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이런글보니
'12.6.7 3:27 PM
(1.251.xxx.116)
어른들과는 뷔페 안가야겠다.싶네요.
2. ......
'12.6.7 3:27 PM
(220.95.xxx.63)
그러게요 자기 먹을건 자기가 가져와서 먹어야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부모님도 부페 별로라 질색하시지만 부페 가게 되면 내가 떠다드린다고 해도
됐다면서 알아서 드실거 챙겨오시던데..
디저트나 과일같은 거나 좀 제가 가져다가 놓는 편이예요.
3. 원글
'12.6.7 3:29 PM
(209.134.xxx.245)
네..저도 디저트나 과일은 나중에 다 같이 먹어요. 그런건 어른들이 보통 안움직이시죠. 젊은사람들이 가져다 놓지요
4. 봄여름
'12.6.7 3:31 PM
(112.144.xxx.24)
저도 디저트나 과일만 가져와서 놔두고... 본메뉴는... 본인 취향대로 다들 가져오시던데....
센스없는 행동인거 이제 알았네요... ^^;
5. 저희는
'12.6.7 3:31 PM
(14.52.xxx.59)
김치나 잡채 갈비 튀김 이런건 아예 가운데 좀 많이 덜어서 셋팅을 해요
그리고 나머지 소소한건 알아서들 가져다 드시고
후식은 또 중간에 놓고 같이 먹구요
젊은 사람들이 열번 나가면 연세 있으신 분들은 3-4번 나가게끔 배려합니다
누구 말마따나 젊은게 상이 아니고 ,,늙은게 벌이 아니잖아요
우리도 늙어요
저정도 배려는 좀 해드리면 좋은거지 하대한다,,뭐 그런 느낌까지 받으면서 자식 기저귀는 어떻게 가는지 ㅠ
정말 내리사랑에 시부모는 남보다 못한가봐요
6. 라플란드
'12.6.7 3:31 PM
(183.106.xxx.48)
전...여동생혼사치를때...
친정부모님과..친척들이 한테이블에서 이야기꽃피우고계서서..
그리고 부페가 너무 혼잡해서.
제가 쟁반들고 한열번정도 음식 가져다 드렸어요..
결혼식장 부페는 워낙에 넓고 어지러우니 해드렸는데요..
보통 부페에가면..첫접시는 직접들 다 떠다 드시구요
두번째접시즘..더드시고싶은거 여쭤본다음에 가져다 드립니다.
그럼..어떤분은 아니다 직접가져다먹을께~어떤분은...좀가져다줘라..힘드네..그러십니다..^^
7. kandinsky
'12.6.7 3:34 PM
(203.152.xxx.228)
안해도 됩니다
다만
몸이 불편하시거나 연로하신 어른들을 위한 배려 차원이죠
음식취향이야 뭘 좋아하시는지 물어보면 되고요
8. ㅎㅎ
'12.6.7 3:35 PM
(121.134.xxx.79)
이런 일에 며느리 도리, 가정교육 얘기까지 나오는 걸보니
82가 딱히 며느리 편향 싸이트는 아니란 거 실감한 글이었어요.ㅎㅎ
9. dd
'12.6.7 3:39 PM
(147.46.xxx.111)
그 글이야 그 분 시어머님이 먼저 며느리에게 부탁한 건데 우물쭈물하고 있으니 본인이 일어서신 거잖아요. 그러니 그런 말들이 나왔지요. 그런 걸 서빙을 해야 한다 아니다 일반화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이드신 분이 먼저 부탁했으니 그정도는 재지 말고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그런 의미고요.
10. ..
'12.6.7 3:40 PM
(203.100.xxx.141)
그러게요....가정교육 운운은 좀 웃기죠.
얼마전에 시누가 새언니를 올케라고 부른다고 했던 글......이건 진짜 가정교육 따질 문제지만.....
11. 그게
'12.6.7 3:41 PM
(112.156.xxx.2)
상황따라 가는거죠.
안해도 되면 할필요 없어요.
그 분은 하는게 서로 좋게 흘러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하셨으니 센스가 없다고 하는거죠.
12. ㅇㅇ
'12.6.7 3:43 PM
(121.168.xxx.97)
결혼식 같이 혼잡하고 줄길고 할때 한접시정도 먼저 갖다 드립니다.
그냥 식사 하러 부페 갔은때야 알아서 드시겠지만
다. 경우에 따라서 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어른들은 연세가 워낙 많으시고 도시분이 아니라서 늘 잡채랑 고기만 갖다 드셔서
저는 이것저것 맛있는거 조금씩 접시에 갖다드립니다.
다 경우에 따라서 입니다.
13. ㄹㄹ
'12.6.7 3:55 PM
(211.117.xxx.62)
시부모님이 유독 좋아 하시는 음식 한두가지는 아시잖아요?
그거 위주로 한접시 갖다 드리죠.. 제 시부모님은 육회랑 잡채 회종류 좋아하셔서
넉넉히 담아 갖다 드려요 식사 후엔 커피 식혜 수정과 중에 뭐 갖다 드릴까요 하고 여쭤보고
같이 계신분들것 까지 갖다 드리구요.. 윗어른께 그정도 해드리면 체면도 서고 별거 아닌거에 흐뭇해
하시니까요.. 제 사촌형님들도 본인들 먹기전에 본인 시부모님께 먼저 담아 드립니다 옆에서 보기
좋아요.. 내가 시부모 이런것 까지 수발을 들어줘야 하나 생각이 드시는 모양인데요 돈드는 일도 아니고
옆사람이 보기에 종취급 받는 경우도 아닌데 남도 아니고 제 가족인데 그정도 예우도 못해드리나요..
14. 다 달라요
'12.6.7 3:55 PM
(220.126.xxx.152)
시어른들은 본인 손으로 하는 걸 체신 깎인다 여기시나봐요, 가져다 주길 바라시고,
친구분들과 부페 많이 다니신 친정엄마는, 센스 있게 한답시고 떠다 드리면
웬 오지랍 ? 하는 표정이십니다.
외국 살 때 학부형초대로 호텔의 멕시코음식 부페에 갔는데, 뻘쭘하고 어쩔 줄 몰라했어요.
떠다주진 않으셔도 처음에 어디서 시작하라고 잘 안내해주시니 고맙더군요.
15. ㅇㅇ
'12.6.7 4:13 PM
(203.226.xxx.117)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럴꺼 부페를 왜 가는거예요?????
자기 먹고 싶은거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는데가 부페인데????
16. 우주
'12.6.7 4:19 PM
(117.110.xxx.131)
저는 결혼식장 부페가 싫습니다. 특히 사람많을 때는 내가 뭐하나 싶을 정도로...
좀 고급스러운 곳이면 그나마 덜한데...
차라리 어른들은 갈비탕을 더 좋으하실껄요.. 한상 차려진 곳에서 편히 먹을 수 있게.
사람들 치이면서 접시들고 다니는 거 힘드실 것 같고요.
그래서 자식들이 (꼭 며느리가 아니더라고) 챙겨주는게 좋죠. 그게 센스고..
단 가족들끼리 편하게 간 부페면 이야기 달라지겠죠.
여기서 포인트는 결혼식장 부페라는거................
17. .....
'12.6.7 4:20 PM
(180.211.xxx.245)
분위기 봐서이죠 제 아이 돌때 양가 어른들이 같이 앉으셨는데 어려운 상대이고 하니 대화중에 자꾸 일어서기도 힘든데 이야기 흐름드 끊기고
제가 좀 센스있게 갖다 드릴걸 나증에 생각했거든요
그땐 미처 생각을 못했어서
나머지 식구들도 아무도 안챙겼구요
아마 시엄니가 시아버지것까지 갖다 드린거 같아요
바깥어른들은 그 상황에서 잘 안일어서죠
어려운 상대랑 같이 앉으셨다면 갖다 드리는게 맞다고 보구 그래도 본격적으로 대화하기전인 첫접시는 본인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같은 가족끼리라면 중간중간 일어서도 민망하지 않을 관계라면 본인이 갖다 드셔야지요
아까 논란의 글은 다 시댁 친척들 아닌가요 그럼 시어머니가 그리 어려울거 있나싶네요
사돈관계라면 몰라두요
18. ...
'12.6.7 4:23 PM
(116.120.xxx.105)
몸이 불편하신가요?
걸을 수 있는데 그걸 아들도 아니고 며느리한테 시키나요.
뷔페가서 자기 취향대로 자기가 갖다 먹어야지 애 있는 며느리한테 꼭 시키는지..
저희 부모님은 연세가 많으셔도 손수 가져다 드십니다.
19. 이해안됨
'12.6.7 4:55 PM
(220.64.xxx.235)
여기서 어른이라 하시면 7-80대인가요?
60대이신 우리 시부모님에 대한 저희의 배려는... 자리 지키고 있을테니까 먼저 다녀오세요..인데 --;
애기 봐주신다고 너네가 먼저 가라..하시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무난한 잘드시는 몇가지를 먼저 조금
갖다드리고 최대한 내거는 빨리 담아서 오는 게 우리집안 예의였는데
물론 .. 후식같은건 가져와서 다같이 먹기도 하는거지.
아래 댓글의 트렌드를 보고 깜놀.
시어른 셋 있는데 음식좀 가져와라~ 이럼.. 뭐 어쩌라시는건지 --;
취향을 어찌알고 갖다드리냐구요..
안드시고 남은건 또 내가 먹어야 되는거냐고요.. 거참.
20. 아이고
'12.6.7 5:09 PM
(116.39.xxx.99)
서빙을 꼭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굳이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니까 한번쯤 기분좋게 갖다 드릴 수도 있다는 거죠.
그걸 꼭 하녀/무수리 취급 받았다고 자학할 필요도 없구요.
21. 자주
'12.6.7 5:30 PM
(14.52.xxx.69)
뷔페서 가족행사 자주갖는 대가족인데(무난하게 4~50분정도 큰잔치 100여분정도,) 80넘으신 시할머님 음식은 60대인 자식분들께서 담아오십니당 그외는 70대분들까진 본인스타일대로 드시지요
효도는 셀프를 몸으로 보여주시는 아름다운 집안이에요~~~
22. ..
'12.6.7 5:44 PM
(175.117.xxx.25)
그다지 기분좋을건 없죠..
더구나 부페인데 디저트나 과일도 아니고 무슨 처음부터 그런걸 시키나요?
알아서 취향대로 드시면 되지.. 음식이 한두종류도 아니고 고르면서 한가지씩 다 가져올수도 없고...
안먹는건 그냥 버리면 되는 부페라서인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보네요.. 음식낭비도 그렇고..
다 먹고 과일 좀 가져오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거절도 못할 상황이지만 기분 유쾌할건 없죠..
23. .....
'12.6.7 7:06 PM
(203.248.xxx.65)
서빙을 꼭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굳이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니까 한번쯤 기분좋게 갖다 드릴 수도 있다는 거죠.
그걸 꼭 하녀/무수리 취급 받았다고 자학할 필요도 없구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33
24. 라플란드님 정답!!
'12.6.7 7:19 PM
(211.234.xxx.238)
어른들 말씀 나누시라고 배려 좀 한다고 생각하면 될 걸..
25. ...
'12.6.7 8:25 PM
(166.137.xxx.35)
베스트글은 아직 못 읽어봤지만 정말 촌스러워요.;
저 위에분 말씀대로 거동이 불편하시지 않은 이상
"자리 지키고 있을게요, 먼저 다녀오세요"
이거랑
"지금 보니까 회 제일 맛있는 부위 (소량만 나오는거
) 나왔는데 가져다 드릴까요?"
이런게 매너 아닌가요?;
저희 부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