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주택가 사는데 가끔 소리지르고 우는 딸아이때문에 힘들어요
제가 화장실을 사용중이면 꼭 자기도 써야한다면서 성화인데 이게 오늘로만 세번째구요,,,
세번째는 제가 화장실 앉아있었는데(죄송) 급하다고 앞에서 넘어가더라구요
그 와중에 문을 여는데 동생이 (41개월 ) 번개같이 먼저 들어와 앉아버린거예요
큰아이는 울고 있느라고 앉아있었으니 늦었죠
그랬다고 울고 불고 소리지는데,,,
이제 화도 안나고 혼내기도 싫고 보기도 싫으네요
휴일만 되면 집에서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고
평일엔 운동을 시켜서 어느 정도 발산을 하고 오는편이지만
휴일이 문제예요 남편이 휴일 거의 일을 하고 한달에 한 번 쉬는터라
제가 데리고 다니니 장소도 시간도 한정되어 있고요
오늘은 몸이 안좋아 집에 내내 있었는데
동생과 부대껴서 지도 하루가 재미없고 시시했겠죠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달라는 거 주고 때맞춰 밥주고...그러나
이런 상황일때 소리지르고 우는 큰아이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