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차없이 다니기 힘들까요?

제주도 조회수 : 6,736
작성일 : 2012-06-06 16:26:21

초등 4학년 아들이랑 제주도여행을 해보고싶은데 제가 운전을 못해요. 차없이 여러군데를 둘러보기는 힘들까요?

 

그래도 10년만에 가는거라 제주도 여기저기를 둘러보고싶은데. 교통편이 아무래도 다니기 힘들겠죠?

 

택시비도 만만치 않을것 같고. 관광명소만 다니는 버스가 있을까요?

 

IP : 211.41.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트폰 갖고 계시나요?
    '12.6.6 4:35 PM (222.236.xxx.150)

    제주도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 얼마전 강릉 놀러갔다왔는데 차 막힐거 같아서 기차타고 갔었거든요.
    가서 사실 택시 타고 다닐 생각만 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지도 어플 깔아 검색하니
    지금 있는 위치에서 가고자 하는곳 찍으면 몇번 버스 어디서 타면 되는지가 딱딱 나와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택시 한번도 안타고 정말 저렴하고 재밌게 여행했어요.
    남편도 그어플 참 좋다면서 깔아 달라고 해서 제가 깔아줬구요...
    제주도도 버스 타고 다닐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2. 있어요~~
    '12.6.6 6:15 PM (122.202.xxx.251)

    제주도도 서울처럼 시티투어 버스 있어요,~~사람들이 많이 이용안해서 적자라고 하던데,, 많이 이용해주세

    요,, 제주시청에 전화해보시거나 아님 제주시티투어로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 3. 저도
    '12.6.6 7:26 PM (211.237.xxx.54)

    저도 운전못하는데 딸하고 제주도 다녀왔는데 제주도는 차가 없으면 안되요 교통이 구석 구석까지 발달되지 않았을뿐더러 차타고 내리는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운전할줄만 알면 렌트가 좋은데 그렇지 못하면 택시로 다니는것이 좋아요 저는 서울에서 호텔도 인터넷 검색으로 다예약하고 택시도 하루 예약해서 갔어요 하루는 관광버스 하루는 버스로 걸어다니면서 보고 여핻했는데 결론은 차라리 택시로 3박4일 다 예약할걸.. 운전할줄알아서 렌트하면 제일 좋지만..관광버스는 재미없고.

  • 4.
    '12.6.6 10:18 PM (110.47.xxx.150)

    예전에 운전하기 전에 혼자 제주도 간 적 있었어요.
    미리 인터넷으로 혼자 버스타고 다니기 좋은 루트 정해서
    숙박할 곳은 우도로 정해서 우도에서 2박 3일 있었구요.
    우도가는 배를 성산항에서 타는데 성산까지 가는 버스가 몇가지가 있을 거예요.
    섬을 가로 질러 가는 노선이랑 해안을 따라 가는 노선
    저의 경우 여름이어서 옷가지도 가볍고 어지간한건 현지에서 해결하자 하는 생각으로
    짐을 배낭하나 메고 갔었어요.
    그래서 제 생각엔... 어디서 머무실지 숙박할 곳을 정하시면
    그곳까지 가는 길에 관광하기 좋은 곳 몇군데 스탑하셔서 둘러보시고 다니시면 버스타고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숙박하는 곳에서 되도록 많이 둘러보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버스타고 도 스탑해서 둘러보시고.
    초등학교 4학년이면 데리고 다니기 딱 좋은 나이일거 같은데.
    일단 지도나 관광 안내도를 보시고 루트를 고민해 보세요.
    혹시 숙박을 호텔에서 하시면... 호텔들이 다 셔틀이 있고 중간 중간 유명한 곳에도 많이 서고 그래서.
    호텔 셔틀 공짜로 이용하실 수도 있구요.

  • 5. 그리고
    '12.6.6 10:22 PM (110.47.xxx.150)

    어지간한 해안가는 버스에서 내리면 금방이구요. 제가 갔던 영화 박물관 신라호텔 뒤 유명한 관광지도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였어요. 짐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실 거 아니면 그리고 아이가 보채거나 데리고 다니기 힘든 아이 아니면...버스 타고 다니셔도 괜찮아요.바가지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전 다니면서 속옷이나 깜박하고 안가지고 온 옷가지들도 현지에서 그냥 사서 입고 했는데. 혼자서도 그렇게 다니기 괜찮았어요. 혼자 식당에서 갈칫국도 사먹고 회덮밥도 사먹고 ㅋ

  • 6. 아마
    '12.6.6 10:24 PM (110.47.xxx.150)

    제주시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버스 안내도도 다 있을 거예요.
    그럼 버스 노선도 다 나와 있거든요.
    일단 제주시 홈피가셔서 이것저것 둘러보세요.

  • 7. 곰3마리제주에
    '12.6.6 11:56 PM (125.143.xxx.74)

    좀 힘드셔도 가능하실 것 같긴한데 시간대를 놓치시면 힘드실 것 같아요
    스마트폰 가지고 검색 하셔서 딱딱 맞추셔야할 거에요

    저도 그게 무서워 제주 내려오기 전에 연수받고 내려와 세2월부터 살기 시작했어요
    준비 잘 하셔서 내려오세요
    요새 날씨도 좋고 둘러보기 좋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57 이런 조건의 아파트는 사지말라? 4 아파트 2012/06/07 2,449
116256 대기업 아파트 명의만 빌려주고 구입하는거요 3 bibi 2012/06/07 1,498
116255 암튼 디아나하러 가야겠어요.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793
116254 가사 도우미 둘이 같이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2/06/07 2,069
116253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성분들...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342
116252 에너지라곤 없는 무기력증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6/07 2,646
116251 친정엄마가 딸한테 반찬값 받는 경우도 있나요? 46 2012/06/07 15,622
116250 토사곽란..도와주세요.. 4 애플망고 2012/06/07 4,041
116249 121.161.xxx.93 시험보고 허해서 자꾸 글올려? 14 ㅇㅇ 2012/06/07 1,114
116248 디지털카메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스마트폰 사는게 나을까요? 6 어쩌죠? 2012/06/07 2,070
116247 영업(보험...등등) 하시는 분들 사무실 분위기 어떤가요? 3 .... 2012/06/07 1,053
116246 집에 유선전화 없는데도 살만하네요. 10 말랑제리 2012/06/07 1,941
116245 딸기 이제 못사는건가요? 7 .. 2012/06/07 1,968
116244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익힘 책이요 9 시원답답 2012/06/07 2,488
116243 영어로 북리포트 쓰는 중인데 도와주세요 2 핼프~ 2012/06/07 1,290
116242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458
116241 부동산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네요.반포래미안 5 ... 2012/06/07 4,361
116240 맨 인 블랙3 초등1이 볼수 있을까요 2 ... 2012/06/07 907
116239 최소한 이런 어머니는 되지 맙시다. 4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5,330
116238 치킨집 개업선물 추천해주세요. 5 ^^ 2012/06/07 3,489
116237 방금 ebs 엄마와 사춘기딸 얘기 보셨나요... 6 안타까워요... 2012/06/07 5,783
116236 다들 모의고사점수는 잘나오지 않음? 6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107
116235 전 모의고사 338점 나왔는네 만족해요.. 3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029
116234 상공회의소 한자 상설시험 아시는 분~~ 2 빠리지엔 2012/06/07 861
116233 박원순이가 난리더니 이젠 곽노현이가 개포주공1단지에 ... 2012/06/0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