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위기 파악해 응징했어요
1. ..
'12.6.6 9:05 PM (124.51.xxx.163)짝짝짝 잘하셨어요 ^^
원글님같은분만계시면 아파트관리부실하지않을거란생각드네요2. ...
'12.6.6 10:49 PM (211.36.xxx.147)저희동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고싶네요
남의일 같지 않아서요
적당히? 말이 좀 우습지만 제발 서로간에 적당히 싸우라는겁니다
동대표 그분야의 싸움은 알고보면 진흙탕싸움이더라구요
글쓰신분도 정의감에불타시는분같은데 저희동네도 그런분이 있었어요
처음엔동네분들 동대표 많은지지 가 있었지만
결국 아니더군요 나아니면안된다 그야말로 천상천하유아독존 시청 경찰서 발이닳도록 다니고
몰래 녹음하고 협박하고
결국 다떠나고 혼자 법대로 하겠다 떠들고다니더군요 반대쪽도 전혀대화를하지않고 본인들만옳다그러고
어차피 한동네주민이신데 제발 얼굴붉히지 마시고
그리고 너무 깊이 빠지지마세요
동대표회의 알고보면 작은 정치판입니다
양쪽다 주민을위해 봉사하고 싸운다지만 결국 나자신을 위한건아닌지 솔직해져야 할것입니다.
부디 제가아는 그런분들이 아니길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3. 동대표
'12.6.6 11:26 PM (114.204.xxx.145)네 맞아요.
저도 사실 이제 오개월밖에 안되서 처음엔 어리버리했어요 .
그런데 두세번 회의를 참석해보고 제가 임원이라 임원회의도 참석해보니
회장이 조금 이상해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해서 우연히 녹취를 했어요.
그. 사람도 전임 회장을 단죄한다고 그리 설치더니 알고보니 더한 사람이라 정말 개탄을 금치 못했어요.
저도 오래 몸담다 보면 그리 안된다고 맹세해도 사람은 변하는 법이라 저는 이번 임기만 채우면 맹세코 그만 둘겁니다.
남편도 말리는 입장이고 사실 너무 괴롭고 힘들어 당장 그만 두고싶어도 고양이 반찬가게에 있는 것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갈등입니다.
냉철한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아이패드라 맞춤법이 잘 안맞네요.4. ..
'12.6.7 12:33 AM (211.36.xxx.147)정말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동대표하는분들은 조금 이상한?사람들인경우가많아요
여기저기서 회장님 이사님 대표님 이러고 관리실 직원들은 네네 대표님이러니 마치 뭐라도 된것같고 어깨가 으쓱해지죠 어디가서 이런 권력의단맛을 볼수있을까요. 마약처럼끊을수없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아파트동대표 관리실제도등을 없애고 공무원제도처럼국가적인 제도를 만들어야지 아파트 문화수준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시는분들이 하다보니 이런폐단이 생기는거같습니다.
저희동네는 너무 시끄러워둘다 그만둬라 주민회의를 거쳐 결론이났는데도 결국 한쪽이 내려놓질않더군요. 이젠 다싫어 한답니다. 애초에 이쪽길로 들어섬이 고난을자초하셨네요. 남는건 상처뿐이예요, 안타까워서 한번더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