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결혼상대자로 이런 며느리를 바라는건 어떤가요
1. 칫
'12.6.7 11:46 AM (121.160.xxx.196)아들이 눈이 높겠죠. 얼굴만 예쁜 여자 데려다주면 또 다른 조건 물어볼거에요.
2. ..
'12.6.7 11:46 AM (211.104.xxx.230)예쁘고 능력있는 며느릿감 구하실려면
남자도 최소한 잘생기고 학벌이 좋아야 할텐데
일년정도 쉬면서 공부를 할 정도면 일반 공무원가지고는..;;; 안될꺼 같은데요3. 원글
'12.6.7 11:47 AM (1.251.xxx.116)아니요...아들은 얼굴만 예쁘면 별 신경 안쓰는것 같더라구요.직업도 없어도 되구요.
4. ..
'12.6.7 11:48 AM (115.178.xxx.253)아들은 부자에 훌륭한 외모에 성격도 좋은가요?
그리고 며느리가 중요하고 좋은 사람으로 맞고 싶은게 당연하지만
아들의 배우자입니다.
시어머니가 자격을 정해놓고 맞는 사람을 구한다는 발상자체가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5. 원글
'12.6.7 11:48 AM (1.251.xxx.116)대기업 이니까...학벌은 좋을듯하고..
키나 인물은 본적이 없어 모르겠네요...6. 원글
'12.6.7 11:50 AM (1.251.xxx.116)네..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보니까 이 아들이 엄마 눈치를 보는것 같더라구요.
내가 좋아해도 엄마가 안된다면 안돼....하는.....
제가 이 엄마보고 눈이 높으시네요 하니까
아니라고...요새 직장도 없으면 똑똑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그래서 제 생각이 오류가 있나 싶어서...7. ..
'12.6.7 11:50 AM (211.104.xxx.230)원글님 그냥 대기업 하나로 보시는거 같은데
진짜 성격이 좋고 생각이 있으면 남자가 여자 얼굴로만 판단하지 않을꺼 같은데요 ?
아직 아드님이 더 많은 사람 만나보고 연애경험 많이 다져야 할듯 싶네요8. 이해
'12.6.7 11:51 AM (223.33.xxx.123)엄마의 마음은 이해되는데요
이쁘고 능력좋은 여자 만나려면,
남자도 외모,능력이든
능력,집안 돈이든 잘난게 많아야되요.
근데 아마 이쁜걸 포기하는건 힘들지 않나 싶네요.
남자의 본능이라....
이쁜걸 일찍 포기하는 남자는 1. 본인 조건이 너무 별로일때
2.어려서부터 고생을 너무 많이 했을때
이거더라고요.9. 아들이
'12.6.7 11:52 AM (116.39.xxx.99)철딱서니가 없네요. 시어머니 요구는 뭐 요즘 대세인 듯하고...
솔직히 며느리도 어느 정도 생활력이 있는 게 좋잖아요.10. 아들이나 엄마나
'12.6.7 11:52 AM (112.168.xxx.63)똑같네요 뭘.
11. 원글
'12.6.7 11:52 AM (1.251.xxx.116)허어거......전 40대라...저렇게 장성한 아들 없답니다.
제 얘기 아니예요.....12. 결혼은
'12.6.7 11:54 AM (112.154.xxx.153)아들이 하는거고 부부관계도 아들이 아이도 아들과 여자가 결과물로 낳는 것이기 때문에 아들이 맞는 거죠
이성으로 끌리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당연지사고요 이쁜걸 좋아한다는 걸 당연히 이성으로써 자연스러운 욕구인거죠... 자신이 책임지고 얼굴 이쁜 여자랑 살겠다는데 엄마가 왈가왈부 할건 아닙니다
아드님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아무래도 이쁜 여자랑 아이 낳는게 애도 이쁘고 좋잖아요
아드님이 이쁜 여자랑 결혼한다고 해도 막상 결혼하면 이쁜 것만 본건지 다른 것도 본건지 모르죠
이쁜 여자 찾다가 사귀어도 보고 아닌거 같으면 또 이쁘면서 어머님이 원하는 배경 가진 여자를
만날 수도 있는거고 뭐든지 이분법적인건 없어요
이쁜데 백수고 별볼일 없고
못생겼는데 괜찮은 여자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드님은 일단 이쁜 걸 좋아하는거고 그외에 다른걸 더 갖추면 더 매력적인건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배경이 아무리 좋아도 자신이 이성으로 끌리지 않으면 안만나겠다는 건 뭐
당연한 반응 같은데요...13. 전 ..
'12.6.7 11:56 AM (218.234.xxx.25)전 전업주부의 노동이 평가절하되는 것에 치를 떨지만 그 어머니되는 분 생각도 맞다고 봐요..
제가 직장을 20년 넘게 다녀보니 회사라는 게, 또 월급쟁이라는 게 참 불안한 거더라구요.
아무리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을 다녀도 부장 이상 되면 솔직히 파리목숨이구요,
중소기업은 부서, 혹은 회사, 혹은 해고가 언제 어느 때 일어날지 몰라요.
남편이 쉽게 돈벌어다주는 거 같아도 그 회사가 휘청할 수도 있고 남편이 속한 부서가 날아갈 수도 있고 상사 새로 와서 내가 타 부서로 발령나버릴 수도 있고(이거면 다행, 어떤 경우엔 상사가 들들 볶아서 사표내게 만듬) 등등.. 집안 가계라는 건 남자든 여자든 한 사람에게만 의지하면 정말 위험하다 생각하거든요.
지금 아들 생각엔 내가 잘 버니 여자가 돈 벌 필요는 없다 싶겠지만 살아보니 내가 예상할 수 있는 위기란 없더이다. 그 위기 상황은 내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도 않고요..14. 지팔자
'12.6.7 11:56 AM (211.36.xxx.227)일반적인 평범한 엄마와 아들의 소망인듯해요...그치만 그런며느리는 현실서 못얻는다는거...
15. ..
'12.6.7 11:59 AM (72.213.xxx.130)자녀 결혼이 부모 입맛에 맞게 딱 떨어지지 않던데요. 엄마가 맞벌이로 솔선수범하며 얘기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본인은 전업으로 평생 살면서 며느리는 능력있는 여자를 원하고 그럴 수 있겠으나 결국 결혼하는
것은 아들 몫이죠. 아무리 욕심을 내 봐야 욕심대로 안 되는 것도 많더군요.16. 요새
'12.6.7 11:59 AM (223.33.xxx.123)근데 그거 아셔야되요. 요새 직장이 다들 불안정하니까 딱 능력으로만 봤을때 여자 공무원이 남자 대기업보다 스펙 좋은 위치예요.
그것만 따져도 나머지 다 남녀 동일 조건일때, 괜찮은 여자공무원 만나기 어렵답니다. 미모까지 따지면 더더 힘들죠.
여자 공무원은 남자 대기업회사원보다 같은 공무원 남자 원해요.17. ㄹㄹ
'12.6.7 12:01 PM (116.33.xxx.73)안타까운건 이해하지만 결혼당사자 마음이죠.
18. 아들이
'12.6.7 12:02 PM (183.100.xxx.233)1년정도 공부하거나 쉴 때 뒷바라지 해줄 수 있는 예쁜 여자를 원하는 건가요??
부자집 딸이나 대기업다니는 여자라면 모를까..공무원월급으로는 힘들것 같은데요.. 근데 남자가 말하는 예쁜여자는 정말 다양해서 어머님이 원하는 며느리상과 아드님이 원하는 아내상 둘 다 충족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대기업 신입들도 예쁜 여자들 많던데요.19. 원래요
'12.6.7 12:06 PM (121.130.xxx.228)남자가 어느정도 내가 능력이 된다~싶으면요
여자 무조건 외모 봐요
무조건 이쁜 여자여야 되요
직업은 사실 차선책이지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아드님 생각에 동조해주시되, 어디가서 너무 이상한 여자만 만나지 말아라 라고 편하게 해주세요
이쁜여자를 좋아한다고 술집여자를 데려오진 않을테니까요
여자 공무원들 솔직히 이쁜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직업 안정적이지만 이쁜걸로는 안되니 다른 여자를 만나봐야할꺼에요
이쁘되 착하고 내조잘하는 여자라면 그냥 허락하세요(직업 나머지 별로 볼거 없다해도)
날라리만 아니면 되요20. ..
'12.6.7 12:06 PM (115.64.xxx.230)아들이 평생함꼐살 사람을 찾는건데,, 아들한테 맡겨야죠
자신이 마음에 드는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하죠~
선택의 책임도 자신이 지는거구요~
다큰성인인데,, 그렇게 간섭할필요 없을듯,,21. 아들
'12.6.7 12:07 PM (119.70.xxx.201)아들이 같이 살 여자인데 어머니가 이상형이 뭔 상관이랍니까....
22. 제가 보기엔...
'12.6.7 12:12 PM (119.67.xxx.155)엄마 눈 안 높은데요.
23. 바램이야
'12.6.7 12:15 PM (123.109.xxx.231)갖을 수 있죠..
그래도 아들이 데려온 여자...바램과 다르다고 결혼 반대한다면...문제가 달라지는 거지요.
ㅎㅎ ..24. ^^;
'12.6.7 12:18 PM (14.47.xxx.54)예쁜 여자 좋아한다고 개념없는거 아니에요.
이성적인 끌림이 최우선 조건이라는거지 평생 반려자로 삼을 사람인데
다른 조건 하나도 안보겠다는 말은 아니거든요.
남자들도 은근히 계산할거 다 해봐요..
그리고 아들이 그리는 결혼생활이라는게 있지 않겠어요? 자기가 원한 형태의 결혼생활이라면 장단점을 알아서 감수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죠. 하지만 어머니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게 되면 원하는 건 원하는대로 얻지 못하고 또 나름의 단점들은 그대로 눈에 보일테니 아들을 더 불행하게 만드는 걸수도 있어요.
어머니눈에야 아들이 직장 그만둬도 생계유지가 되면 다른 단점은 다 참아넘길 수 있을만큼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어머니의 결혼관일 뿐인거고 다른 선택을 하고 싶어한다고 해서 철이 없는건 아니죠..25. 본인 얘긴 줄....
'12.6.7 12:22 PM (203.247.xxx.210)좋아한데요(×) 좋아한대요(0)
26. 봄여름
'12.6.7 12:23 PM (112.144.xxx.24)대기업도 어디냐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대기업 직원들 숫자가 몇명이겠어요.
연봉도 각양각색으로 다르고....
어머님 바램이야 본인 바램이지....
아들이 평생 살 여자인데 아들이 골라야겠죠.
예쁜 여자를 원하든... 돈많은 여자를 원하든...
그집 경제력이 추~~웅분 하지는 않아서 며느리 경제력 따지나보네요.27. gg
'12.6.7 12:30 PM (211.41.xxx.32)그 시어머니는 남편이 회사 때려친다 했을떄 그러라 흔쾌히 말할 경제력 있나요?
그 시어머니는 직장이 있으신지?28. ..
'12.6.7 12:32 PM (211.117.xxx.251)희망사항이야 각자 가질수 있죠. 다만 능력있고 예쁜여자가 남편이 1년 공부한다고 했을때 와이프수입에 기대야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남자를 선택할까요?
29. 주위에
'12.6.7 12:34 PM (116.37.xxx.40)저런 지인집이 있어요.
그집은 엄마와 타협이 안되서 그 오빠가 40된 지금까지 남자는 얼굴, 엄마는 직업 이러고 있더라구요.
말이 그런거지.
괜찮은 혼처 들어와도 자꾸 조건이 하나씩 더 붙더라구요.
이젠 출산문제로 여자 나이까지 본다능...ㅠ.ㅠ
옆에서 보면 참 안타까워요.30. 지 능력껏
'12.6.7 12:40 PM (14.52.xxx.59)고를겁니다
아들 능력이나 인성이 저러면 호구노릇하고 싶은 여자 아니면 능력녀는 피해갈거구요
얼굴 하나 믿고 호구 거느리고 싶은 여자들이 꼬시겠네요 ㅠㅠ31. 그리고
'12.6.7 12:45 PM (14.47.xxx.54)아들이 공부(!)를 위해서 생계를 놓아도 되는 조건을 바라는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공부같은 선택사항도 아닌 출산, 육아때문에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전업이 되면 뭐라 말할지 궁금하네요...집에서 논다고 하려나 ㅎㅎ
결국 속내는 아들은 직장다니는 것만으로도 안쓰러우니까 쉬고싶을 때 아무때나 쉬어도 됐음 좋겠고
며느리는 생계+아내 두가지 역할을 다 했으면 좋겠다는거겠죠?32. ..
'12.6.7 12:52 PM (220.149.xxx.65)딸 가진 부모님들,
딸이 다른 거 안 보고 오로지 남자 얼굴 하나만 보고 결혼하겠다고 해도
딸이 선택한 남자니까 신경 끄라고 하실 건지 정말 궁금해요33. ..
'12.6.7 1:38 PM (39.115.xxx.80)얼굴도 예쁘고 능력도 있고..?
연애는 가능해도 선을 힘 들겠네요.
대기업이 그렇게 좋은 조건이었나요.34. 대기업???
'12.6.7 2:00 PM (175.112.xxx.118)그래봤자 삼성? 삼성 연구원?
참나.. 밟히는게 대기업 연구원이네요. 강남에 집이라도 한채 사줄수 있다면 모를까 웃기네요35. 폴리
'12.6.7 2:09 PM (175.215.xxx.122)그러게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갖는 소망 정도?
욕심이 과하고 눈이 높고..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 ^
시어머니가 며느리될 사람은 변호사 의사 검사 이런 정도여야한다!
아들은 여자가 미코 이상의 외모여야한다!
뭐 이런 디테일한 조건이 붙는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36. ...
'12.6.7 2:18 PM (59.15.xxx.61)그저 눈에 콩깍지 씌이는게 최고입니다.
제 눈에 안경이든가...
제 동생이 예쁜여자 좋아한다더니
예쁜여자라고 데려온 올케...제 눈과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별로라는...어쩌겠어요...ㅎㅎ37. 싱고니움
'12.6.7 2:50 PM (125.185.xxx.153)바라는건 좋은데 그런 며느리에 걸맞는 아들로 아들을 잘 기르셔야죠.
바쁜 전문직 능력있는 며느리한테 내가 집안일을 조금쯤 '도와' 줄 수는 있어 개드립 날리는 아들이라던가
기저귀갈기 우는 아기 달래기 분유먹이기 목욕시키기같은거 '남자는 원래' 잘 못해 망언 날리는 아들같은거..
그렇게 기른 아들 갖고 언감생심 전문직 며느리 넘보면 안되는거....알고 있겠죠?
만일 아들 교육이 잘 안돼있다면 본인이라도 아들 몫의 일을 해 줘야겠죠......
애라도 봐 준다던가.....
물론 본인 가정은 본인들이 책임져야합니다만....
이 경우는 아들의 가치관보다 자신의 가치관을 결혼에서 더 내세우는 경우이니...
(육아나 가사 병행과 일이 너무 힘들다고 잠시 일을 쉬거나 줄이거나 그만두면 그걸 며느리의 선택으로 존중하는게 아니라 난리칠 시어머니인게 눈이 보여서;;;)
그렇다면 사회생활 하는 잘난 며느리 유지를 위해 자신이 힘을 좀 써야죠.
그것 다 감당할 수 있으면 계속 바라셔도 됩니다.38. 시러요
'12.6.7 4:52 PM (220.126.xxx.152)직장을 20년 넘게 다녀보니 회사라는 게, 또 월급쟁이라는 게 참 불안한 거더라구요.
아무리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을 다녀도 부장 이상 되면 솔직히 파리목숨이구요, 2222222239. 에고
'12.6.7 5:07 PM (115.91.xxx.202)딴지는 아니고요...
와이프 공무원월급으로는 단기라고 할지라도 공부하는 남편에 아이까지 있으면
의식주만 겨우겨우 해결하고 삽니다. ㅜ.ㅜ
5급이상이 이니면요...
공무원은 안정성면에서 좋은 조건이구요.
대기업 월급과는 비교가 안되긴하지요.40. 그나마...
'12.6.7 7:09 PM (59.186.xxx.131)서른 초반일 때 아들이 원하는 혼처로 결혼시키는게 남는 장사일텐데;;;
나이 들어가면 얼굴이쁜거 +알파가 자꾸자꾸 늘어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그리고, 그러면 그럴 수록 본인이 원하던 결혼과는 참 멀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ㅎ41. 그집아들이랑
'12.6.7 9:26 PM (113.59.xxx.203)엄마가 둘이 평생 같이 늙어갈수도있겠네요.
결혼은 다른 나라 얘기구. 킁42. ...
'12.6.7 9:29 PM (116.126.xxx.116)솔까말..다들 요즘은 저런 며느리 바라지 않나요?
그래도 결국 아들이 좋은 여자랑 살아야죠.
근데 만일 그 아들은 얼굴은 따지면서 엄마가 반대하면 결혼은 못하는 마마보이고,
엄마는 며느리 맞벌이를 무조건 고수하면..완전..엉망진창이네요.43. ㅡㅡ
'12.6.7 10:54 PM (210.216.xxx.244)진짜 할일도 없으시네요. 파렴치범쯤 되는줄 알았네요. 자기 자식들 혼사나 맘비우고 시키시지. 자기일되면 더 따질듯 ㅋ
그리고, 어쩌니해도 , 공무원이랑 대기업직원들 결혼 많이해요. 우리언니가 교사인데, 공무원아님 만날생각도 안하지만, 주변서는 많이 한다더군요.
그리고,뭐 좀 있는 집은 맞벌이 안바라는 대신 며느리 학벌과 집안보던데요?44. ..
'12.6.8 1:54 AM (58.225.xxx.197)아들이 무슨 일이 있거나, 공부를 하고 싶다거나 했을때
몇달이나 1년 정도를 쉬어도
부담 안가지고 열심해 해봐...할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여자를 원한데요
며느리를 보는 것이 아니라
돈버는 사람을 원하는 군요
그럼 반대로 며느리가 한 2년 공부한다면
뒷바라지 해주실 수 있는지요
너무 이기적이네요
세상에나 어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그분은 남편이 1년 쉰다고 할때 쉬게 했을까요?
돈벌로 아이 키우는 종을 데려 오실래나
참으로 기이한 생각을 하네요
대기업이 무슨
하늘에 별이라도 되는줄 아시나 보네요
집은 마련해좋으셨는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참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45. ,,,
'12.6.8 5:43 AM (119.71.xxx.179)뭐 딸가진 엄마가, 남자집에서 집은 해줬으면 좋겠다. 생계형 맞벌이 안하게끔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바라는거랑 같은거잖아요? 그거보단 소박해보이는데요
46. lu
'12.6.8 5:58 AM (124.80.xxx.77)울 올케도 저런 며눌을 원하더라는..-_-;;
맞벌이 할 여자...
자기 아들을 사랑하는 건 안 말리는데 객관적으로
자기 아들을 바라보면 자신이 바라는 며눌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란 걸 알아야 하는데...
뭐 울 시어머니도 자기 아들이 뭐 대단한 줄 아니까 --_-;;;47. ,,,
'12.6.8 7:29 AM (119.71.xxx.179)근데, 자식이 대기업 다니면, 맞벌이하길 바랄걸요. 아무래도, 크게 넉넉하진 않고, 정년도 있고 그러니까..
아들이 잘나서가 아니라..그냥 현실적인..
아들이 수입이 엄청 많다면, 다른걸 바랄테죠.48. id1234
'12.6.8 8:53 AM (152.149.xxx.115)여러분들은 얼굴 엄청성형하여 예쁘고 전업벡수인 며느리를 정녕코 보고 싶으신 것인지 참말로 묻고싶소이;다.
49. 음.
'12.6.8 10:05 AM (218.154.xxx.86)그냥 보통 남자, 보통 예비 시어머니 같아요..
꿈이야 누군들 없겠어요..
현실이 뒷받침되기가 어려우니 꿈인거죠..
제가 아는 사람, 재산은 많지 않고 외모도 키도 별로지만 직장은 공무원으로 괜찮은데
예쁜 여자 찾아 결혼했지요..
그녀 취직준비 공부한다고, 남편직장이 지방을 전전하는 거 따라 안 다니고 서울에 집 얻어 주말부부하는 중이예요..
실상은, 그런 지방 시골에 자기는 못 산다고...
공부는 지지부진 몇 년씩 시간만 흘러가구요...
그 남자, 얼굴 좀 덜 보더라도, 자기 따라 지방에 같이 돌아줄 심성 착한 여자를 구하든지,
아니면 주말부부더라도 직장 다니는 여자를 구했으면 지금보다 살기가 더 낫지 않을까 싶은 건 제 생각이겠지요..
알고보면 예쁜 여자를 부인으로 얻어서 항상 행복할 지도 모르지요...50. id1
'12.6.8 10:16 AM (152.149.xxx.115)예쁜 여자 쳐다보는 것도 3년이요, 사회에 나가서 아무 할줄 모르는 예쁜여자보단 생활력 강하고 아주 예쁘지 않은 전문직 직장여성이 백번 며느리로 낫지요, 아들이 직장 천년만년 다니는 것도 아니고요
51. 통통
'12.6.8 10:52 AM (115.136.xxx.24)소망은 소망일 뿐이죠..
제가 보기에 어머니의 소망은 과한 소망인 듯...52. 속삭임
'12.6.8 11:29 AM (14.39.xxx.243)이쁜 여자랑 살아보는것도 남자의 로망 중 하나인데....그게 어른 눈에 어리석어보여도 어쩔 수 없을테죠.
아들의 안목인것을.....마음대로 안되는것이겠죠.53. ...
'12.6.8 11:39 AM (61.98.xxx.189)그 아드님,사진도좀,,올려보시면,,ㅋㅋㅋㅋ 예쁘거나,능력있는 처자들 눈에,,차지 않는건 아닐가요? 본인 주제를 모르고,고른다 싶은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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