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라 18평에 가사도우미 부르는데요..대걸레 없어요.

맞벌이 조회수 : 4,002
작성일 : 2012-06-06 11:14:17

 

맞벌이에 주중엔 못하다가

 

일도 느린제가 하루내내 청소해도 거기서 거기. 이 좁은 집 조차 관리 못하고

 

그렇게 돈 아끼시던 친정맘이 부르라 해서.. 인XXXX 홈XXXX 했어요...

 

집도 좁아서 좀 찔려요... 근데 제가 또 시험 준비하는 게 있어서..

 

 

암튼 이런일이 처음이라 좀 긴장되고.. 좋은 분 오시면 좋겠는데

 

집에 딱히 대걸레가 없어요.. 그냥 걸레만..

 

대걸레 하나 사두려구요... 어떤걸로 사야 하나여???????

 

마포 걸레?? 아님.. 부직포????

 

다른 청소용품 뭐가 필요한가요?

 

 

빨래 이런건 제가 해두고.. 제가 잘 못하는 꼼꼼한 청소 해주셨음 좋겠는데.. 먼지가 제가 치워도 있는듯??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여기 글 보고 좀 떨리네요..  음료수는 하나 사뒀는데....

 

미리 집치운다니깐 신랑이 그럴꺼면 왜 사람을 쓰냐고 비웃고..

 

그리고 저희 있음 불편할까봐 오시면 얼굴뵙고 나가려구요.. 좁은 집에 두명 더 있음 청소 힘들죠?

 

 

암튼.. 친절한 답변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IP : 211.187.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1:16 AM (121.184.xxx.113)

    집안청소에 대걸레는 필요없는데요...청소용품은 아주머니 오시면 물어보세요.

  • 2. ..
    '12.6.6 11:20 AM (147.47.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인터** 이용해요.
    지금 4년 정도 되었는데, 어째 매니저들 바뀌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서 완전 불만 ㅠ.ㅠ
    님은 좋은 분 만나길 바래요. 저도 첨에 2년은 1년 정도씩 한 분이 주욱 맘에 들게 잘 해주셔서 좋았는데,
    주2회로 바꾼 후로부터는 매니저들이 3개월에 한 번 정도씩 바뀌는데 정말 짜증나요.

    일단 그 분들 오기 전에 정리해 놓는 건 좋아요. 그래야 일이 쉽게 되니까..
    글구 매니저들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뭐 필요한지 그 분들 오심 물어보세요.
    저는 한 번 바뀔 때마다 요구사항이 달라서 소다, 에탄올, 식초, 구연산, 뱅, 등등 집에 다 있어요.
    글구 밀대는 꼭 필요해요.
    저는 집게로 걸레를 집을 수 있는 형태의 밀대를 구입해서 집에 있는 헌 수건과 극세사 걸레 이용하라고 해요.
    그 분들은 일반 수건 걸레보다 극세사 걸레 선호하더라구요.

  • 3. 맞벌이
    '12.6.6 11:22 AM (211.187.xxx.42)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 밀대는 마트에 있겠지요?^^;

  • 4. ..
    '12.6.6 11:29 AM (147.47.xxx.81) - 삭제된댓글

    네. 저는 GS수퍼에서 샀는데, 일반 마트에 있을 거에요.
    글구 일하는 거 어느 정도 보시고 맘에 안드시면 교체 요구하세요.
    연회비 내고, 또 월회비 내고 그러는 거 좀 아깝지만, 제 맘에 맞는 매니저 찾을 때까지
    얼굴 붉히지 않고 바꿀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물론 첨부터 잘해주는 분이 오심 좋지만요.

  • 5. //
    '12.6.6 11:37 AM (121.182.xxx.101)

    18평에 대걸레로 밀기는 좀...32평이상이면 힘들겠지만
    좁으니 손걸레질 요구하셔요. 전 46평도 손걸레질하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대신 간식같은거 인심 좀 쓰시고요. 물건 어지러진것만 대충 정리해두면
    시간단축이 되니 다른일 더 하실 수 있고 귀중품같은건 미리 간수 잘하시고
    집은 비우지 마세요. 오래되어 서로 신용이 생긴 상태라면 괜찮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 있으니 서로 조심스러운게 좋을듯 합니다.

  • 6. ..
    '12.6.6 12:15 PM (124.51.xxx.163)

    좁아도 무릎아파요 ㅜ 그분들 하루종일 걸레질하시는데...
    마트가면 걸레끼울수있는거 팔아요 대걸레는 사용하다보면 위생상좋지않으니..

  • 7. 물어보세요
    '12.6.6 12:39 PM (14.52.xxx.59)

    우리아줌마는 대걸레 잘 안쓰세요
    그리고 18평이면 손걸레 하는게 더 편할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대걸레질은 진짜 걸레질 하는게 아니에요
    가끔 스팀청소기 밀어주고 손걸레 하는게 낫더라구요
    어쨌든 아줌마 스타일 따라 다르니 미리 물어보고 처음만 손걸레 하시면 바로 사다놓겠다고 하세요
    평수 작은데 그정도는 양해해주실겁니다

  • 8. ..
    '12.6.6 1:08 PM (121.157.xxx.161)

    저도 18평 살아봤는데 가구있고 어쩌고하면 남은바닥은 충분히 손걸래질 가능하지 않나요?
    도우미아주머님이 추후에 대걸래를 요구하시면 그 때 사셔도 충분할거같아요....

  • 9. 맞벌이
    '12.6.6 1:22 PM (211.187.xxx.42)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3시간짜리로 신청했어요. 집은 좁은데 살림이 좀 많긴해요. 애기는 없는데 제 옷이 ㅎㅎ^^; 맘편하게 할께요..

  • 10. 맞벌이
    '12.6.6 1:23 PM (211.187.xxx.42)

    아, 얼굴보고 나가는게 나을듯해서 토요일 오후로 했는데 ㅠㅠ

    평일로 많이들 신청한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비우기도 그렇고 옆에 있기도 좀..

  • 11. 가사도우미했던엄마예요
    '12.6.6 1:37 PM (1.251.xxx.178)

    처음하는곳이면 작은집이라도 도우미성향에따라 천차만별인데요 저같은경우 작은평수라도 꼼꼼히하다보니 처음가는집이 더힘들었어요 하루만쓰실경우라면대청소하듯이 하다보면 세시간도 후다닥~ 깨끗이닦을 걸래몇장준비해주시면되요 걸래가없다면 쓰던수건중 좀낡은것 석장정도 그리고 화장실청소할때쓸 쑤세미정도~ 그리고 꼭해달라고싶은부분을 꼭집어서 말씀하시고 밖으로 볼일보러나가시는게 본인이나 오시는분이편할거예요 끝날시간쯤들어오시면될듯하고요 돈은들어와서드린다고 하시고요 맘에드시는분이 오시길

  • 12. ...
    '12.6.6 1:51 PM (58.230.xxx.113)

    인터***, 홈**** ....라고 하셨는데, 거기가 어딘가요?
    저도 신청해야 하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요.
    일반 도우미구하는 사이트는 일년회비 선납하고, 반일.종일로 구분하던데
    말씀하신곳은, 시간단위로 끊을 수 있나요?

  • 13. ..
    '12.6.6 3:57 PM (222.112.xxx.12) - 삭제된댓글

    인터파크에서 하는 홈스토리에요.
    여기도 연회비 내고, 회사에 예약금내고, 매니저분 따로 드리고 그래요.
    일반은 4시간, 8시간 있구요,
    원글님이 신청하신 3시간형은 요금 체계가 다른 거로 알아요.
    홈 ㅣ 가면 자세히 나와 있어요.

  • 14. ...
    '12.6.6 6:55 PM (58.230.xxx.113)

    ..님,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76 모카 포트VS드립 커피 2 커피 스타일.. 2012/09/21 2,188
157375 happy birthday to me.. 12 ... 2012/09/21 1,347
157374 슈퍼스타K4 6회 다시보기 engule.. 2012/09/21 1,852
157373 서울역에서 용인동백지구까지 버스로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5 5000번 2012/09/21 1,605
157372 쌍용차 청문회 외면하는 조선일보ㅡㅜ 1 아마미마인 2012/09/21 1,449
157371 언니들~~아들녀석들 예고편 보셨나요? 2 잉국빠순이 2012/09/21 1,801
157370 서로가 정권교체라는 큰 틀 안에 서로가 은근 돕고 살살했으면 좋.. 1 제발 2012/09/21 1,113
157369 (육아) 친정엄마가 세 사람 살렸어요... 7 ^^ 2012/09/21 4,562
157368 대선 기간 알바들의 행태 사례 나누어요. 1 요사이 2012/09/21 1,096
157367 팍치라고 하는거 샀어요 3 향채 2012/09/21 1,388
157366 차칸남자 보시는분계세요? 박시연이 들고 나온 가방이 뭘까요? 3 미둥리 2012/09/21 2,535
157365 추석때 경주가도 될까요? 1 추석맞이 2012/09/21 1,584
157364 평촌 불친절 약국 고발합니다 화가납니다... 2012/09/21 3,119
157363 중앙난방 아파트 난방 기본료 있는건가요?(여름에도요) 2 아파트 2012/09/21 2,586
157362 남매 저것들 환장하겠네요 27 진홍주 2012/09/21 11,627
157361 역시 방송에 나오면... 2 방송 2012/09/21 1,335
157360 송편반죽 반말 12 직접 만들자.. 2012/09/21 2,926
157359 그들이 몰려오나 봅니다.. 1 。。 2012/09/21 1,470
157358 봉하가는 문제는 23 오이풀 2012/09/21 2,281
157357 생리 9 핏물ㅠ.ㅠ 2012/09/21 2,227
157356 식당가서 항상 맛없다는 분 20 지쳐요 2012/09/21 5,367
157355 원나잇은 마약으로 보면 가장 낮은 마약이죠 1 ㅇㅇ 2012/09/21 3,332
157354 무도콘서트 솔직히 비싸더군요... 8 aa 2012/09/21 2,573
157353 나이가 어느정도 먹으면 외모에 대한 집착이 없어질까요? 15 ,, 2012/09/21 5,490
157352 80년대에 하던 모여라꿈동산 다시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2 응답하라 2012/09/21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