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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을 숨길만한 다른 병명은 뭐가 있을까요.

또 유산할까봐 조회수 : 9,008
작성일 : 2012-06-07 01:55:50
그토록 간절히 빌던 둘째 임신을 했습니다. 40초반입니다.
38에 첫째 낳고, 그 다음부터는 줄줄이 유산을 했지요.

근데 자원봉사나 모임을 몇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주아주 조심하려고 해요.
그래서 봉사나 모임을 그만 두려고 하는데
뭐라 핑계를 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임신이라 했다가 유산되면, 뒷말이 생길까봐 싫습니다.
솔직히 40대에 임신했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축하받진 못하더라구요.
임신에 목메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이기도 하구요.
(실제 목메긴 했지만,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경제력도  좀 됩니다)

나나 남편은 너무 좋아하지만, 남들 시선이 좀 버겁습니다.

임신사실은 중기 넘어서 얘기할 작정입니다.
그동안 임신을 숨기면서 몸을 사릴수 있는 방법,

임신을 대체할만한 다른 병명이 뭐가 있을까요?
치명적이지 않으면서, 
봉사나 모임에 빠져도 충분히 이해받을만한,
그러면서 병문안은 안올만한,


갑상선?
허리 삐끗?

작은 거짓이 다른 거짓말을 불러일으킬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위로한답시고, 
병에 진전이나 치료법, 시시콜콜한거 이런거 물어볼게 뻔합니다.

여러분의 좋은 경험이나 의견을 부탁합니다.





IP : 24.1.xxx.13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2.6.7 1:58 AM (125.142.xxx.197)

    걍 큰애 핑계 대시거나 시댁핑계 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 ..
    '12.6.7 1:59 AM (203.100.xxx.141)

    일단...임신 축하 드리고요~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 바랄게요~

    음...빈혈? 넘 약한가?

    아~ 오십견....물리치료 받으러 다녀야 한다고 하세요.

    요즘은 젊은 분들도 오십견 와서 물리치료 받고 그러던데.....

  • 3. 애매
    '12.6.7 1:59 AM (61.43.xxx.185)

    애매합니다. 솔직이 제일 나을듯요..초기에는 심한 어지럼증이나 속이 느무 안좋다...몸이 너무 안좋다고 하시고 불면증이나 편두통정도? 중기넘어가면서 솔직히 말하는것이 좋을듯~~

  • 4. ....
    '12.6.7 2:03 AM (211.246.xxx.76)

    내몸.아픈거보다 더 바쁜게 시댁이나 친정부모님들 병원입원하셨을때였어요..누가 병원입원해서 간병하러 다닌다고 하삼...누군지는 자세히 말 안하고 .

  • 5. 원글
    '12.6.7 2:14 AM (24.1.xxx.137)

    친정, 시댁이 지구 반대편에 삽니다.

    애핑계도 못대는것이
    나는 아이 하나에 전업주부
    남들 아이 둘 셋에 직장맘들

    왠만큼 핑계는 씨도 안먹힙니다.

  • 6. 음..
    '12.6.7 2:20 AM (175.211.xxx.172)

    어찌됐든 몸 움직이면 큰일날 병명이면 될 것 같기도 하구요@_@
    갑상선 종양 정도면 어떨까요??
    작은 종양인데 암인거 같아서 검사도 좀 받아야 하고...이런 식으로..ㅠㅠ;;
    그게 암이긴 한데 아주 심각한 병은 또 아니라서요...
    제가 두줄은 열심히 뜨는데 자꾸 유산이 돼서...그 심정 잘 알아서 댓글 드려요..ㅠ_ㅠ

  • 7. ...
    '12.6.7 2:22 AM (122.42.xxx.109)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욕할 사람들은 어차피 뭘 해도 욕해요.

  • 8. .....
    '12.6.7 2:37 AM (222.233.xxx.129)

    대상포진 이라고 쉬어야 된다고 하세요
    이게 일주일 정도 치료하면 낫기도 하지만
    길게는 2-3개월 통원 치료 하기도 하더라구요
    친정엄마 대상포진 걸렸을때 보니 의사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고 일하지 말고 당분간 푹 쉬어야 한다고 했어요
    다 나아도 면역력 떨어지면 다시 재발 하기 쉽다고 몸관리 잘하라는
    당부도 했었고...솔직하게 얘기 하는게 젤 좋겠지만 그럴 사정이 안된다면 뭐...

  • 9. 그냥 말씀하시는 것이..
    '12.6.7 3:35 AM (183.96.xxx.17)

    배불러오고, 애 낳으면 그전에 거짓말 한것 다 알게될텐데, 소중한 아이를 거짓말로 낳기도전에 다른사람들 한테 숨기는 것 좋지않아보이고, 낳은후에도 말 듣기 쉬울 것 같아요.

    그냥 몸이안좋다 정도 하시고, 나중에 그때 임신인것 몰랐다 정도면 모를까, 병명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나중에 아기낳으시면 주변분들한테 지금 걱정하시는 것보다 더 웃기는 사람 되실지도..

  • 10. ..
    '12.6.7 3:43 AM (72.213.xxx.130)

    저도 그만두는 이유로 병을 얘기한다면 대상포진이라고 하겠어요.
    사실 그 나이에 둘째 곱게 안보시는 분들 많을테고 축하받지도 못한다면 굳이 임신 얘기 안하고 싶을 것 같네요.
    나중에 출산을 안다고 해도 치료하고 요양하는 하면서 회복되고 아기도 찾아왔다고 하면 되니까요.

  • 11. ///
    '12.6.7 6:09 AM (121.160.xxx.84)

    개인사정을 좀 쉰다고 그러고, 그게 뭐냐 하면 지금은 말하기 그렇다. 몇달 뒤에 알려주겠다고 하세요.

  • 12. 원글
    '12.6.7 6:25 AM (24.1.xxx.137)

    작년 이맘때도 임신을 했었는데,
    그땐 미리 말을 했죠. 양해를 구하자는 생각에서...
    근데 얼마 안가서 유산을 했고...
    내가 너무 경솔했구나, 암말 안하는게 나았을텐데 하고
    한두사람한테만 말했는데..
    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더라구요.
    노산에 임신하니 이슈가 되었던거같아요.

    이번에도 그래요. 또 유산할까 걱정이기도 하고
    또 우스워질꺼 같기도 하고.

    그리고 봉사나 모임에 오랫동아 깊숙이 참여해왔고
    내가빠지면 누군가 그자리를 채워야하는데
    그만두고자 하면 차갑게 그럴수도 있지만
    쉽게 풀어가자는 뜻에서 다른 병명을 찾는거예요.


    위에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오십견과 대상포진!!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 13. 원글
    '12.6.7 6:44 AM (24.1.xxx.137)

    이년전에 대상포진 걸려봤어요.
    열흘 정도 앓다가 나았는데,
    주위분들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 등등
    엄청 걱정해주고, 챙겨주더라구요.

  • 14. jk
    '12.6.7 6:50 AM (115.138.xxx.67)

    우선 축하드리고

    말못할 좋은일이 있다고 그래서 당분간은 그것에 신경써야 할거 같다고 그래서 빠져야한다고
    나중되면 알려드리겠다고(어짜피 숨겨봐야 몇달간일테니)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둘러대셈.... 그럼 뭐 눈치빠른 사람들은 알아서 알겠죠...
    근데 꼭 눈치없는 사람들은 어떤 좋은일이냐고 꼬치꼬치 물어보죠... ㅎㅎㅎㅎㅎ

  • 15. dma
    '12.6.7 7:01 AM (168.103.xxx.140)

    저라면 거짓말했다가 탄로나면 너무 너무 쪽팔릴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 보죠?
    그리고 축복받을 아기를 거짓말로 숨긴다는 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요.

  • 16. 익명
    '12.6.7 7:21 AM (211.204.xxx.133)

    아이디어는 없지만
    익명의 힘으로 힘껏 축하드립니다 ^^

  • 17. littleconan
    '12.6.7 7:58 AM (125.152.xxx.50)

    님아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이쁜 아기 낳으세요

  • 18. dd
    '12.6.7 8:56 AM (125.177.xxx.135)

    그냥 몸이 안좋다고 하세요. 임신했으니 몸 안좋아진게 틀린말도 아니고. 벌써 거짓말 지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에너지 소진하셨어요?? 괜한거에 기빼지 마시고, 님 성격상, 대상포진이니 오십견이니 말하면서 부연설명할 사람 같아서요 아예 그냥 이유없이 몸이 아프네요 그러세요.

  • 19. ...
    '12.6.7 9:11 AM (119.201.xxx.112)

    안들킬 거짓말이 어딨어?라고 생각해서 아예 말을 안하면 모를까 왠만하면 거짓말은 잘 안합니다~(저도 사람인지라~할때도 있어요~사소한 거~ㅎ)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주변의 친구들의 경우를 봐 온지라~이런 경우 살짝 거짓말을 해도 이해가 가니까 괜찮긴한데,, 지인들 중 많이 친하신분 한분께만 전후 사정을 밝히시고 얘기를 하시면 그 분이 알아서 잘 얘기를 전해 주실거예요~아는척 말았으면 한다는 말까지~괜히 섣부르게 거짓말 했다가는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알아내서 더 이상하게 소문을 내니까요~

  • 20. 맘편히순산!!^^
    '12.6.7 9:46 AM (175.252.xxx.37)

    댓글로 못된 말하는 사람들 그냥 패스하시고 맘편하고 몸편한 방법으로 정리하세요^^ 축하드려요

  • 21. 질경이
    '12.6.7 11:51 AM (59.24.xxx.33)

    축하합니다^^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신지 대충 알거 같아요
    몇번의 유산끝에 귀하게 얻은 아인데 혼자 비밀로 간직하다가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세요
    저두 굳이 병명을 말하는 것보다 몸이 안좋다라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위에 비뚤어진 댓글은 패스하시구요^^

  • 22. 순산요
    '12.6.7 2:05 PM (211.41.xxx.106)

    유산 여러번 해서 임신 관련 조심하고자 하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는데, 거짓말 하나에 초점 맞춰서 얕게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냥 말그대로 얕네요.;;
    구태여 구체적인 사항으로 좁히지 마시고 두루뭉술하게 둘러대세요. 집안에 일이 생겼다거나 좀 쉬고 싶다거나 등등. 꼭 병으로 핑계 대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깊게 말하기 싫은 내색 풍기면서 좀 그렇다 하면 꼬치꼬치 묻는 사람 별로 없지 않나요?
    임신 축하드리고요.. 막달 건강하게 채우셔서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 23. ....
    '12.6.7 6:29 PM (121.167.xxx.114)

    이 경우는 하얀거짓말입니다. 해도 됩니다.
    이왕이면 지금 둘러댄 병이 임신 증상과 비슷하면 나중에 말하기 더 좋을 것 같아요.
    가령 몸이 축축 늘어지고 빈혈이 심해서 자꾸 어지러워 못 돌아다니겠다..해놓고 나중에 애 낳고 알고보니 임신 증상이었어..그렇게 되는거죠.
    임신 축하드려요. 늦둥이들이 똑똑하더라구요.

  • 24. ..
    '12.6.7 6:45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바로 위 점네개님 말씀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임신 관련 증상으로....
    자기 임신 아니야??? 그러면 에이~ 아니야~ 안그래도 병원 갔다 왔어. 심각한 것 같아 피뽑고 왔다.. 정도로 하셔도 별 말 없을 것 같네요.

  • 25. 축하축하드려요~
    '12.6.7 7:26 PM (222.112.xxx.111)

    말목이요~
    말목을 접질렀는데 별거 아닌줄 알고 방치했더니 조금씩 불편하더니
    이젠 걱정되서 병원다닌다.
    물리치료를 좀 오래 받으란다~걷지말고 쉬어야한다~
    근데 대충 돌아는 다닐만 해서 밥은 먹고 살고 살고 있다..
    좀 시간이 걸릴것 같다더라~
    어떠신가요? 비슷한 고민으로 울 언니가 빠져나온 방법입니다..

  • 26. 대박공주맘
    '12.6.7 8:28 PM (125.178.xxx.151)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고....자식 키우게 되실분이....거짓말은 좀...

  • 27. 그냥 사정핑계
    '12.6.7 8:45 PM (203.226.xxx.146)

    아이가진 상태로 다른것도 아니고 병으로 둘러대는건
    좀 그러네요

    말이씨가된다고 아이놓고는 나쁜일도 좋게 얘기하는건데

    그냥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사정이 생겼다시고 나즁에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직장도아니고 봉사일인데
    사정도 못봐주면서
    쉬쉬하고싶은 일 미친듯 파고들어 알아내고자하는 사람들이라면
    관계를 끊으시는게 도움되지않을까합니다

  • 28. 말이
    '12.6.7 8:54 PM (211.199.xxx.105)

    씨 된다는 말이 있어요.
    생각하면 무서워요.

  • 29. 아~
    '12.6.7 9:01 PM (114.200.xxx.211)

    귀한(안 귀한 아기가 어디있을까만은..) 아기 가지면
    일부러 주변에 한참 숨기기도 하지요.
    근데 그 핑계를 '병'으로 대기엔 뭔가 찝찝하네요.
    저라면...
    마지막으로 아기 가지려 노력해보려 하는데
    병원에서 쉬라고 했다고 당분간 좀 쉬면서 준비하겠다고 하겠어요.
    그 정도도 말 하기 어려운 모임이라면....
    전 그 모임을 끊을 것 같네요.

  • 30. ....
    '12.6.7 9:06 PM (182.209.xxx.178)

    그냥 말하긴 어렵지만 개인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못 나오겠다고 하세요.
    지금은 말하기 어렵고 나중에 확실하면 말하겠다고.
    그렇지만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진 말아달라고.
    굳이 거짓말까지 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 31. .......
    '12.6.7 9:40 PM (116.121.xxx.252)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임신이신데 왜 거짓말을 하세요.

    남들이 뭐라하는것이 신경쓰일수는 있지만,
    원글님이 나쁜짓한것도 아니구, 비난받을 일은 전혀 없었는데요.

    그냥 건강상의 이유로 봉사 쉬어야겠다든지,
    사정상 쉬어야겠으니 양해부탁한다면 됐죠.

    그리고 봉사라는것이 자신을 위해서 하는것이 아닌데,
    원글님 빠진다고 뭐라한다면 진정한 봉사가 아니잖습니까...
    봉사는 하고픈 분이, 여력되시는 분이 하시면 되죠...
    왜 좋은일에 거짓말이란걸 하세요....

  • 32. 거짓말 반대
    '12.6.7 10:18 PM (113.10.xxx.20)

    알리기 싫으시면 그냥 몸이 요즘 너무 피곤하다.........정도로 하심 어때요?
    남들이 뭐라하건 그냥 무시하고 전화도 싫으심 좀 피하시고....

    좋은 일을 병으로 거짓말하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입방정이 될수도 있고...찝찝하지 않으셔요?

    축하하고 잘 자라서 순산하시길~~

  • 33. 그냥
    '12.6.7 10:19 PM (114.202.xxx.56)

    사실대로 이야기 하세요.
    솔직히 사십 넘어 임신했다는 걸로 남 욕하는 사람들 인간성이 뻔하지 않나요?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뭐가 그리 두려우세요?
    나를 진심 아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만 신경 쓰기도 바쁜 인생인데...
    그리고 좋은 일에 왜 거짓말 하세요, 윗분 말씀대로.
    나중에 들통 나면 더 큰 욕 먹어요. 아이 가진 엄마는 몸 조심 마음 조심 그래야 하는데
    사람들에게 거짓말 하고 전전긍긍하면 태교에도 안 좋아요.
    그냥 사실대로 심플하게 기다리던 둘째가 생겼는데 노산이라 조심하고 싶다고 말하고 관두세요.

  • 34. 나같음
    '12.6.7 11:32 PM (112.185.xxx.65)

    그냥 나이들어 몸이 안좋다
    힘도 없고 누울자리밖에 안보인다 뭐 이런식으로 할것같아요
    (이런식으로 하면 자기네들끼리 나중에 임신 소식 듣고 그럴줄 알았다 할겁니다)

    다른 병명대면 나중에 분명 입망아 오를것같은데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 35. 원글
    '12.6.8 12:11 AM (24.1.xxx.137)

    작년에 유산하고나서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혹시 임신아냐? 하고 물어들 봅니다.
    약간 놀리는듯한 뉘앙스인거 같기도 하고
    암튼 그럴때마다 짜증이 났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냥 좀 아프다고 하면 임신이냐고 물어볼텐데
    아니라고 하는것도 거짓말이잖아요.

    차라리 첨부터 병명을 대는것이 나을듯 싶었거든요.

    막상 거짓 병명대려니 찝찝하기도 하고
    말이 씨가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암튼 관심갖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 36. 공부
    '12.6.8 12:18 A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독서논술같이 굳이 그 일을 하지 않고도 아이를 위해서 따는 자격증 준비로 수업듣느라 바쁘다고 하세요.
    유치원에 한 엄마가 그거 배우러 다니는데 아이 유치원 끝나는 시간 맞추기 힘들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배우다가 임신소식 알려지면 그건 흐지부지 되버리는거니까 부담없이..^^

  • 37. ...
    '12.6.8 12:21 AM (110.14.xxx.9)

    병걸렸다하지마시고 너무 기운이없고 그래서 병원갔더니 면역력이 약해져서약먹고 쉬라고 했다고하세요. 몸상태가 너무안좋고 지친다고 하새요. 그거갖고 말많은사람들이라면 상종안하심이 나을듯

  • 38. ...
    '12.6.8 12:23 AM (110.14.xxx.9)

    실제 제가 뼈에 염증이 생겼는데 피곤해서 생긴병이라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한달을 병원만 다니고 집에서 꼼짝안했어요.

  • 39. 그러게
    '12.6.8 1:49 AM (149.135.xxx.110)

    좀 쉬시고 천천히 알리세요, 유산 하니 뭐라 말 해 주기도 어렵고 노산에 엄청 원하는 데 자꾸 유산이 되니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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