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고 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결혼에 대한 충고 조회수 : 11,154
작성일 : 2012-06-07 16:35:11

여기 무시무시한 시월드 이야기들 많이 올라오쟎아요.

저의 시어머니도 제가 이야기 풀어서 쓰면, 탑10은 몰라도 상위권에 충분히 오르실 분 이에요.

제가 겪은 얘기 구구절절 쓰는건 서로 괴로우니 패스 할께요.

결혼 적령기 되신 분들이 결혼에 대해 조언 구하러 종종 글 올리는 것을 볼때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절대 참고살지 말자 입니다.

저는 지금생각해보면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저의 연배이신 모든 여자분들은

가부장적 한국사회에서 여자로 살아남으려면

겸손과 인내가 미덕이며

끊임없이 "너만 참으면 우리 가정이 편하다"를 주입받았지요.

그래서 결혼하고 10여년간 참고 또 참았어요.

참는것이 노력이고, 저만 참으면 저와 저희 시월드가 다 행복해질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어요.

저의 희생을 끊임없이 요구한 시월드사람들이

저를 마음대로 휘둘러서, 그들의 정서적/경제적 이익을 취한 세월일 뿐.

세상 어디에도 저의 희생과 오래참음으로 아름다워진 곳은 없읍디다.

시어머니는 제가 참으면 참을수록 점점 기고만장해져서

저와 제 가정을 향한 권력을 마구 휘둘렀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은 건 참은 저 하나가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까지 포함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또, 저렇게 상식 밖이신 분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는 것 이겠지요.

저는 끊임없이 어머님께 잘해드리려고 노력했고,

폭언과 금품갈취(???달리 할말이....)에도 이해하려고 했더니

저는 어머님께 약자가 되었어요.

어머님은 저의 위에 군림하는 강자가 되셨구요.

그게 너무 억울하고 분했는데

요즘 가만히 생각하니 그 권력을 쥐어드린 것이 바로 저 자신이더란 말입니다. 이런...

올 봄에

제가 큰 맘을 먹고

어머님께 대들었습니다.

계기가 있었고, 제가 더이상 이렇게 안산다고, 참는거 그만 하겠노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땐, 정말 이혼하려고 서류/증거 다 준비해 놓았지요.

울 어머님이 변하신 건 없지만

저를 더이상 함부로 대하시진 못하십니다.

제가 가진 패가 무시할만한것이 아니란 걸 아신데다

아들이 사건당시 마누라편을 들었거든요.

아마 거기서 놀라셔서 태도 변화하신 듯.

이제 더이상 들볶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 평생 이렇게 평안한 날들은 처음이에요.

하지만 제 몸은 신호를 보내고 있네요.

올해로 딱 40 되었는데

크리스마스부터 몸살감기가 들락날락하는데

아직 낫지 않아서 시간을 내지 못하다

요새 심해져 할 수 없이 병원을 가니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곤 큰 병원 가라고 합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고 이런건 다 지나갔는데요.

참지 말고, 당하지 말고 살 걸...

그랬으면 우리 시부모님도 나를 우습게 여기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여러분!!!

결혼 초기에 부당한 대우를 받으신다 느끼신다면

참지마십시요.

갈등상황에선 마음 약한이가 참기 마련인데

이렇게 참은 사람은

상대방에게

"나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참음의 결과는 화목한 가정이 아니라

나의 망가진 몸으로 올 수 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사람 모두 이혼해라

이런말은 아니에요.

모두의 사정이 다 다른거고

입장이 다른거니까요.

하지만 나에게 부당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잘못하지 않았지만 잘못했다고 거짓 고백을 하는것 보다

(제가 맨날 제 생각엔 잘못안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엎드렸었거든요)

그쪽이 나에게 이렇게 하는것은 부당하다 고

내가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나를 위하고 상대방도 위하는 길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지 마세요. 저도 앞으로 참지 않고 할말 다 하면서

되는대로 살려구요.

병원가서 들을 얘기가 좀 걱정이 됩니다만

어쨌든 힘내려구요.

심난해서 주저리주저리 써 보았습니다.

IP : 122.34.xxx.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7 4:39 PM (211.237.xxx.51)

    여기서의 포인트는 남편분이 원글님편을 들었다는것이구요.
    만약 남편도 자신의 편이 아닌데 이혼할 처지가 아니거나 이혼을 원하지 않으면
    당연히 참고 살수 밖에 없는 구도가 되지요.
    원글님은 잘하신거지만, 다른 사람에게 참고살지말라 고 일률적으로 말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 2. 오히려
    '12.6.7 4:41 PM (220.126.xxx.152)

    이혼할 각오하고, 당차게 나가는 여자가 이혼 덜 합디다.
    저는 암걸린 며느리도 주위에서 몇 명 봤어요.

  • 3. ..
    '12.6.7 4:45 PM (115.64.xxx.230)

    맞아요,, 참지마세요
    원래 누울자리가 있어야 발을 뻗는댔어요,
    만만하게 보이니까 더 이용해먹는겁니다.
    한국의 이런 시댁문화 정말 바꼈으면 좋겠네요,

  • 4. 저는
    '12.6.7 4:47 PM (122.34.xxx.26)

    참고살지말자 라는 말이
    이혼하란 말은 아니에요.

    어머니, 이런 대우는 부당합니다.
    정도의 말을 처음부터 했었고
    저에게 함부로 할때마다 제가 참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는거에요.
    제 몸이 망가지고 나니
    젊은 새댁들은 저같은 일을 안 겪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린거에요.

  • 5. 맞는 말이네요, 한가지 더
    '12.6.7 4:48 PM (14.39.xxx.64)

    시댁 문제로 고민상담 하시는 분들은
    여기 시어머니거나, 시어머니 될사람. 시누들...많거든요.
    이들에게 질문해봤자 가재가 게편 드는 댓글만 달아요.
    또 일부는 시댁에 복종하는게 몸에 배어서...남들도 그렇게 사는줄 알고 착각하는 분들도 있구요..
    시댁문제는 남자 형제 없는 또래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게 나아요.

  • 6. 누울자리가
    '12.6.7 4:51 PM (122.34.xxx.26)

    있어야 발을 뻗는다는 말씀 백프로 공감합니다.
    만만하니까 더 이용해먹는다는거 진짜 그렇더라구요.

    누울자리가 되지 맙시다.
    바늘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을 자리가 되려구요.

  • 7. 사람은
    '12.6.7 4:56 PM (110.47.xxx.150)

    서로가 적응해가는 거라서요.
    내가 처음부터 넙죽 엎드려 받아주면 그게 당연한 줄 알고 계속 더 바라게 되지만.
    처음부터 까탈스럽거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느낌을 주면
    또 그거에 맞춰 조심해 주시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아니다 싶거나 신경에 거슬리는 말을 들으면...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고 얼굴에 표가 나는데
    저의 시부모님들께서 그 다음부터 그 부분을 조심해주시고.
    처음에 전화거는 문제로 남편과 엄청 싸웠지만....시간이 지나니...오히려 시부모님들은 제가 원래 그런 애라고 생각하시고 이해해 주세요.
    다만... 시댁일이 있거나 할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같이 얼굴보는 시간에는 잘하려고 노력하구요.
    물론 저희 시부모님들이 비교적 아니 많이 좋은 분들이어서 서로 맞춰갈 수 있는 것도 분명하구요

  • 8. 맞아요
    '12.6.7 5:21 PM (211.60.xxx.88)

    울엄마도 악랄한(?)시집살이 꾹 참고 평생을 사셨는데 결국엔 60이라는 젊은 나이에 암으로 떠나셨어요ㅠ 할머니, 할아버지..가해자들은 전부 살아있는데 울엄마만 진짜 막말로 개고생하며 시달리다 병 얻어서 먼저 가버렸지요ㅠ 전 그렇게 안살려구요. 저도 할말은 하며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는 며느리가 되려구 합니다

  • 9. ..
    '12.6.7 5:26 PM (203.100.xxx.141)

    시어머니의 갖은 구박으로 참고 살다가 진짜 유방암 걸려서

    초2 유치원 아들 둘 어린 것 놔두고 저세상 간 엄마도 있었어요.

    그 엄마가 아이들 클때까지만 살고 싶다고 했는데......ㅠ.ㅠ

    시어머니가 남편이 없으면 폭언에 폭행에.....남편 앞에서는 사근사근.....

    나중엔 남편도 부인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병 걸리고 나서야 시어머니 나가라고 했는데.....

    그게.....암이 다 퍼져서...얼마 못 살았어요.

    아~ 가슴 아프네요.

    홧병이 무서운 거예요.

  • 10. ...
    '12.6.7 6:14 PM (39.116.xxx.157)

    원글님 글 정말 시원하게 잘 쓰시네요...
    저의 체증이 풀리는것 같네요....

    참고사는 사람 전에는 불쌍했었었는데...이젠 보기만 해도 짜증......제가 그랬거등여....제 자신이 짜증나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아직 덜 여물어서 한번씩 쓰윽 뱉고는 가슴이 벌렁벌렁하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나름 대견해 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봐도 참고 나 하나 희생하는걸로 영광얻은자 못봣네요...흥! 인류발전도 더뎌지고...

  • 11. ㅎㅎ
    '12.6.7 7:21 PM (59.15.xxx.184)

    잘 하셨어요

    다행히 님한테는 다행히 남편이 있어 빨리 벗어나실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였고 이건 아니다싶어 말씀드렸지요

    돌아온 건 남편의, 너 우리엄마한테 반말했지! 였습니다

    상황 뻔히 보였어요

    시어머니가 당신이 먼저 저와 저희집에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못된 말 한 건 쏙 빼놓고

    제가 거기에 반발한 것만 딱 잘라 말했겠지요.
    울며불며 남편 사랑 못 받는 년은 아들복도 없다,
    내가 며느리한테까지 무시당하냐 기집한테 폭 빠져 어쩌구저쩌구 하며 남편 볶았을 거구 ..
    설마 제가 반말했겠어요

    애들도 어이없어 아빠 이건 아니잖아 했는데도 박박 우기는데 저런 놈의 본색을 왜 연애할 땐 몰랐들까 그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벗어나는 데 오래 걸렸어요

    몸도 많이 망가지고...

    어떻게 한 사람의 희생으로 가정을 지키려하는지, 그럴려면 본인이 먼저 희생하던가,,

    제가 보기엔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이 그걸 대물림시키려는 걸로밖에 안 보였거든요

    원글님 말씀대로 무조건 참고 살면 돌아오는 건 망가진 내 몸이더라구요

    친정이나 남편 아이들 가장 가까운 이들이 있으면 더할나위 없고

    보탬 안 되는 이들이라면 내 자신을 믿어야겠지요 ..

  • 12. ,,,
    '12.6.8 7:25 AM (119.71.xxx.179)

    참는게 미덕이라서가 아니라, 남편이랑 살아야하니 참는거겠죠. 그냥 현실적인 이유

  • 13. 표현
    '12.6.8 7:31 AM (211.219.xxx.200)

    참지말고 표현하고 살아야죠 또박또박 말로 안되면 표정으로라도 드러나게 부당한 언사에 그저 순종하는듯한 태도로 있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그런성격아닌데 초반에 표정으로 나타내거나 부당한 말에는 대답을 안했어요 물론 예의없는 행동은 맞지만 제가 나타낼수 있는 최대의 방법이라...
    결과적으로 지금 시부모님과 관계 좋아요 서로서로 어려워하게 되서 가능한것 같아요

  • 14. 집안에
    '12.6.8 11:28 AM (75.1.xxx.137)

    기 센 사람이 너무 세게 굴면
    기 약한 사람이 잡아 먹혀요.
    기에 눌려 암 걸려 죽을 수있다는거,사실입니다.

  • 15. ..
    '12.6.8 11:30 AM (125.241.xxx.106)

    네 맞는 말입니다
    남편은 부모님한테 서눈한 말도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첨 맘고생 하면서 살았습니다
    시쪽에서는 자기 아들이 자기편을 든다고 생각하고
    게속 이어지더군요
    그러나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했지요
    남편이 화가 정말로 나니까
    아예 부모를 보지 않습니다
    이제야 조금 정신 차린듯참지 말고, 당하지 말고 살 걸...

    그랬으면 우리 시부모님도 나를 우습게 여기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여러분!!!

    결혼 초기에 부당한 대우를 받으신다 느끼신다면

    참지마십시요.

    갈등상황에선 마음 약한이가 참기 마련인데

    이렇게 참은 사람은

    상대방에게

    "나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참음의 결과는 화목한 가정이 아니라

    나의 망가진 몸으로 올 수 있습니다.

    저는 몸도 상당히 망가졌지만

    더욱 원통한것은

    저로 인해 아이들이 힘들었다는 것이지요

    미련 곰탱이 저는

    너무 다른 사람들과의 삶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나만 살겟다고

    힘든 상황을 아이들한테 전가시켰답니다

    내가 정신들었을때는 아이들도 병들어 가고 있었고

    지금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싫다고 말해야 합니다

  • 16. 주객전도
    '12.6.8 11:34 AM (211.176.xxx.4)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긴 말 필요없죠. 인간관계는 노예계약이 아닙니다. 결혼계약은 노예계약이 아닙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존엄성'입니다.

  • 17. ...
    '12.6.8 11:42 AM (119.64.xxx.92)

    제목을 보고 "참고"란 물건을 사지 말란 얘기로 생각했네요. 뻘플 죄송~

  • 18. ^^
    '12.6.8 11:50 AM (121.88.xxx.9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9. 정답
    '12.6.8 12:27 PM (124.80.xxx.77)

    제가 하고 싶은 말 하셨네요. 정말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더군요. 남 위에 군림하려는 사람들 특징.
    결혼해서부터 이쁘게 보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자기 부모한테 하던대로만 하시든(원래 자기 부모한테도 잘 못하다 결혼하잖아요) 남에게 예의 정도만
    차려준다 생각하세요.
    제가 요즘에야 깨닫는 게 원래 좋은 시부모는 며눌이
    잘해서 이뻐해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분들 자체가 좋아서 며눌이 별거 안 해도 이뻐해준다는 겁니다. 며눌에 대해 첨부터 별로인 시부모들, 며눌이 뭘해도 이뻐 보이지 않죠.
    이런 얘기 돈받고 해줘야 하는건데... 자기가 깨닫기까지 엄청난 댓가를 치룬 거죠. 공짜로 알려주는 깨달음 시집 가기 전에 꼭 숙지하시길!

  • 20. 정말 참으면 안돼요
    '12.6.8 1:49 PM (210.97.xxx.26)

    신혼때 참고 살았는데 정말 바보 취급하더군요.

    몇년을 그리 살다가

    어떤 일을 겪고 나서 남편이 내편으로 돼고부터 시어머니의 군림이 끝났어요.

  • 21.
    '12.6.8 2:18 PM (203.226.xxx.151) - 삭제된댓글

    모든인간관계란 참 힘들군요

  • 22. ..
    '12.6.8 2:23 PM (175.113.xxx.124)

    참고 살면 본인도 힘들고 병이 들수 있지만 다른 시가쪽 사람들에게도 전염을 시켜요.
    제발 말좀 하며 사세요.
    말도 없이 슬슬 피하고, 맨날 아프다 하니 이유를 모르지요. 말을 안하는데 어찌 아나요?
    이유를 알면 고칠수 있는 것을요.
    원글님도 이유를 이야기 했으니 변화가 온거고 시가쪽도 변한거겠죠.

  • 23. mm
    '12.6.8 3:10 PM (175.211.xxx.43)

    자식을 결혼시키면 독립된다는 걸 인지해야해요.
    결혼한 자식을 두고도 품안의 자식이라 생각하고, 모든걸 간섭하고 체크하고 그래서 문제가 생기죠.

    아직도 자기 아들이 3~4살 어린애라 생각하고
    하나하나를 몰래 편지로 써서 지시하고 요구하는... 그런집도 있답니다.
    그런것들이 다 독립되지 못한 행동이죠.

    윗님 말씀처럼 착한여자 컴플렉스(제 경우에..)에서 벗어나야해요.
    잘하려 하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까...

    편하게 해야는데,열정을 가지고 잘해보겠단 마음으로 열심으로 참고 또 참고
    그러다가 쓰러집니다. 마음도 쓰러지고, 몸도 쓰러지고

    저도 오랜 세월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서야 철들어 갑니다. 흑흑

  • 24.
    '12.6.8 5:01 PM (58.230.xxx.124)

    저도 참았다죠. 싸이코 시모 정말 참아줬어요.지금도 참고 있고.
    하지만 무조건 이젠 안참는다죠
    참아주니 고마운 줄 모르고 날뛰고 어른이라고 대접해줬더니 아주 사람을 물로 보더라구요
    전 참다 보니 홧병이 오더라구요.
    그것도 모르는 싸이코시모( 주변에서 싸이코라고 하대요 제 이야기 듣더니)
    암튼
    더 열받게 하면 가슴에 맺힌 말 다 토해내고 인연 끊던지 할겁니다

  • 25. 착한사람컴플렉스
    '14.2.7 11:33 AM (175.209.xxx.22)

    ♥ 착한사람컴플렉스가 참다가 내 가슴에 독키워 병얻는거더라구요
    기 센 사람이 너무 세게 굴면 기 약한 사람이 잡아 먹혀요.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77 박태환 보지도 않고 실격판정? 7 심판 2012/07/28 2,587
133276 구글크롬 말입니다. 2 .. 2012/07/28 443
133275 아따~~그 이쁘다는 소리 좀 그만 합시다! 10 ㅡㅡㅡ 2012/07/28 3,264
133274 옆집 할매가요??? // 2012/07/28 885
133273 카드결제가 잘못됐는데 어쩌죠? 4 토실토실몽 2012/07/28 1,430
133272 오늘 신사의 품격안하나요? 5 you 2012/07/28 2,290
133271 박태환 동영상 보세요. 8 한번더 2012/07/28 2,825
133270 평발은 꼭 교정을 받으세요 7 평발 2012/07/28 3,915
133269 일회용 렌즈 5쌍 정도, 기내 수하물로 반입할 수 있을까요? 2 ^^ 2012/07/28 4,868
133268 고양시 외고와 국제고 비교해주실분~~~? 10 고양시 2012/07/28 6,320
133267 무인도 실종 학생 2명 숨진채 발견 2 샬랄라 2012/07/28 2,250
133266 만약에 지구가 멸망한다면.... 더위vs추위 둘중에 하나라면? 12 ;;; 2012/07/28 2,089
133265 영화...은교 10 은교 2012/07/28 3,695
133264 뉴스 여아나 의상이 완전 코미디 6 엠비씨 2012/07/28 2,759
133263 맥주 얼리면 안되나요? 캔맥주요. 10 급질 2012/07/28 47,857
133262 기계가 너무 정밀하게 발달해도 문제군요 13 박태환 2012/07/28 2,680
133261 하지원동생 전태수 트위터에 자살 암시글 남기네요. 19 송이버섯 2012/07/28 20,827
133260 냉장고진열품사면어떤가요?? 10 가격메리트짱.. 2012/07/28 3,276
133259 그물니트진베이지를 샀는데, 어떻게 입어야 해요? ㅠ 4 코디꼭 부탁.. 2012/07/28 890
133258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도둑들" 정말 15세 이.. 12 딴소리.. 2012/07/28 3,951
133257 소개팅 조건 좀 봐주세요. 7 송이버섯 2012/07/28 2,473
133256 상체가 아주 쪼금 움직였다??? ㅠㅠㅠㅠㅠㅠ.. 2012/07/28 1,136
133255 이 곳 무척 무서운 곳이군요. 16 상식파 2012/07/28 3,639
133254 레인담당과 총삼판 다 중국넘으로 배치한 영국 1 섬나라들 2012/07/28 1,171
133253 실격이유 없음. 1 파사현정 2012/07/28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