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토박이 집안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에 살지만
입맛은 전국적인 여잡니다.
거의 못먹고 가리는 음식이 없어요..
근데 남들은 다 맛있다고 칭찬일색인 음식들중에
오리고기랑 월남쌈 닭백숙.....
이게 왜 맛있는질 모르겠어요..
좋아하시는분들께 약올리려고 쓴글 아님니다...
님들은 어떤음식인가요?
서울토박이 집안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에 살지만
입맛은 전국적인 여잡니다.
거의 못먹고 가리는 음식이 없어요..
근데 남들은 다 맛있다고 칭찬일색인 음식들중에
오리고기랑 월남쌈 닭백숙.....
이게 왜 맛있는질 모르겠어요..
좋아하시는분들께 약올리려고 쓴글 아님니다...
님들은 어떤음식인가요?
곱창, 막창, 돼지껍데기.....
저는 떡국,수제비가 별로.
그런데 국수, 만두는 잘 먹어요.
피자, 오리요리, 과일
닭백숙 20중반까지 못먹었어요 닭은 좋아하는데요 근데 맛난 집에서 먹어 보고 완전 반해버렸음... 오리고기는 맛있떠라구요.ㅎㅎ 월남쌈 좋아하구요..ㅎ 팥 들어간거 잘 못먹어요 팥핑수.. 먹어도 다 골라서 먹고..팥 시루떡 있죠 그것도 떡만 골라서 먹고 하얀부분.. 남편한테 늘 한소리 듣지만 어쩔수 없네요 그외에는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어요. 그리고 생선껍질 못먹어요.ㅠ
아이스크림 - 물론 가끔 먹어요 일년에 한 두번 하지만 그게 모두 지방 덩어리라 손이 안갑니다.
저는 남들 다 좋다는 돼지고기종류 삼겹살도 그렇고요. 오리고기 싫어해요.
쌀국수..
우동, 국수종류는 다 잘 먹는데
베트남 쌀국수만은 패스..
순대국밥, 곱창, 회종류
간장게장
짜고 비려요.
남편과 제가 싫어하니 아이들도 간장게장 안먹어요.
꽃게찜, 꽃게탕, 대게찜등 게요리 좋아하는데
간장게장은 집에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도 별로고
비싸고 유명한 집 가봐도 다들 맛나다고 먹는데 우리가족은 남기고...
오리백숙. 닭백숙같은거요. 어쩔수 없이 먹긴먹는데. 내돈주고는 절대절대.. 안사먹는.
닭발, 곱창, 삼합, 선지국.....
내장 종류는 다 싫어요. 가축이든 생선이든.
꼼장어. 닭모래집.막창.닭백숙.
신라면
기타등등 매운 것들 --;;;
당근, 당근, 당근
간, 간, 간
그래서 눈이 안 좋은가 봐요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어보려고 해도 힘드네요
전 닭다리 못먹어요. 목도 못먹고요. 먹으면 막 속이 메슥거려요. 닭껍질과 돼지고기 머리와 비계, 껍질, 돼지곱창 못먹고요. 그외는 뭐 친정아버지가 뱀도 먹냐? 고 물어보실만큼 안가려요.
생오이
양념한건 잘 먹는데 생오이는 냄새가 싫어서 피해요
재밌는건 저 어려서는 아주 좋아했거든요
나이드니 생오이는 너무 싫고 어릴때 못먹던 당근은 너무 달고 ㅋ
[물어봐 주길 바래] 님 남편분은 먹는걸 나열하는게 더 간편하겠네요. ㅠ.ㅠ
남편분은 아마도 밥과 쇠고기, 닭고기 정도만 음식으로 인정하실 것 같네요 ㅋ
남들이 좋아하는건 다 좋아하고 남들이 싫어하는 것도 다 좋아하고 그래요;;ㅎㅎㅎ
멍게, 해삼, 개불 등.... 고무를 짠물에 찍어 씹는 것 같아요. ^^;;;
생파, 생양파, 생마늘, 생부추... 냄새가 콧구멍까지 올라와서요.
과일쥬스류.... 그냥 먹으면 되는 걸 왜 굳이 갈아서 마실까....
저에겐 추어탕이 그렇습니다. 이건 목에서 안 넘어가요. ㅠㅠ
물어봐~ 님 그럼 대체 남편께선 뭐 드시고 사시는지...^^;;
물에 찬밥말아 김치 하나만 줘도 맛있다고 먹는 우리 남편에게 급 고마워지네요.
에고...고생 많으시겠다.
그리고 전 윗님들 나열하신 웬만한 건 안 가리고 다 잘 먹는데
팥죽이랑 콩국수는 못 먹겠더라고요.
못먹는것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등 고기를 물에 오래 고은것 삼계탕도 별로
회.............................................
이거 못먹는다고 남편이 구박...
저는 정말...순대국밥도 억지로 먹을순있지만...회는 싫어요...그 날생선을 익히지도 않고...못먹겠어요..
대신 멍게.해삼,개불...이런건 먹어요.ㅋㅋㅋ
추가로 오리고기요...
두부.
수제비 팥칼국수 추어탕....
매운 음식류 그리고 떡 종류 모두
고기 마니아인데(고기 누린내를 거의 못 맡고 맡아도 역겹지 않아요)
고기를 기계로 갈아서 만든 요리는 못 먹어요. 단 칼로 다진고기는 괜찮아요.
예를 들면 통안심돈까스는 좋아하나 고기갈아 만든 돈까스 못먹고 떡갈비도 칼로다진 떡갈비는 좋아하나 기계로 갈아만든 떡갈비는 못먹는.
제가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물어봐 주길 바래님...남편 분이 아직까지 갑이시네요.ㅡ,.ㅡ;;;
회가 싫어요
닭백숙. 그리고 돌솥비빔밥. 그리고 저도 설렁탕 곰탕. 싫어해요. 그리고 상추 이런 생채 종류 싫습니다.
적다보니 많네요. 만두도 싫고 오뎅도 안좋아하고.
베이컨 , 크림치즈, 바질 ,
굴소스나 두반장들어간요리.
닭 전혀 안 먹어요
국물 우려 내서 먹는거 곰탕?
먹어서 비린내 조금만 나는 음식 안 먹구요 주로 바다 음식 이겠죠
먹는게 이러니 부엌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거기다가 전복같은거. 갑각류 별로 안좋아해요. 대게같은거.
회는 먹어요. 깔끔한 회는 먹는데. 회나 탕외의 해삼물.. 너무 싫어요
시어머님은 물어봐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사시겠어요^^
결혼하기 전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ㅋ
저는 음.....
추어탕, 오리탕, 토끼탕 등등
개불등 바다에서 올라온 애들 다 싫어요.
간장게장 게무침은 누가 그냥 주는것도 싫고..
토마토 비려서 못먹고
회종류..횟집에서 회식하면 망함 ㅠㅠ
저는 삼겹살 못 먹어요....전국민의 메뉴를 왜 나는 못 먹는것인가.... =====3333333
닭으로 만든 모든 음식이 다 싫어요.
튀기거나 볶거나 삶거나 암튼
닭이 들어가거나, 닭 육수로 만든것도 싫어요.
또, 해물이 전부 싫어요.
비린내나는 물고기들도 싫고 조개들도 다 싫어요.
겨우 먹는것은 낙지정도.
오징어도 별로에요.
근데 재밋는 게 저도 못 먹는 음식 되게 많았거든요.
ㅎ
근데 채식주의를 알게 되어 채식주의자로 선언하고 나니, 못 먹는 음식이 하나도 없어요(채식 내에서요).
저 같은 경우에는 육식 중에서 거부감 느끼거나 그런 게 있던 것 같아요.
채소 ,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 들어간거 안먹어요.
먹는걸 적는게 빠를겁니다
보통 한정식 가면 먹는 반찬이 두어개도 안돼요..-_-;
음식을 할 줄은 아닌데 맛이 들쭉 날쭉해요
간을 못보니 아이랑 남편은 완전 토종이고요
닭발 돼지 껍데기 육회
어찌 먹을지... ;;;;
돼지,닭,오리 등푸른 생선,
고추장,된장양념 등등.
조용히 구석에서 김치에 밥 먹습니다.
순대...두번 노력했으나...다시는 노력도 못 하겠음
감자탕
곰탕,사골국물요리
물고기가 들어간 국물요리...예외는 회 먹고 나오는 매운탕과 갈치조림뿐..
간장게장 양넘게장 젓갈류...예외는 김치에 적당히 들어가 잘 못느끼는 정도일때만 섭취가능
닭발...노력중이나 번번히 실패
물 속에서 익히 고기류...보쌈 수육 족발...예외는 어려운 자리에서 양념 듬뿍(김치?) 올려 몇 점 먹을 수 있음
바다물고기 횟감중...멍게 해삼 개불...이런거 노력하지 않을...그런 종류
한약, 건강을 위한 즙 종류들...사절입니다
많고많은데 대충 생각나는건 저 정도군요
물어봐님 식단 어떻게 차리는지 정말궁금해요
정말로요
손으로 조물딱조물딱 만지면서 만든거 싫어해요 특히 초밥종류.. 누구는 손맛이라고 하는데 음식에 직접적으로 손닿은거는 웬지 먹기가 싫어요 ㅠㅠ
김치요.
모든 종류의 김치
김치찌개류
과메기, 삭힌 홍어... 입에도 못 대요...
저는 식혜! 요
전 장어랑 연어요.
연어먹으면 피부좋아진다면서 부페가면 연어만 집어먹는 내 친구들....
이해 안돼요.
지난번에 tv보니까 어떤 화성인여자는 피부에 연어를 붙이더라구요.
저 진심 그거보고 화장실 가서 토했어요.
연어랑 장어 너무 비리고 냄새나요. ㅠㅠ
삼겹살, 족발
게장... 양념이고 간장이고 다 싫어요. 비싼 게 이해가 안 가요.
근데 저 위에 채소,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 들어간 거 못 드신다는 분이 진정 갑인 것 같은데요!
그럼 그냥 밥이랑 고기만 드시나? 정말 신기해요.
저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절대 입에도 안대요
익힌 게는 아주 잘먹고 대다수의 해산물도 잘먹지만
미더덕은 향과 식감 모두 싫어해요.
직장다닐때 이사님이 맛있는 집 데려간다고 간 집이 아구찜 집이였는데
글쎄 미더덕과 콩나물만 들어간 미더덕찜을 시켜놓고
맛있지 맛있지 하는 바람에 억지로 먹느라 고역이였다는.
네.. 밥 안매운 고기, 달걀 ,생선 ( 구운거 : 좀 모양새가 흉측하면 안먹어요)
다들 보다 첨봤다고 하는데
처음 결혼해서 시어머니께서 이것 저것 신경쓰시다가
나중에 포기
김 한통 구워놓으시면 달걀에 비벼서 밥 한공기 뚝딱 먹거든요
모임 가도 이제는 저 빼고 메뉴 정하고
저는 거기에 잘 맞춰서 김 가져가서 밥 하고 잘 먹어요
남들 귀찮고 신경쓰이게 하면 안되니까요
다들 외국가서 살아야겠다 이러시는데
아이러니하게 외국 여행가면
왜그리 밥이 먹고 싶은지요
밥을 좋아합니다..잡곡밥
제가 늘 달고사는 멘트라서 적고가야지 ㅎㅎ
못먹는 음식 -
삼계탕 . 순대국 . 내장탕 ..꼼짱어 ..돼지고기 수육 ...곱창볶음 ...소머리국밥 ...감자탕 ..
그래도 겨우 먹는 음식
캔터키후라이드치킨..양념돼지갈비...양념 소갈비 .. 양념 불고기 ...
고기종류를 잘드시는 분들은 ...양념안한걸 잘 드시죠 ?
저는 양념 팍팍 해야 먹으니 .....남들잘드시는걸 전 못먹는거죠
그래도 건강해요 ㅎㅎㅎ
회, 입안에 넣는순간 이물감때문에 견디기 힘들어요. 같은이유로 생선회초밥또한.
닭종류 모두 다. 치킨,닭개장,삼계탕 등등 닭냄새가 제겐 너무 역하게 느껴져요.
근데 소고기 육개장은 넘 맛있음.
엘에이갈비.
쌀국수, 면발도 별로고 무엇보다 향료가 거부감들어요.
장어. 맛있는줄모르겠어요.
어릴땐 짜장면을 안 먹었네요. 지금이야 잘 먹지만.
성인이 되서도 별로 안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 삼계탕, 참외, 옥수수 등입니다.
물론 곱창이나 선지국 이런거 당근 안먹구요.
그런거 없음 ㅠㅠ 그냥 다 맛있어요 ㅠㅠ 왠지 슬프다..ㅠ
추가로 ~~~
고기 싫어하는 제가 유일하게 보양식으로 먹는게 추어탕이예요
물론 갈아서 우거지랑 섞여서 안보이구 ....또 들깨가루 넣어서 먹으면
먹을만 하더라구요
남들은 초복 중복 말복때 삼계탕 드시지만 전 추어탕으로 ......ㅎㅎ
설렁탕, 곰탕류요.
어릴땐 없어 못먹고 엄마가 저 임신하셨을때도 도가니 설렁탕류가 많이 땡겨서 드셨다는데
지금은 한입도 못먹어요.
돼지국밥, 소머리 내장류 다 못먹어요. 돼지족발도 겉 껍질부분은 못먹고.. 고기편식을 좀 해요..
제가 안먹는건
회,간장게장,장어 돼지껍데기,내장탕,초밥,아구찜,멍게,해삼,홍어,꼼정어, 닭모래집,민물고기로 만든음식 등
등 남들은 없어서 못 먹는다던데~~
밥도둑이라고 난리치는 간장게장. ㅠㅠ
그 노란알 하며...그것만 보면 저는 밥맛이 뚝.ㅠㅠ
솔직히 내장탕이나 보신탕, 각종 고기부속(뭐 염통이니 간이니 이런 거요)
이런 건 없어서 못 먹는다는 건 좀 과장 아닐까요? ^^
그냥 먹을 수 있다 정도지...
여자분들 중에 이런 거 정말 즐기는 분들도 있나요?
^^~~~~~~~
전 여자인데 내장탕이랑 간이랑 곱창 이런것 없어서 못 먹어요.
보신탕은 뭐 안먹지만 나머지는 엄청 즐기네요. ^^;;
되려 먹기 싫은건 훈제오리고기는 싫어해요. 햄 맛이랑 비슷해서 그러보니 햄 종류는 다 싫어하네요.
해삼 멍게
팥으로 만든 모든 음식.
전 파프리카랑 선지국 돼지 껍데기랑 닭발 내장탕 멍게 개불 곱창 내장탕이요
다른건 가리지 않고 잘 먹는편이에요.
적고 보니 술안주네요. 제가 술을 안마셔서 그런가봐요
전 7세 이전의 아이들이 못 먹는건 다 못 먹어요.
남들은 제 입맛이 까다롭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나만 못 먹는게 아님!!
진짜 댓글 읽으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데요. 싫어하는 음식이 생각이 안나요....
아 근데님 댓글 보니 생각났어요..
생간 못먹네요.
이상하게 어릴떈 먹었는데....지금은 못먹겠어요..
곱창,막창 보신탕 먹어본 적 없어요.
냉면 칼국수 국수는 돈내고 먹기 아깝구요
온갖 채소 나물류 맛있어서 먹은 적 없네요
과자,찐빵,새우,아구찜,햄,술,쭈꾸미,명란,...
맛없어요
전..;;; 정말 아마 세계에서 저 하나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정말 소고기는 뭔맛에 먹는지 모르겠어요.
건강이나 윤리상의 문제로 안먹는데요 애초에 맛이 없어서...
저희 집안 어른신들은 소고기 아니면 드시지를 않거든요.
특히 할머니쪽 집안은 수원 토박이집안이라서 소갈비 도가니탕 고급부위..이런거만 드시고
사촌한분이 크게 정육식당 하셔서 좋은고기 주기적으로 들어와요.
어릴때부터 1++보다 더 좋은 진짜 부처스컷 같은거 먹고 자랐는데
먹을때마다 부모님이랑 실갱이가 장난 아니었죠...워낙 안먹는데 고기까지 안먹는다고..
근데 나중에 닭고기 먹어보니까 완전 신세계였어요..세상에 고기가 이렇게 맛있는게 있다니..하고..ㅠㅠ
윗 님..소고기 안먹는 사람은 아주 많아요. 특히 인도에 가보면 ㅎㅎㅎ
저도 소고기는 억지로 먹고, 닭고기는 완전 킬러!
그런데, 인도 가니까 소고기가 좀 땡기더라구요.
채식 하거나 닭고기만 주구장창 먹으려니까..뭔가 피가 모자란 느낌 -.-
돈 주고 사먹는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돈 주면서 멱살 잡혀도 안먹을 맛이던데
일단 넘 달아서 팥도 싫고...
샤브샤브요
도대체 무슨맛으로 먹는지....
간장게장 정말 못먹겠어요.. 남들은 밥도둑이니 뭐니 환장을 하더만..그나마 양념게장은 몇점 먹는데..간장게장은 정말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음식안까탈스럽고..별거 다먹는데..간장게장만 못먹네요..
게장
삶은 게는 좋아합니다.
그거 말고도 많죠
홍어, 돼지 껍데기, 닭과 그 부속물
살코기를 제외한 소와 돼지의 나머지 부분
해산물중 못생긴 종류
뭐 대충 이렇네요
국 찌개 못먹어요. 양많은 음료도 보기만해도 질리구요. 물로 배부른 기분들면 포만감이 짜증나서 ㅠㅠ
그런데 밥은 두공기 고구마도 한없이 먹는 대식가구요 ㅎ
한우 삼겹살 못먹고
우유 싫어하고. 김치도 안먹고 간이 자극적인건 아누것도 안먹어요 ㅠㅠ
외식할때 비빔밥 고추장 뺀거 말고 아무것도 먹을게없네요
우유-한번도 안 먹어봤어요. 한방울이라도 들어가기전에 우유냄새부터 역해서...
족발-대체 뭔 맛으로 먹는지 신기할뿐.(이러면서..감자탕은 먹어요)
술-씁쓰리한 맛 밖에 안나는데..저걸 왜 먹는지(술은 안먹고 안주는 킬러. 특히 소주안주. 매운탕부터 시작해서 온갖 탕종류 접수)
전 술이요. 덕분에 사회생활도 힘들어요 ㅜ
회, 오리고기, 간장게장 곰국은 아예 못먹고 우유, 닭백숙, 삼계탕 등은 싫어해요. 거의 안먹음
치즈
개불, 해삼(다른 해산물은 엄청 좋아함)
적당히만 익은 삼겹살(비계를 싫어해서 빠삭하게 익혀야 함)
모든 회 종류---초고추장 맛밖에 안 남.
게장 종류---비려~~
매운 음식---모든 매운 음식 특히, 매운 국물류.
젓갈류---짜다.
순살 부분 아닌 모든 부위의 고기류---닭껍질, 닭발, 돼지껍질, 창자류, 족발류, 소머리류 등등
혐오음식류---개고기
저 여기 다른 분들이 적은 거의 모든 음식 다 잘 먹는 여자인데...
(남들이 먹기 힘들어한다는 홍어 이런것도 잘먹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지지 않는 음식...두가지..있어요.
1. 가지(이걸 왜 재배해 먹지? 라는 의문이 가시지 않음 ㅠㅠ 전국의 가지농가 농민분들 죄송...도대체 맛의 키포인트를 뭘로 잡아서 먹어야합니까?)
2. 제사에 올라가는 모든 나물부침전들...특히 부추전 (어릴때 생각에 우리 조상님들이 얼마나 보릿고개에 굶어죽은 사람이 많았으면 배 채우려고 풀에 밀가루풀을 발라 구워서 먹었겠나 싶었습니다...ㅠ 아직도 이상하게 전을 먹으면 뱃속에 풀이 뭉치는 느낌이..ㅠㅠ)
아....내장 등속의 고기 부속품들을 과연 좋아하면서 먹는 여자가 있냐고 댓글에 쓰셨는데....
네 여기 있어요...잘 먹는 여자 사람ㅠ 심지어 여성스럽게?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크으...
어릴때부터 제가 빈혈이 좀 있어서 부모님이 소 지라랑 간을 볶아 주셨는데
저 고기보다 그거 더 좋아하구요....
소양도 맛있어요.....(소 위의 몇번째 부위라고 들었는데..암튼 맛있습니다)
순대 먹을때 허파 오돌뼈 간 다 먹습니다..
저는 내장이 더 좋아요...전생에 정말 육식동물이었는지 원....
전 순대국밥 오리고기 곱창 도저히 곱창맛있다는 집에도 가봤는데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오리고기는 입도 대기 싫다능 우리집은 저때문에 오리고기 먹을 일이 없음 ㅠ 각자 외식아니면
회는 안가리고 다 잘먹음 ㅋ
아무튼 부추나 기타 채소 생으로도 잘 먹고 볶아서도 잘 먹고 무쳐서도 잘 먹고 안가리는데
저는 전종류는 영 ~ 질겨지는 것 같고 흐물거려서 싫으네요 ㅎ;;;;
그런데 댓글 보면서 정말 제가 뭘 안가리는구나 하면서 신기해하며 갑니다 ㅠㅠ 어째 다 먹네 나ㅠㅠ
저는 싱고니움님보다 더 잘 먹네요. 정말이지 지금까지 나온 메뉴 중 못 먹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소 생간도 먹어요. 맛있게 즐기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많아요.
음식을 먹을 때 그 하나하나의 맛을 관찰하고 느끼고 즐깁니다.
제가 싫어하는 건... 계피 하나예요.
먹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좀 싫어요. 비호감?
예민하고 까다로운 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저, 무던한 사람이군요!!!
음 저는 홍어회무침이요..곰삭은 내가 적응이 안되는 ㅠㅠ;;
근데 나이들면 입맛도 바뀌더라구요..홍어회도 나이 좀더 들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희망을 ㅋ
여기있는 모든 음식들이 어째 내가 젤루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저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특히 간장게장은 먹으면 구토가 ㅜㅜ 냄새 너무 시러요.
댓글에 나온 음식 대부분 다 좋아라하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오리고기랑 닭백숙은 저도 싫어해요
윗님 간장게장은 비싸서 못먹어요 저는 ㅠㅠ
과일이요.엄마가 피부가 유달리 좋으신편인데요 평생 과일을 거의 안드셨어요.손에 닿는것도 싫어하셔서
우리집은 늘 아빠가 과일을 사오시고 깍으시고 다하셨네요.제발 한쪽씩만 먹어보라고 부탁하셔도 저랑 엄마
는 늘 거절해서 아빠를 더 슬프게했다는...
저도 엄마만은 못해도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과일은 거의 안사는편이에요.아이들때문에 가
끔사다놓아도 냉장고에서 시들어갈 확률이 더 높네요.과일은 보기도 만지기도 싫어요.
전복요. 비릿내 작렬. 비슷하게 소라등등.. 갑각류도 싫어해요 새우 랍스타등등. 아주 신선한 거 아님 악먹음. 비슷한 식감으로 떡도 싫어요.
절기음식요
떡국,팥죽(단팥죽은 엄청 좋아함)
송편...오곡밥...
맏며늘이지만 제사 안지냅니다 ㅜㅜ
정말 이 세상에는 사람도 많고 식성도 다양하네요. 새삼 놀랐습니다. ㅎㅎ
제가 저 위에 내장 종류를 정말 즐기는 여자분이 있을까 쓴 사람인데요,
정말 '실존'하시는군요. ^^ 몰라 뵈서 죄송합니다.
(재미있는 건 제가 제일 좋아하고 먹을 때마다 맛있어서 감탄하는 채소가 '가지'라는 거. ㅋㅋ
부추전도 없어서 못 먹어요. 한번 부치면 부추80, 밀가루20 비율로 부치고... 정말 취향 다양하죠?)
뭐든 제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 다시금 실감하네요!!
전복이요
삶아서 먹는건 좋아하는데, 회는 왜 먹는지 모르겠어요.
비리기만 하고 딱딱하고..
비싸다니깐 꾸역꾸역 먹기는 해요
아!!!!!!!!! 어쨌거나 식성 까다로운 사람 배우자로는 엄청 피곤한건 사실이에요.22222222222
입맛 소탈한 남자 만나라고 딸한테 얘기했어요T.T
자신이 회사서 입까다롭고 맛나거 잘안다고 인정받는다는데... 그거 자랑할거 아니잖아...
아무리 좋아하는거라도 먹고 싶을 때 아니거나 자기가 원하는 맛 딱 안나옴 쳐다도 안보고
입에 안 맞는 국 있음 밥 그릇 옆으로 밀쳐서 여러번 얘기했는데... 무의식중나오는 행동이랍니다..참.
감사한건 7살 아들은 입이 털털하다는거...
나중에 며느리한텐 욕먹지 않게 계속 소박하고 겸손한 입으로 자라길...
저랑 똑같은 분은 한분도 없나봐요? 전 홍시,곶감,미더덕 냄새도 질색인데.. 도대체 홍시랑 곶감이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고 냄새도 싫어요. 미더덕은 도대체 뭔 바다냄새가 난다는건지..그냥 비린데..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요.. 전 새 한마리가 그릇에 떡하고 들어앉아있는걸 못참겠어요.
편식하는 분들 주변 사람들은 좀 짜증 나겠지만 본인은 음식에 대한 번뇌가 그만큼 적으니 다이어트하긴 좋으시겠어요.ㅎ해산물 안 좋아하면 방사능 땜에 못 먹고 자제해야 하는 괴로움도 없을 거구요. 특히 위에 과자가 싫다는 분, 진심 부럽습니다. ㅠㅠ
회랑 생굴,홍어,팥죽이요.
어릴때 회 먹고 급체한 이후로 회는 보는것도 싫어요
굴은 익혀서는 먹지만 비린냄새 싫어서 그냥은 못먹구 홍어는 그 향이 넘 독해서 싫어해요
팥죽은 입안에 도는 텁텁함이 싫은데 웃긴게 단팥죽은 또 좋아해요
곱찹은 안좋아했는데 맛있게 하는 가게를 발견(?)해서 그 가게에서만 먹어요
국물안에 있는 만두요.
찐만두나 군만두 좋은데..만두국이나 떡국에 들어간 만두 싫어해요.
곱창은 물론 보양탕, 홍어까지도 잘 먹는 제가
유독 좋아하지 않아 젓가락이 안 가는 음식은
호박, 가지, 당근을 익혀서 만든 음식들...
물컹거리는 식감이 적응이 안돼요.
곱창, 막창, 돼지껍데기
라면도 그 끓일때 나는 조미료 냄새가 싫어요
팥이 재료인 음식들
수제비
던킨도너츠 또는 그와 비슷한 이상한 밀가루 맛이 나는 것들.
보신탕, 추어탕
고문하듯 매운 음식들 전부.
그 외 게장, 내장.. 가리지 않고 다 맛있어요. ㅠㅠ
각종 해산물과 생선회 밀가루 음식, 과일이요.
1년에 사과 한개 안 먹는다고 가족들이 놀라는데 대신 채소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팥 싫어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떡볶이, 고구마
결혼할 때 국경이나 종교보다 더 극복하기 힘든 게 식성차다..는 말 들어본 거 같은데 예상치 못한 음식 리스트들을 보니 정말 왜 저런말이 나왔는지 알겠어요.
회..... ㅠㅠ 왜 열광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야채.. 가지... 물컹한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녹두. 팥.같은 잡곡.
간장게장.
과메기.
홍어... 근처도 못가요.
청국장...옆집에서 끓이는것도 싫어요. ^^;;
...
...
나중에 크면 먹는다..셨는데, 35살된 지금도 못먹겠어요.
연어, 전복, 아보카도 들어간 것들, 마카롱등등....
저도 팥.. 팥빵.팥빙수.. 다 안먹어요. 맛은 달기만하고 식감이 이상. 분명 초딩시절에는 팥 싫어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나이들어 보니 주변에 팥 싫어 하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다들 팥빙수 엄청 좋아하고... 전 콩도 식감 이상해서 안먹어요.; 생각해보니 초딩 급식때 콩안먹는 애들도 많았건만... 나만 초딩때 입맛이 안변했나..
진짜 읽으면서 못먹는건 뱀밖에 없네..하고 있었는데
저 멍게 향이 독특해서 못먹어요.
근데 다음에 비싼곳에서 돈 내고 먹어보려구요, 아까워서라도 먹게.
편육은 먹는데 돼지머리 그냥 잘라 놓는건 못 먹습니다.특히...귀에 연골뼈랑 혀....읔....
어른들은 좋아하시던데;;;
시댁이 전남이라 명절날 삭힌홍어회가 빠지지 않는데...절대 못먹겠어요.
그리고.........술 종류는 다 아웃입니다..너무 쓰고 맛없고 무슨 맛으로 먹나 싶어요..ㅠㅠ
그리고...사람들이 꺼려하는 계피사탕과 번데가 아주 좋아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삼겹살 삼겹살 삼겹살 삼겹살 삼겹살 삼겹살
오리고기,오리고기 오리고기,오리고기
두부요. 입에도 안댑니다. 묵도요.
오리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 많네요~
전 오리고기, 곱창, 막창, 간장게장, 양념게장, 가지, 홍어, 생각나는 건 이 정도 인 것 같아요.
삼겹살, 김치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 많네요.
허...나.. 입 짧다고 난리더니 윗분들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0078 |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싸랑해요 박.. | 2012/09/09 | 1,385 |
150077 | 대형마트 허가제에 공휴일에 무조건 휴무? 2 | !!! | 2012/09/09 | 1,049 |
150076 | 마이너 치킨집이 더 맛있는 분 계세요? 4 | 치콜 | 2012/09/09 | 2,031 |
150075 | 집을 떠난것이 다행이었다 1 | 흠 | 2012/09/09 | 1,561 |
150074 | 급질!!! 밥 짓기 여쭙니다 1 | 김밥 | 2012/09/08 | 2,196 |
150073 | 베리칩은 짐승의 표? 1 | ... | 2012/09/08 | 1,412 |
150072 | 치질수술하면 정말 변새는 증세 (변실금) 생기나요? 4 | 진짜인가요?.. | 2012/09/08 | 6,267 |
150071 | 남편이 이 시간에 돈까스를 튀겼어요. 14 | 미쳐 | 2012/09/08 | 4,106 |
150070 |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한 장소 top10 3 | ... | 2012/09/08 | 2,669 |
150069 | 건강에 좋은 이불... 뭘까요??? 2 | 헬프 | 2012/09/08 | 1,811 |
150068 | 그것이 알고싶다 소름끼쳐요 5 | 묻지마 | 2012/09/08 | 7,429 |
150067 | 세상 무섭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4 | 정말 | 2012/09/08 | 3,967 |
150066 | 아이팟..카톡 안 돼요ㅠㅠ 1 | 카카카톡 | 2012/09/08 | 1,458 |
150065 | 마이 시스터즈 키퍼랑 하우스 희생 에피소드 3 | 영화 | 2012/09/08 | 947 |
150064 | 남자 모솔 특징 풀어보아요 13 | torito.. | 2012/09/08 | 8,453 |
150063 | 유치원 고민이요 4 | 유치원 | 2012/09/08 | 1,188 |
150062 | 술한잔해요 82칭구들 24 | ... | 2012/09/08 | 2,499 |
150061 | 이쁜여자의 삶과 저의 삶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38 | .... | 2012/09/08 | 22,535 |
150060 | 왜 핸드폰 신규는 잘 없나요? ㅠ 3 | ... | 2012/09/08 | 1,283 |
150059 | 실내 골프연습 하러 가면 3 | 2012/09/08 | 2,224 | |
150058 |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중 사상 최고의 연설 1 | ... | 2012/09/08 | 878 |
150057 | 장조림 따라하기 6 | ?. | 2012/09/08 | 2,157 |
150056 | 다섯손가락 몇부작인가요? 5 | 피아노 | 2012/09/08 | 6,048 |
150055 | 영어캠프 가는 아이들 비율이 4 | 미안해 | 2012/09/08 | 2,522 |
150054 | 집에서 쓰는 인터넷과 티비로 LG U 플 어때요? 2 | ... | 2012/09/08 |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