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북자들이 무서워요.

ㅜ.ㅜ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2-06-06 15:48:39

이번  임수경 사건을  보면서 이제껏은

보호해주고 살펴주어야할 대상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네요.

 

백요셉이란  학생이  수령님...총살 운운하며  임수경을 도발한것...녹취를 뜨고..

트윗에  올리고   고발한 것 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솔직히  이것도  충분히 경악 스러웠네요.

자기들끼리는  총살 운운하는 건  가벼운 농담이라며  변명하는것도 기가 막혔지만

그렇다쳤습니다.

 

임수경은  어쨌건  사과를 했고

야당도  임수경 문제에  대해서는  더는  거론하지  않겠다, 대응은  부적절했으나  사상검증을 할 건은 아니다 했죠.

그랬음에도  탈북자 단체가  임수경 의원의  사퇴를  종용하며  몰려와 

 종북이니  하는 원색적인 말로  시위를 하고 있다더군요.

 

저들이  언제부터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사상을 논하고  사퇴를 거론하는  위치에까지  올라왔을까요?

우리  세금으로  정착하고  적응하고있는 사람들이

우리가  뽑은  정당을  흔들고  국회의원을  흔드네요.

 

이것이  저들의  커밍아웃   그  시작이  아닐까  걱정입니다.

임수경을  끌어내리고

인민재판을  하듯  하나 둘  고발하고   사회적  숙청을 하지  않을거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극과 극은  통한다고....김일성 주체사상을  강요받으며  억업속에  공포정치를 받던 사람들은

극우가  되나봅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간첩도  빨갱이도  아니라는  사상 검증을  받는거라  믿기때문이겠죠?

극우의 시뻘건칠 놀이에 기꺼이  도구가  되어  이제  대놓고 선봉에 서네요.

친일 조선인들이  인정  받기위해  일본인들보다  더  잔인하게 동포를  괴롭혔던 것처럼요..ㅡ.ㅡ;;;;

우리는 그에 비해  자유로움 속에서  살아서

너무  순진하지  않나 싶네요.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을  어케 이길수 있을까요?

 

전  솔직히  미안하지만.......

되도록  탈북자들과  섞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선입견은  무서운 것이고....나쁜 것임을  알지만...

그래도  주춤해지네요.

 

IP : 116.127.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4:18 PM (123.199.xxx.86)

    저도 탈북자들은 정말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 여겼는데,,,하는 짓들을 보면..개념없는.조선족들이랑 다를 게
    없네요..

  • 2. 글만보면
    '12.6.6 4:20 PM (121.161.xxx.25)

    임수경이 대단한 피해자 같네요. 재수없이 걸린.

    전 여자로서의 삶이 안 되어 보여서 임수경에게 측인지심이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녀의 입에서 나온 험한 말들을 보고
    그녀의 개인적인 불행은 그녀 자신이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 3. ......
    '12.6.6 4:21 PM (123.199.xxx.86)

    위에 점 세개님...이석기 문제와 탈북자 문제는 논제가 좀 다릅니다..

  • 4. 위에 님...
    '12.6.6 4:27 PM (123.199.xxx.86)

    임수경의 잘못된 인식과 거친 행동이 밉다고해서....이 정권 들어서 자행되고 있는 탈북자들의...무모한 단체행동을...절대..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모든 사안을 묶어서...이쪽이 잘못했으니 당연히 저쪽이 옳다라고 말하면 안되는 거지요..
    각각이..따로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

  • 5. 전...
    '12.6.6 4:46 PM (112.168.xxx.22)

    정치적인것은 잘 모르겠는데요
    1년정도 친하게 지낸 탈북자 부부가 있었는데요
    에고 환상이 다 깨어졌어요
    모든 탈북자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맨날 보험사기 비슷한거하고 병원에 드러누워 있고
    모든 방법을 이용해 돈을 버는모습을 보고 뜨악 했어요
    들리는 말에는 북에 있는 자녀를 데려올려고 한다고 해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어쨌든 남한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쳐가며 돈을 버는모습을 보니...에효
    지금은 왕래 안합니다

  • 6. 무섭지요
    '12.6.6 6:16 PM (220.70.xxx.68)

    그동안 숨어있는 종북실체를 공개하는데
    색깔론으로 방어논리가 먹히지 않으니..

    국가보안법만 이야기하면 방방뛰고
    애국가 ㄷㄷ 거리면서 못부르는 종자들
    추려내는데는 최고죠

    통일전에 큰 역할 할거에요

    고기도 먹어본 애들이 잘먹는다고
    빨갱이 평생본 애들이 쪽집게 처럼 잡아낼겁니다 ^^

  • 7. 윗님
    '12.6.6 6:20 PM (112.214.xxx.165)

    에고, 윗님, 니가 더 무섭네요....

  • 8. 탈북자
    '12.6.6 6:49 PM (203.234.xxx.222)

    저도 탈북자 한사람 봤는데요.. 정말 인간 쓰레기입니다.
    잘 아는사람은 아닌데 저희가게오는 손님인데 허구헌날 술에 취해
    헤롱헤롱 나이도 젊디젊은것이 행색은 완전 노숙자행색..
    정부에서 정착금 준거 다 탕진하고 일도 않하고 돈만 생기면 술먹고..
    그런 인간들을 위해서 세금이 쓰이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9. ...
    '12.6.6 9:53 PM (112.155.xxx.72)

    제가 들은 이야기는
    보통 사람은 탈북 못 한다네요.
    고지식한 사람들은 그냥 정부가 먹을 거 주겠거니 하면서 버티다
    굶어 죽고
    그 삼엄한 경계망을 뚫으려면 온갖 사기를 다 쳐야만 탈북을 할 수 있다고.
    그리고 탈북해서 대학 다니는 사람들
    한글도 제대로 못 쓴다고.
    나의 발여자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감사핳니다 수준으로
    그런데 그렇게 한글도 못 쓰는 사람이 서강대 생이었다고 하더군요.

    탈북자는 대학도 특별전형으로 들어가게 해 주나 봐요.
    요번 학생은 그렇게 특혜를 주는데도 외국어대라고 하길래
    아 공부를 진짜 못 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10.
    '12.6.6 10:28 PM (110.47.xxx.150)

    솔직히 탈북자나 조선족들...무서워요...
    되도록 그 사람들과 엮일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살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35 영어 좀 봐주세요 스피킹 시험 있어요 6 범버복탱 2012/06/06 1,443
114634 정순왕후에 대한 변명 4 mac250.. 2012/06/06 2,331
114633 서울대생끼리 만남..어캐 생각해요? 62 --- 2012/06/06 10,037
114632 국민연금 고갈 정말 그럴까요? 7 무식이 2012/06/06 2,578
114631 무엇과 무엇의 랑데뷰-라고 영자로 쓰고 싶은데, 문법을 몰라요ㅠ.. 10 불어 아시는.. 2012/06/06 885
114630 출퇴근 도우미 적정급여는요... 4 급여 2012/06/06 2,076
114629 부부간에 같이 있는데 불평불만 많이 말하는거 예의 아니죠?? 8 마그리뜨 2012/06/06 2,930
114628 아이에게 옮은 수족구... 내일 출근할 수 있을까요? 1 asdf 2012/06/06 1,893
114627 화폐상습진, 지루성피부염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5 2012/06/06 3,747
114626 연대 정말 송도로 보낼 모양인데요? 80 ... 2012/06/06 17,337
114625 영화트렌스포머에서 오토봇은 트렌스포머 아니죠? 7 얼음동동감주.. 2012/06/06 1,183
114624 분위기 파악해 응징했어요 4 동대표 2012/06/06 2,108
114623 양산.부산지역 치아 신경치료 필요하신분 무료로 해드립니다. 환자 구해요.. 2012/06/06 1,494
114622 1인 창조기업점수 혹시 2012/06/06 649
114621 사실 정순왕후가 가장 억울한 평가받는 여자죠 4 mac250.. 2012/06/06 2,862
114620 외국 교포 자녀(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찾습니다.. ppippi.. 2012/06/06 996
114619 초등 3학년 영어 챈트 대회 팀이름 추천해 주세요 1 땡글이 2012/06/06 1,390
114618 40대 다이어트는 정녕 의학의 도움밖에 없나요? 7 40대 2012/06/06 3,422
114617 먹물 파스타 면에 어울리는 소스는? 4 ** 2012/06/06 1,084
114616 세제혁* 써보신분 계신가요? 6 2012/06/06 1,457
114615 방금 올라온 매실 이야기요~ 버럭!! 2012/06/06 1,713
114614 이혼 시 재산분할 관련 1 고민 2012/06/06 2,092
114613 알바 4대보험 3 알바 2012/06/06 1,957
114612 돈많고 시댁.친정 부자인거 자랑하는 사람들은..?? 23 .... 2012/06/06 11,417
114611 진상옆집문제인데, 관리사무소에서 관여못한대요 11 고민 2012/06/06 3,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