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끼리만 만나고 사귀자라는 모임이 있다는군요.
소위 이들이 지성인이 맞는 걸까요?
서울대생끼리만 만나고 사귀자라는 모임이 있다는군요.
소위 이들이 지성인이 맞는 걸까요?
그냥 캠퍼스커플 모임이라 생각하면 될일을
매사를 한번 꼬아서 생각하는 버릇들면
얼굴 미워져요
그럴 수도 있죠..
뭐가 이상한가요?
같은 학교동창도 끼리끼리 모임이 있고
하다못해 조리원 동기끼리도 끼리끼리 모인다고 하는데
지성인 여부를 떠나서 끼리끼리 모이겠다는데 지들끼리 모임을 만들건 말건
관심도 없고 이상할 것도 없네요
매사꼬려는 게 아니고 신문에 나온 글을 인용한 것뿐입니다. 오히려 제말을 더 꼬시네요..
서울대생이라고 다를 바가 없군..소위 머리 많이 든 서울대생이 자기들의 옹벽을 더 높이는 것 같아 씁쓸해서
--- 좀 그런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이게 꼬는 거 하고는 다른 건데 받아들이길 그쪽으로 하시는거 같은데..
이상할거 없는데요.....
싱가포르에선 두뇌는 두뇌끼리 결혼한다던데요.
내 딸이 설대생이면
이왕이면 설대에서 남친 찾으라고 할듯 싶은데
저도 속물인가요?
180.228xxx26
열폭글............
이래저래 더 편하긴 하겠지요. 그리고 그 사람들 마음입니다.
CC가 그렇게 인터넷 상에서 지탄받을 만큼 나쁜 거에요?
숨어 있던 게 드러난 것 뿐이죠.
저런 거 드러내지 않더라도 서울대생은 거의 서울대생끼리 많이 결혼해요.
여기 82쿡 엄마들 중에도 자기 애 친구 아버지 어머니 출신학교랑 직업 꿴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자기는 서울대 나왔는데 상대 아이 엄마가 고졸이면 좋아할까요?
대학 강사가 돈을 많이 못 버니 지적이라는 말 우습지 않냐는 글까지 올라오는 마당에요.
편견 없는 척, 학벌 상관 없는 척하지만 속마음은 아닌 게 나중에 보이느니
그렇게 까놓는 애들이 차라리 순진하죠.
별로 이상할거 없는데요.
언론에서 이렇게 떠드는게 유치할뿐이고, 그에 반응하는게 유난떠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cc잖아요. 같은학교 학생 만나고 싶다는데, 누가 뭐라할 꺼리가 되나요?
말씀 하고자 하는 뜻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지성인 이라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것이 아니라
계층과의 두뇌나 사회적 지위나 부와 상관 없이 원활한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데
그들만의 세상을 자꾸 만들어 가는 안타까움을 말하는거 아닐까요?
요즘 초등끼리도 너네 평수 몇평이니?
40평대끼리 어울리자 20평대 아이들이랑 놀지말자
그런거 싫다면서요?
그러면서 원글님이 말하고자 하는 게 뭐가 이상하냐 물으신다면
초등생들의 그런 문화에 대해 맞아 맞아 그게 좋지 원래 끼리끼리야 하실건가요?
그렇게 떳떳한 문화라면 아이들에게 계승해야겠네요?
잘난 사람들끼리 혹은 부를 많이 가진 그들끼리 자꾸 뭉치려는 그것
그것이 과연 잘한다고 해야할지 저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어느 사회나 끼리끼리 문화 있을 수 있지요
그리고 그것이 현실임은 부정 할 수 없으나
안타까운 일인 것이지 so what? 할 수 있는 것인지는
한번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나자고 하면 지성인이 아닌거에요? 기사 보니까 스누러브에서 채팅처럼 자기정보 입력하고 맘에 드는 친구 있으면 사귄다고 본것같은데 그게 그렇게 몰지성적인 행동이라구요? 왜요? 서울대생들이면 더 못한 대학 애들 사귀어야 지성적인 행동이란 말씀이네요..심하게 단편적이시군요
서울대생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네요. 참나
음 남이사..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설대생들은 서로를 참 경원시하기에 성과가 그닥 안좋을 것으로 사룓히요.
우리나라 사람들 일단 잘난사람이라면 어떻게해서든 깎아내리려고 하잖아요.
이글도 그런게 보이네요.
솔직히 원글님같이 서울대생이라고 티낸다식의 편견때문에라도 다른리그에서 만나는거 피곤할거라 생각 안드세요?
왜 서울대생은 서울대생끼리 만나서 cc하겠다는게 이런식의 글까지 올릴만큼 이상한일인가요?
우선 서울대생이라면 잘난사람 못견뎌하는 삐딱한 사람들 꽤 있잖아요.
이글 댓글만 봐도 벌써 삐딱선 있는분들 몇 보이는데요 뭘...
그런 삐딱한 사람 만나기 피곤해서라도 같은학교 학생 만나겠다는게 그렇게 희안한일인가요?
전 이런글 올리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가요.
남이사 같은 서울대생들끼리 만나든 말든 원글님의 인생에 해끼친거 있나요?
그게 뭐 어때서요?
본인보다 조건 나은 사람이랑 결혼하려고 별짓 다하는 사람도 많은데..
비슷한 사람끼리의 만남..괜찮은데 그게 서울대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봐야하나요?
잘난 게 배가 아파서 시기하고는 싶고 건드릴 건덕지는 없으니 같이 돌 던지자는 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 저 학교 다닐땐 서울대 여학생들은 소개팅을 타교생과 하지 않았어요.
일단 소개 시켜주겠다는 사람도 없고, 서울대 출신 여성을 타교 출신 남자들은 싫어하는 분위기랄까.
제 언니도 대학 선배고, 미모가 워낙 출중해서 ㅎ 과거에 길에서 헌팅도 많이 당하곤 했는데,
학교 얘기하면 뭔가 썰렁해지는 분위기에.."죄송합니다."하고 가는 남학생도 있었다고 해요.ㅎㅎ
뭐 이러다보니 서울대출신 여성들은 자의반 타의반 동창들과 사귀는게 당연시 되는거죠.
좀 창피하지 않나
원래 옛날부터 쌍놈은 쌍놈끼리 양반은 양반끼리 결혼하곤 헀는데
뭐가 새삼스럽다는건지..
저 85학번인데 그 때도 이미 캠퍼스 커플 많았어요.
보다 보면 특별한 마음이 되는게 자연스러우니까 캠퍼스 커플이야 어느 곳이든 많았지만
서울대는 학교 안이 넓어서 차없이 다니기 괴롭기도 하고
바쁜데 연애하느라 멀리 나가기 힘들고 서울대 다닌다면 싫어하는 남자도 많고
학교 안에서 찾고 싶어하는 애들 많았지요.
하지만 당연히 그 안에서만 만나는 거 아니니까 결과적으론 다양한 커플이 많긴 하지만
여학생은 같은 학교 남학생이랑 결혼하는 비율이 타대에 비해 확실히 높을 거예요.
근데 대통령, 언론, 정치인들이 범죄도 많이 저지르는 나라에서 이런 사소한 일로 분노하죠?
진짜 분노할 일 널렸는데----.
서울대에 세금 지원이 많다든가, 아직도 고급 관료 사회에선
서울대 출신 아니면 장벽이 높다든가 뭐 이런 일로 분노의 방향을 틀어보지 그러세요?
미국 유학시절, 미국애들이 했던 말이 있어요.
미래의 배우자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만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조건이 서로 비슷하니까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아직 큰 영향을 미치는 조직은 세군데 뿐이라고 하지요.
--법조계, 학계, 행정관료계--
사실은 경기고-서울대 인맥이 권력을 잡고 있다고 봐야지요. 이들 연령이 50대 중반을 넘었으니 이제 학벌 인맥의 중요성은 많이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사는 집 자식들은 파벌에 잘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나친 아부를 할 필요없고 그래서 비리에 연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래 옛날부터 쌍놈은 쌍놈끼리 양반은 양반끼리 결혼하 곤 헀는데->어후....이 글이야말로 쌍놈스러운 글이네요...ㅋㅋㅋ 설대생이어도 그딴거 신경 안쓰면 저런 모임같은거 모를거고... 원래 외모중시하는 사람이 못생긴 사람 싫어하고 돈많은 사람은 돈 없는 사람 싫어하는 것처럼 머리좋은 사람은 머리나쁜 사람 싫어하긴 하죠..쓸데없이 힘빼기 싫으니 검증된 사람 만나려는 취지는 이해가는데.... 쌍놈은 쌍놈 만나는거다라는 천박한 발상은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최우선으로 여기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배우자를 찾으려는 노력이랑 별개로 그들만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열등종자 입니까? 역겨워서 더이상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댁이 설대생이라면 설대 출신 전반에 대해 편견이 생길만큼 더러운 댓글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인간은 어차피 우성종자찾아서 교배하려는 본능이 있잖아요.
옛날에 양반끼리, 상놈끼리 결혼했다는게 옳다는게 아니라 그런 관습이 무슨 배경에서
생겼는지 생각해볼만하다는거죠.
이런 발제 자체가 병맛이에요. 서울대 애들이 지들끼리 사귀든 말든 그게 누가 상관할바인가요
만일 원글이가 서울대 나왔고 열등감 없으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지요.
어차피 인간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어있어요. 서울대가 꼭 서울대끼리 결혼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말이 아니니 오해마세요.
저 30대 중반인데, 요즘은 대외외고와 과고 나와서 서연고 나온 다음, 전문직 갖은 사람들 인맥이 대세인 것 같아요. 물론 출신고 출신 대학으로 사람 끌어주는 것은 없어져야 되죠.
제 세대만 하더라도 서울대 남녀 입학생 비율이 1:4정도 되었어요. 그러니 아무래도 안에서 찾기가 쉬워요.
하지만, 제 주위에 여자는 서울대 나왔는데, 남편은 비서울대인 사람들도 있는데, 보면 남편이 부인 서울대 출신에 필적할 매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부인 대단하다고 인정도 해주고요.
근데, 고등학교 때 공부 좀 잘해서 대학 온 것으로 평생 우려먹고 사는 거 모양새 안 좋은 것 같아요.
쌍놈은 쌍놈끼리라는 말에 발끈했네요-_-';;;
아무튼 저도.. 개인이 최우선으로 가치있다 여기는 조건을 내세워 배우자 찾는게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구요...
서울대생이 서울대생과 만나길 바라는게 왜 지성인이 아닌 조건이 되는건지가 의문이긴 하네요;;;
뻔뻔하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게 요즘 대세군요. 예전에는 조용기가 이단이였는데, 요즘은 영웅인 것처럼.
어쩜 이렇게 한국사회가 순식간에 천박해졌을까요..돈이 중요하지 않은 시대는 없었죠, 동서고금..
그래도 그걸 입 밖으로 낸다는 건 다른 거예요. 체면, 예의, 내숭 -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죠.
하긴 요즘 대학 내에 상업 시설이 대기업 상호로 떡하니 들어와도 오히려 편해서 좋다 한다더군요.
세상 달라졌습니다. 원글님이나 저나 원시인이네요. 문제라고 못 느끼는 사람들은 욕만 할 겁니다.
댓글들이 이해 안되는 건 저뿐인가봐요?
강남에는 연봉 1억 이하 사람은 이사오지 말도록 하자~
강남구민은 강남구민끼리만 결혼하자~
예전에 서울대생인지 어디인지가 학내 자유게시판에 "서울대생 과외비는 얼마 이상 받아야 하니 뜻을 모으자"라고 써서 크게 이슈가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서울대 출신이거나 그 가족들이 내 아내/와이프/사위는 서울대 출신이면 좋겠다고 소망하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그걸 대놓고 선민화 우월사상을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수치인 거죠..
댓글들이 좀 희한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만.. 원글님이 열폭이라는 댓글은 더 이해하기 힘들고요.
그러던 말던 신경쓸 문제 아니잖슴??????????????????
지식계급의 심화... 특권의식이라...
미모도 안되면서 무슨....
차라리 고졸이라도 미모가 되는 애랑 만나겠음.
주위를 보니 요즘은 서울대출신은 거의 서울대 출신끼리 맺어져서 결혼 많이 하네요.
예전에는 서울대에 여학생 비율이 낮아서 여학생이 수가 적으니 여대랑 맺어지고 그런 경우가 많던데,
요즘은 여학생비율이 높아져서 같은 학교 안에서도 가능한데 굳이 다른 학교학생한테 눈돌리지 않는 경향이던데요.
열폭하곤 좀 다른 문제 같은데
나꼼수 까는 지식인들을
단순히 열폭이라고 매도하던 습관들이 아직 남은건가
인간은 어차피 우성종자찾아서 교배하려는 본능이 있잖아요. 2222222222
인맥이란 게, 작은 눈뭉치와 같아서 일단 양질의 눈덩이 하나로 뭉쳐지면
그다음엔 어떤 언덕이든 살짝 굴리기만 해도 엄청 커져요.
같은 캠퍼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사귀고 결혼하고
또는 선후배들의 소개로 만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하고만 하자는 의도가 개입된다면 이상한 거죠.
그 이상함이 느껴지지 못한다면 정말 심각한 것이고.
지능+ 학력 + 집안배경 + 외모의 결합이 공고화되는 세상, 참 끔찍해요.
예전 분위기가 공중파 분위기였다면, 욕망은 확 누르고 약간의 가식과 피상적인 올바름으로 포장한,
요즘 분위기는 미국의 폭로전 케이블프로 같아요, 예전같은 최소한의 포장도 없이
확 까발려서 모든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내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최대한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낯설지만.
있지않나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사교하면 좋은거죠 뭐
여기서 지성인 얘기가 왜 나오나요?
반대로 님은 서울대 나왔는데 그런 모임에 절대 안나갈건가요?
결혼도 일부러 대학 안나온 사람하구 하구요?
솔직히 그런 사람도 좀 이상해보여요
서울대생끼리 만만만 만나자. 이상한 사람들 맞는데요? 좋은유전자끼리 만나 더 좋은 유전자 사람 만들자. 머리나쁜 유전자랑 섞여서 유전자질 하락시키지 말자 이런 취지인듯
그럼 저게 서울대가 아니고 이를테면 배재대에서 배재대끼리만 만나는 모임이 있다면 어떤 반응이었을지 궁금해지네요.
페이스북이 하버드생끼리 꼬실려고 그렇게 시작했데요.
그 아이디어를 훔쳐서 만들었다고 고소당하고
동업자 주식으로 물먹이고 고소당하고
쇼설 네트워크라는 영화에 나오데요.
유태인이라 그런가 쓸데없이 잘나가고 백안관도 밀어주는거 같고 그래요.
그런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하고만 하자는 의도가 개입된다면 이상한 거죠.
그런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하고만 하자는 의도가 개입된다면 이상한 거죠.
그런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하고만 하자는 의도가 개입된다면 이상한 거죠.
그런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하고만 하자는 의도가 개입된다면 이상한 거죠.
그런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하고만 하자는 의도가 개입된다면 이상한 거죠.
그게 뭐가 이상한건가효???
그건 그냥 지네들의 자유자나효? 그런 자유까지 뭐라고 해야하나효????
왜요???????????????????????????????????????????????????????????????????
아니 그럼 본인이 미모가 뛰어난 미소녀 찾는것도 우월한 유전자들 끼리만 어울릴려고 하는 것이니 비난받아야 하나효?
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가치를 많이 지닌 사람들을 찾을려고 하고 그런 사람들과 교류하려고 하는게 비난받아야 하는 일은 아니잖슴???
혹시 서울대생과 결혼하고 싶은 소망이 있는 비서울대생분이 저런 거 보면 무지 상심할 것은 같아요....;;;;;;;;;
전 서울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국가파탄과 유아부터 노인까지 국민고통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ㅜㅜ
jk는 외모는 모르겠고....
(전혀 아니라는 목격자 증언도 꽤 있었던 거 같은데 ㅋ)
기본 심성은 좋은 거 같아.
그런데 생각이 얕단 말야...
누가 그런 자유가 없댔나?
이건 자유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 거지......
그래, 마지막 줄에 말 잘했네.
'좋은 가치,'
좋은 가치와 높은 시장 가격을 혼동하지 말도록.
둘이 같다고 본다면 굳이 '가치'란 말을 쓰지 말거나.
그게 왜요?
그런 모임은 예전부터 있었어요...대놓고 얘기를 안할 뿐이지...
좋은 시절 놀지도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들도 아껴서 자식들 죽어라 공부시켜서 좋은대학 보내는 이유가 뭔가요?
출세를 위해서죠...출세라는게 꼭 좋은 회사에..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있지만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도 포함되는 거죠.
그런 맥락에서 자본주의 나라에서 특정인들의 모임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외국이라고 없을 거 같나요? 다들 드러내지 않을 뿐이죠.
별걸 다...
옛날엔 무조건 공부 잘 해서 서울대 가면 인정받았었죠?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모임에서는 무조건 서울대 출신이라고 받아주지 않아요.
제가 아는 모임과 같은지 모르겠지만(한둘이 아니니) 당연히 학교는 같아야 하고, 아니면 동급이거나, 사는 지역도 제한이 있어요. 한마디로 어느정도 경제수준 이상 되는 사람만 들어오라는 거죠.
그러면 잘 살고 같은 학교면 들어가나요? 아니요...부모들까지 같은 대학 동문이어야 한다고 제한하는 곳도 있어요. 결국 자기들끼리의 리그에서만 놀고 싶다는 거죠. 정보 교류도 그 안에서만 하고.
같은 서울대라고 같은 서울대생이 아니예요...
좋은가치와 높은시장가격의 차이를 우선 설명해주고나서 그 추구가 왜 나쁘고 다른것인가를 설명해주는
그정도의 친절함을 보인다음에 지적질을 해야죠...
본인은 그정도의 친절함은 보여주거든효???????????????????
본인은 그냥 되도록이면 세상사람들의 행동을 자유롭게...
쓸데없는 제약을 가하지 말자!!!! 그리고 타인의 행동과 의도와 생활방식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내리지 말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걍 내버려두자는 것임...
쟤네들이 저렇게 생각하는데 어쩌겠음?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자유는 있는것 아님???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된장녀를 주구장창 씹는건 된장녀들은 사회에 엄청나게 피해가 되기 때문임...
1. 품질이 조악하지만 브랜드의 이름만 믿고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질나쁜 제품을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면서 소비하게됨...
그리고 경쟁브랜드들도 제품개발을 하지 않고(개발해봐야 소용이 없음.... 브랜드파워에 밀리기에) 다만 허황된 이미지만 추구하게 됨.
2. 가격과 품질이 비례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서 전반적인 제품 가격을 오르게 만듬. 역시 일반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됨.
미샤가 초기에는 3300원이었지만 지금은 몇만원대임.... 흑흑..
이렇게 이유를 확실하게 제시하면서 비판/비난을 해야죠... 그정도의 친절함은 보여줘야함...
저는 개인적으로 원글이 딱 낚시하듯 짧은글을 싫어하지만,
원글님 뭔 취지로 글 올린지 알거같아요.빈익빈 부익부... 말씀 하시려는거 아닐까요?
연예인들 왜 기부를 하겠어요.본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좋은일 하고 주위에 같이하자 알리는 거잖아요.
근데 나는 노는물이 다르다는식으로 딱 내 물 안에서만 사람을 만나고..살겠다 그런 뜻인거같아서 좀 그러네요.
요즘은 서울대하면 지식인만 의미하는게 아니고 강남파를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노는물이 다르던가 말던가... 사실 관심없고
대부분의 서울대생들도 걍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뎅... 물론 다른 대학에 비하면 좀 더 높은자리에 올라갈 가능성이 더 있긴 하겠지만 서울대생중 소수일 뿐이고...
너님들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대단하게 놀지 않는뎅.... 쩝...
단순히 서울대생끼리의 모임이 있어서 그들이 서로 만난다가 아니고
그네들이 어떤 우월감으로 서울대생 외의 사람들을 분리하고 자기들만의 특권의식안에서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드려는 의도에 대한 이야기인거 같네요
근데 정말 그런모임이 있나요? 뭐 있을수도 있죠
세상은 많고 꼴통들도 많으니
모든 서울대생들이 저런의식을 갖고있으리라곤 생각안해요
어딜가나 저런 류들은 있기마련
서울대에 뭘 기대하지 마세요..집에 돈많고 공부머리가 있는 애들일 뿐
서울대하고 아무상관없는 제가 봐도 (아 친척중엔 나온사람이 몇명 있네요 ㅎ)
뭐가 문제라는거죠?
이사람들이 특정 다른 대학을 거론하면서 그 사람들과 사귀자는 모임을 만드는게 더 이상할듯;
사귀자는 의미가 여러가지를 의미하겠죠.
우리 사회가 워낙 그렇지않나요?
초딩들도 너희집 몇 평이니?
이러면서 친구하다면서요.
엄마들도 전업끼리 뭉치려고 하고
맞벌이 집 아이들은 좀 왕따하려는 분위기
82에서도 그렇던데요.
자기들 동창끼리 모임 갖고 더 돈독하게 만나자는거
우리 사회의 원초적 모습이군요.
끼리끼리~~ 재벌은 재벌끼리
아니면 비슷한 권력이나 금력과 맞바꾸기 결혼같은
서로의 환경이 너무 다를때는 일일이 설명해야하고
여러모로 불편하더군요.
더군다나 한쪽이 심한 컴플렉스를 느낄경우는
그 자격지심으로 피곤하기도 하구요.
전 대학 시간강사인데
얼마전 자게에 올라온 시간강사에 관한 글처럼
고졸인 동서가 절 볼때마다
박사인데 그것도 몰라요? (ㅡ.ㅡ;;)
처음에는 그냥 하는 말이거니 했는데
점차 의도적인걸 알게 되었고 매번 모든 일상생활에 있어서
박사인데 왜 모르냐는 둥 하는 바람에 얼마나 피곤한지 모릅니다.
제 전공에 있어서는 박사이지만, 그외는 평범한 아줌인데 ㅎㅎㅎ
아무튼 이런 점들이 피곤해서 같은 리그에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편하고 마음이 놓여요.
서울대생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따위 글을....
서울대생끼리 배타적인 모임에서도 사귀어 보고, 근처에서도 사귀어 보고, 유학생도 사귀어 보고 그러는 거죠.
그냥 인맥관리의 여러 통로 중 하나일 뿐이예요, 저걸로 인생 다 쇼부 보겠다는 것도 아니고요.
울 남편 그잘난 s 대 인데.. 같은 동문끼리 위로하며 사는게 더 나을듯 ㅋ
성격별로 엘리트 의식 팽배.. 지기 싫어하고..하여튼 울남편만 보면 그렇단 얘기..;;;
그럼 서울대생들은 사명감을 갖고 다른 학교 출신이나 고졸자 이하와 사귀고 결혼해서
그들의 "소위" 좋은 유전자를 널리 퍼뜨려 줘야 한다는 뜻인가요?
어느 학교에서, 예를 들어 중앙대라고 합시다.
중앙대에서 학내 미팅을 주선해 주는 단체가 생겼다면 그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왜 서울대라서 저게 문제가 되나요?
서울대 다니는 전교생이 모두 궐기대회라도 해서 우리는 우리끼리만 사귀고 결혼하자! 고 했답디까?
그럼 서울대 다니면서 교내 다른 과랑 과 단체미팅 하는 것도 욕 먹어 마땅한 일이겠네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
진짜 기자들 미워 죽겠어요.
저 모임이 어떤 연유로 생겼는지 알게되시면 다들 측은지심을 느끼실겁니다. 서울대 온라인 자유게시판에 외롭다, 엄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가면 애인 생긴다고 했는데 대형 사기였다 농반진반으로 투덜대는 글이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전후로 올리왔어요. 특히 남초인 공대는 여자가 없어서 하소연, 여초인 인문사회계는 남자가 없다고 하소연을 했어요.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한 학생이 그럼 외로운 사람들 모두 자기에게 취미 등을 적어서 쪽지로 보내라고, 자기가 그걸 보고 짝을 지어주겠다고 했어요. 그 학생은 그 뭐지 기네스 펠트로가 중매쟁이로 나오는 영화 아무튼 짝 지어 주는게 취미인 힉생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시험적으로 했던 그 마니또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어요. 유사상품(!)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사기(!)를 치는 인간도 생겼어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의 결과로 또 한 학생이 그럼 아예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자 해서 저 스누러브 사이트가 생긴거에요. 모임이라고쓰셨는데 무슨 동아리 같은 모임이 아니라 걍 웹사이트에요.; 그리고 처음부터 뭐 "서울대생끼리 꼭 만나야 한다" 뭐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만들어진 웹사이트도 아니고요. 걍 외로워 하던 애들이 짝을 찾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 가장 원시적인 수동매칭에서 점차 발전에 웹사이트로 진화한거 뿐이에요.
저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일종의 동아리 아닌가요?
자기들, 서울대 끼리만의 동아리.
뭐가 문제라는건지?
그리고 인터뷰 하나 입맛에 맞ㄱㅔ 편집해서 무슨 서울대생끼리 꼭 만나겠다는 목적하에 창설된 모임처럼 글 쓴거구요. 전에 제 친구한테도 무슨 인터뷰 해가지고 앞뒤 쏙 자르고 각색해서 기사 쓰던데 참 기사는 걸러 읽어야 한다는걸 몸소 체험했어요. 폰으로 써서 혹시 글이 난잡해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저희학교 학생들 중에 꼭 서울대생이랑 교제/결혼하겠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저희끼리도 그 주제로 치고받고 싸워요. 엘리트주의에 빠지지 말라부터 시작해서. 물론 양쪽 다 들어보면 논리가 있어요.아무튼 내부적으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네다.
저희학교 학생들이 공식화를 계획한게 아니라 기사거리를 찾던 기자가 멋대로 표면화시킨걸거에요. 저 사이트 생긴지도 한참 되었는데 왜 갑자기 기사를 띄웠는지...
열폭도 가지가지.....CC하겠다고 만든 사이트 가지고 훼방놓는거 추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