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7개월
작성일 : 2012-06-07 10:31:46
1282528
많이 괜찮아 졌다..
생각했는데
건축학개론 보다가
남자주인공이 고이 책갈피에 넣어 놓았던 여주인공 낙서가 있는 종이를 꺼내보는 장면을 보다
갑짜기 울컥
가슴이 소용돌이 치네요
전남친 컴퓨터에서 영화를 볼려고
이리저리 보다가
발견한 내 사진들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 걸 아는 이사람 몰래 사진을 많이도
찍어 놓았더군요. 내가 카톡으로 보낸 사소한 사진까지 컴퓨터에 다 저장해 놓았더군요
결국 절 참 사람은 그 사람인데
제 잘못인였기 때문에 미워하기도 미련을 버리기도
너무 힘들어요
다 끝났는데...
IP : 203.226.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로부터10년
'12.6.7 10:34 AM
(115.143.xxx.81)
그렇게 서서히 지워져 갑니다....앞으로도 오늘처럼 그럴일이 있을꺼에요...
그렇지만 그 주기라던가 강도라던가...조금씩 약해져가고..뜸해져갑니다....
나중엔 아픈건 다 날아가고...예쁜것만 남더라고요.....^^
2. 하로동선
'12.6.7 10:50 AM
(112.151.xxx.6)
너무 오래가면 나중에 그 시간들이 아까워집니다.
젊고 이쁜 그 시간에
그리워하고 후회한 기억밖에 없다면
많이 아쉽답니다.
3. 토닥토닥
'12.6.7 10:56 AM
(122.37.xxx.113)
전 5개월 됐어요. 그럭저럭 잘 지내요. 그 영화 대강 소문은 들었는데, 제 잠자고 있는 감수성을 건드릴까봐 일부러 피하는 중이예요 ㅎㅎㅎ 가슴 아플 노래, 영화, 책 등은 당분간 피하세요. 실제 이상으로 흥분상태로 만드니까. 전 요즘 저 자신을 가꾸는데 몰입하며 지내요. 다이어트하고 운동하고~~ 마사지 받고~~ 기분도 훨 나으네요.
4. ...
'12.6.7 10:59 AM
(211.244.xxx.167)
형돈이와대준이 노래 추천해드립니다.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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