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상대방이 인정 안하면 경찰서 가는게 빠른거 같습니다

교통사고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2-06-07 13:00:04

상대방이 어디 다른데서 치인걸 자기한테 그런다는 식이었어요.

양쪽 보험사 직원들도 경찰서 가봐야 자기네가 검사하는것과 같은 기준으로 한다.

달라질게 없다며 말리는 분위기,,,

심지어 그 부부는 내게 손해배상까지 청구 운운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말이 무서워 경찰서 포기했다간 꼼짝없이 그 분들의 주장을 인정하는 꼴이 되겠더군요.

경찰서 갔습니다

경찰이 몇가지 딱 짚어주니 암소리 안하네요.

보험사직원들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명확히 관찰하고 과학적인 얘기로 짚어주었거든요.

되레 손해배상 줄까 겁났는지 얼른 자리 뜨더라구요.

혼자서 주차하며 긁어대긴 했어도 차량과의 사고는 첨인데

좋은 경험했습니다.

명확히 시시비비가 안가려진다 싶으면...

찜찜하다 싶으면...

 경찰서를 찾는게  후련하구나 ...확실하구나,,,알았어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거 같습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경찰서를 찾아 들어간 적은 있어도

사건사고로 찾은건 처음이었습니다..

IP : 58.143.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6.7 1:12 PM (58.123.xxx.137)

    보험회사 직원들도 결국 자기네 회사 이익 생각하지 보험든 사람들 배려 안합니다.
    사고가 나면 무조건 경찰한테 신고하는 게 제일 나아요. 어설프게 합의하려다 성질 납니다.
    그리고 혹시 목격자가 없는 단순 사고에서 상대방이 그냥 괜찮다고 집에 가버리거나 해도
    반드시 경찰서에 들러서 이런 사고가 있었고, 상대방이 이렇게 하자고 했다고 신고해야 해요.
    그럼 나중에 상대방이 말을 바꿔서 신고해도 내가 뺑소니로 몰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 2. 정말
    '12.6.7 1:48 PM (122.45.xxx.33)

    보험사말 100% 믿지마세요
    요번에 나도 사고 당했는데 보험사들 지들 돈 손해 안봐요
    자차처리 것두 자기 부담금 올라서 얼마나 속상하던지
    일처리 잘하셔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13 오래된 미역과 김 2 질문 2012/06/30 7,375
122812 제습기 어디에서 살까요? ... 2012/06/30 628
122811 브레이크등 고장 난 앞차를 박았다면.. 2 비오네요 2012/06/30 1,542
122810 자살을 해야 가해학생을 처벌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 2 나무 2012/06/30 983
122809 효자 소리 멏 년듣고 나중에 늙어서 어떤 대접을 받을려고 저러나.. 8 대문글 읽고.. 2012/06/30 4,385
122808 다림이라는 중탕기 어때요?-없나요ㅠㅠ 사볼까? 2012/06/30 591
122807 지식경제부, 도시가스 요금 또 기습 인상…평균 4.9%↑ 1 바람개비 2012/06/30 792
122806 맛있는 tv 보고계세요? 3 .. 2012/06/30 2,611
122805 장마 초입' 서울 일부 침수…청계천 통제 4 어제 내린비.. 2012/06/30 1,579
122804 찜질방 계란 만들려면 몇 시간 놔둬야 하나요? 5 슬로우쿡으로.. 2012/06/30 1,103
122803 검사나 판사같은 법조인은 반말만 쓰고 냉소적인가요? 25 원래 2012/06/30 4,458
122802 인사동 밥 먹을 곳 여쭤요 5 부산에서 가.. 2012/06/30 1,487
122801 냉장고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납니다 10 귀뚜라미 2012/06/30 14,646
122800 남편 카톡프로필의 그녀. 19 lanlan.. 2012/06/30 12,194
122799 갑자기 위에서 물이 뚝뚝 흐르는데요. 2 천장형 에어.. 2012/06/30 1,208
122798 요즘들어 부쩍 중신서라는 말을 많이 듣네요.. 5 새댁 2012/06/30 1,587
122797 우리 동네 약국 약사 아저씨 8 한담 2012/06/30 4,169
122796 서울에 우울증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aa 2012/06/30 1,825
122795 '비'님이오시네요.. 3 촌닭 2012/06/30 1,317
122794 [가라사대]"뼛속까지 일본" 2 샬랄라 2012/06/30 1,069
122793 sbs잘먹고 잘사는법에 김혜영씨 6 오지랍 2012/06/30 4,698
122792 힐튼호텔 중식당 괜찮은가요? ... 2012/06/30 1,216
122791 아들이 엄마를 때립니다 ㅠㅠ 16 도움 주세요.. 2012/06/30 12,451
122790 닭은 냉동하면 안되나봐요. 1 ... 2012/06/30 1,693
122789 대학생 새내기 아들이 기말고사 한과목을 7 시험 2012/06/30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