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기 단 집이 손에 꼽을 정도네요

오늘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2-06-06 11:24:41
오늘 국기 다들 다셨나요?
베란다창 밖을 내다보다가
한숨만 나오네요
현충일은 그냥 노는날이 된지
오래된것 같아요

놀러가서 놀더라도 태극기는 달고
나갑시다
IP : 121.161.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1:25 AM (115.126.xxx.16)

    저희 아파트엔 어제 방송하던데.. 그래도 앞동 보니 겨우 여섯 집 게양했네요.

    저희 집은 물론 조기게양 했습니다!!!^^

  • 2. 패랭이꽃
    '12.6.6 11:42 AM (190.48.xxx.212)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생각하면 가슴이 항상 먹먹해요.
    하지만 요즘들어 '국가'라는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생각을 합니다.
    현충일, 많은 국군장병들이 희생되었고 대한민국 남과북 도합 500만명이 넘게 사망한
    비극적 전쟁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쟁 속에서 이득을 취하고 기득권자들은 그대로
    기득권을 누리고 오히려 부를 축적한 사건들이 많았어요. 지금도 군대가는 것은 배경없고 힘없는 사람이
    가는 곳, 전쟁에는 이런 사람들이 총알받이로 가고 힘있는 사람, 가진 사람은 오히려 후방에서
    달아날 곳 만들어 놓고 희희낙낙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 사실 이명박을 비롯해 한나라당 대다수가
    군면제자이고 상류층 대다수가 미국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군대의무를 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 역시 국가에 대해, 또 국민으로서의 의무에 대해 자꾸 생각을 하게 되고
    과연 누구를 위한 애국이며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를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진 자를 위한 국가, 소수의 1%를 위한 국가이며
    나머지는 그들을 받치는 피라미드의 최하구조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연 국기나 국가나, 이런 것들이
    현대에 들어서 얼마나 사람들을 설득할 구실이 될지 의문입니다.

  • 3.
    '12.6.6 11:54 AM (121.161.xxx.25)

    달아야 하냐고 답글다신 분, 그사이 지우셨네요.
    왜 달아야 하는지
    한국전에서 전사하신 저희 외삼촌 만날 일 있으면
    여쭤봐야겠네요...
    오늘은 저희 외삼촌같은 영령들을 기리는 날 아닌가요?
    그래서 조기를 다는 거고..
    저는 이런 데에 복잡하게 정치이념 따져가며 당위성을 거론하기 싫네요.

  • 4.
    '12.6.6 11:56 AM (175.252.xxx.199)

    여기 82쿡애들은 인공기 안다는것만으로도 차라리 다행이죠.

  • 5. ..
    '12.6.6 11:58 AM (203.100.xxx.141)

    인공기?? ㅋㅋㅋ

    미친 인간들 진짜 많구나.....ㅉㅉㅉ

  • 6. 인공기를
    '12.6.6 2:05 PM (175.118.xxx.149)

    음 주둥아리에 쳐박아주고 싶다 어찌살면 저렇게 멍청하게 쇄뇌가 되서 살 수가 있을까 쯧쯧
    대한민국의 공기가 아깝다 저런 벌레가 숨을 쉬니

  • 7. 음님
    '12.6.6 4:04 PM (218.157.xxx.38)

    인공기는 새누리당사에 다는겁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202 저는 생마늘 먹는게 너무 좋네요 14 ^^ 2012/07/15 4,064
128201 통돌이 17~19kg vs 드럼 16kg 11 고민 2012/07/15 6,057
128200 인터넷에 스마폰 만14세는 신청안되나요 1 나들이 2012/07/15 1,153
128199 두물머리가 강제철거 위협을 당하고 있어요! 이에 대응하는 유기농.. 1 moya 2012/07/15 1,617
128198 에블린 속옷 참 예뻐요 6 파란포포 2012/07/15 4,129
128197 이제 요금제 싼거쓰면 보이스톡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2 보이스 톡 .. 2012/07/15 1,734
128196 골라주세요^^ 12 돌 답례품 2012/07/15 1,507
128195 아이가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3 중2맘 2012/07/15 1,712
128194 초6여. 초2남. 6살여. 가 갈만한 곳 이모 2012/07/15 941
128193 엄마도 이해되고 아버지도 불쌍하고... 37 자식의 마음.. 2012/07/15 9,226
128192 15도로 세탁 하라는건 찬물에 빨라는거죠? .. 2012/07/15 941
128191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5,696
128190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1,927
128189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393
128188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250
128187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1,841
128186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108
128185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457
128184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2,824
128183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1,980
128182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668
128181 3박4일 1 ... 2012/07/15 888
128180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357
128179 날짜지난생크림 5 장미 2012/07/15 1,827
128178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_- 2012/07/15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