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옹기에 물고기 키우는 분 계세요?

구피조아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2-06-06 14:55:50

관리에 대해서 여쭈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얼떨결에 구피를 여섯마리 분양받고 한달동안 작은 플라스틱 채집통에서 키웠어요

수초는 그 담날 바로 사다 넣었고 다른 어떤 장치도 없어요...

청소하기 별로라고 돌은 깔지마라고 해서 돌은 안깔고 큰 돌에 수초를 낚시줄로 묶어서 고정시키고 키우는데

잘 자라요,,,청소물고기도 한 마리 들여다 놨구요

 

그런데 너무 답답해 보이고 물이 빨리 탁해져서

어제 옹기 수반을 구입했네요

물을 몇 배나 더 보충하고 아기자기한 소품 몇 개 넣어주고

수초도 자리잡아주고 구피 넣었더니

이 녀석들,,줄지어서 뱅뱅 돌면서 놀더군요,,,^^ 작은 생물들도 새 집 좋아한다는,,,^^

 

1.그런데 궁금증은 산소 이런거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그냥 수초 뿐이네요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2.물풀은 푹 담겨야하나요,,광합성 잘되는 넓은 잎종류예요 드러난잎이 살짝 마르는 것같아요

3.지름 30센치에 깊이  20센치 정도 수반인데 구피 6마리에수초 하나면 부족할까요,,하나 더 넣어줄까요?

 

IP : 58.239.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겠네요.
    '12.6.6 3:26 PM (124.5.xxx.242)

    네 괜찮아요. 새끼가 태어나도 요리조리 몸을 숨기고 자랄 환경이네요.
    노출되면 수컷들 거의 잡아먹거든요. 물 옆에다 이틀정도 두었다 같은
    온도의 물로 보충해주신다는 생각으로 물갈이 해주세요. 오래 살겁니다.
    물 갈아주시기 전에는 기름 집어넣는 펌프같은 저렴한거 팝니다.
    그걸로 아래쪽 분비물만 제거해주심 되구요. 배빵빵해진 암컷 미리 분리
    해주셔도 좋고 혹 태어나면 새끼는 따로 분리해주시고 가루사료 따로
    사셔서 주세요. 그 수초에 달팽이 같은거 붙어있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달팽이
    늘어나더군요. 잘 제거하시구요. 저희 집은 물풀 이거저거 넣어주다 다 실패해서
    드릴 말씀은 없네요. 7대째 번창만 하고 있네요

  • 2. ..
    '12.6.6 3:37 PM (58.239.xxx.125)

    분비물 제거팁 감사드려요,,,안그래도 분비물때문에 고민이었거든요,,,청소물고기는 늘 돌 뒤에서 자기만 해요 ㅎㅎ
    아 그리고 새끼 사료가 따로 있는 건가요?

    7대째 번창이시라니 잘 키우고 계시네요 ^^

  • 3. 놀자언니
    '12.6.7 10:10 AM (121.129.xxx.18)

    보통 사료는 크기가 커서 새끼들이 잘 못 먹어요.
    저는 그냥 어른 물고기 사료를 가루로 만들어서 줘요.
    (제가 가까이 가면 밥 주는지 알고 오는 녀석들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산소는 없어도 괜찮은데 겨울에 집이 추우면 히터가 있어야 할 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06 일산에 호두 잔뜩 들어간 잡곡빵 맛난 빵집 추천해주세요. 3 호두 잡곡빵.. 2012/06/25 2,059
121105 유부녀인데..남자들한테 ..참..눈에띄게 애교 부리는 여자들은... 14 ... 2012/06/25 13,948
121104 비티비에서도 마플 할까요?아님 비티비에 재미난거 뭐 있을까요? 나도재미난거.. 2012/06/25 890
121103 대출사기전화...괜찮을까요?... 2 전화사기 2012/06/25 1,243
121102 무개념 직장동료 1 롱아일랜드 2012/06/25 1,266
121101 반포에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있나요? 3 무서워 2012/06/25 1,619
121100 연예인들은 백화점 어느 매장에서 쇼핑할까요? 2 ... 2012/06/25 2,612
121099 국산새우는 왜 칵테일 새우처럼 쫄깃하지가 않죠? 1 궁금이 2012/06/25 1,476
121098 아는 여자분이 바람 무지 피고싶다는데요. 9 바람 2012/06/25 5,303
121097 남동생이 프로포즈를 한다는데... 10 ... 2012/06/25 3,896
121096 해외 직구 잘 아시는 분께 여쭤보아요. 4 .. 2012/06/25 1,559
121095 넝쿨당에서.. 둘째 아들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 5 ........ 2012/06/25 4,146
121094 부동산 복비...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2 복비는누가?.. 2012/06/25 1,201
121093 부동산에서 남향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동향이예요 ㅜ.ㅜ 3 dd 2012/06/25 3,706
121092 우리나라가 남편성을 안따르는 이유 31 귀여운똘이 2012/06/25 7,430
121091 체지방만 뺄려면 꼭 근육운동해야 하나요? 3 앤지 2012/06/25 3,719
121090 미니오븐토스터기에 베이글 잘 되나요? 1 ... 2012/06/25 2,170
121089 뻥~~~ 좀 쳤네요..... ㅡ_ㅡ ;;;;; 5 phua 2012/06/25 2,511
121088 오이지 거품 .. 2012/06/25 1,429
121087 ‘이유 있는’ 화물연대파업, ‘이유 없는’ 방송3사 보도 1 yjsdm 2012/06/25 962
121086 카루소 님이 올린 중독 게임 이제 안나오네요~~ 5 ssss 2012/06/25 3,023
121085 입주청소 1 2012/06/25 931
121084 제가 하려는 행동이 잘 못된건지요? 102 며느리 2012/06/25 16,668
121083 매실.. 3 지온마미 2012/06/25 1,354
121082 펌)칼858기 유족들, “우리는 김현희에게 모욕감을 느낀다” 6 ,,, 2012/06/2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