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랑 둘이 감기 앓고 나느라 잘 못치우고...
그후로 쌓인 일 할 만큼 체력회복 안돼 엄두 못내다가...
오늘에서야 정신이 들고보니... 태산같은 일거리들..... ㅠㅠ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일이 하기 싫네요......
남편에게 화가 나서 더더욱....
어쩜 마눌이랑 애랑 아픈 동안 손도 까딱 안하는지...
만날 뒹글뒹굴 먹고 자고...
그냥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어요
애들이 어리니... 정말 이집에 치우는 사람은 저 하나네요
만날 발발거리고 일해도 티도 안나더니... 일못하니까 금새 쓰레기통되고... ㅠㅠ
아 정말 집안일이 끔찍하게 싫어요...
어제 오늘 종일 인터넷만 했어요... 아님 스맛폰으로 웹툰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도 되는데... 돌아가기가 싫다는 거.....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