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으로 백반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작성일 : 2012-06-06 09:32:09
1281842
찌개가 좀 매웠는데 그냥 먹었어요, 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미친듯이 속이 쓰리더니 10시간 가까이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게 되더라고요....
십분간격으로 설사한다고 화장실 들락날락하다가 나중엔 구토도 몇번했구요.
이해가 안가는건 제가 매운걸 워낙 못먹어요, 하지만 조금 매운수준 먹었다고 이럴수있는건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속이 쓰린걸봐선 찌개가 범인인거같긴한데..주방에서 실수로 찌개에 뭘 잘못넣었나 싶고..
IP : 222.237.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6.6 9:47 AM
(115.140.xxx.84)
수입산 고추가아닐까요?
음식을 최대한 맵게 한다고 배트남고추나 맥시코산고추를 쓰나봐요
전 예전 신라면 먹고 꼭 화장실갔는데
그땐 우연이라 생각ㅡ.ㅡ
지금생각해보니 매운맛내려고 수입산고추를 쓴게아닐까 의심되요
2. 저도
'12.6.6 10:47 AM
(203.194.xxx.225)
매운거 잘먹고 좋아해서 낚지 볶음 먹었다가 ..완전 토하고 난리났었어요.
아마도 고추가루 탓인것같아요.
우리 몸은 너무 럭셔리한가봐요..ㅎㅎ
3. jk
'12.6.6 10:59 AM
(115.138.xxx.67)
그정도면 매워서 그런거라기 보다는 식중독일 가능성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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