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05
작성일 : 2012-06-06 09:18:03

_:*:_:*:_:*:_:*:_:*:_:*:_:*:_:*:_:*:_:*:_:*:_:*:_:*:_:*:_:*:_:*:_:*:_:*:_:*:_:*:_:*:_:*:_:*:_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
텅텅 비어버렸다.
돌아보면 그런 날의 자유가
얼마나 행복했던가를
눈을 번쩍 뜨고 생각한다.

시간의 흐름 속
살아간다는 것은 빛과 그림자 속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닐까
기쁨과 즐거움.아픔을 만나면서...
돌아보면 그런 날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마음 열어 생각한다.

어디로 가던 어떤 일에도
어딘가 빛이 있으리라는 기대와 꿈이
우리들을 얼마나 성숙해 가는 길임을
지난 세월을 떠올리며 생각한다.
아무것도 아닌 날


                 - 서인숙, ≪아무것도 아닌 날≫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었는데 오늘은 조리원이라 책을 놓고 와서
   그냥 좋은 시 하나 뽑아서 올려봅니다.

 

 

 

 

 

2012년 6월 6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6/05/2f0603a1.jpg

2012년 6월 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6/05/2f0631a1.jpg

2012년 6월 6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606/133889815078_20120606.JPG

2012년 6월 6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6/05/alba02201206052024370.jpg

2012년 6월 6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6/20120606.jpg

 

 

 

호들갑의 정도와 이슈의 수명은 반비례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59.11.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나 경향그림마당은
    '12.6.6 2:55 PM (211.207.xxx.110)

    탁월합니다. 짝짝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15 점심 뭐 드실꺼예요? 8 배고파 2012/06/20 1,433
119214 물 들일 때 잎사귀도 넣나요? 10 봉숭아 2012/06/20 962
119213 아이에게 첫 예절 가르치는 방법은 바로 카시트와 전용식탁의자 11 ... 2012/06/20 1,580
119212 장염인데...지사제는 빼고 항생제만 먹어도 될까요 2 wlclse.. 2012/06/20 5,050
119211 효소 좋은가요 경험담 나눠.. 2012/06/20 965
119210 수서나 일원쪽 잘아시는분계실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6/20 1,206
119209 중3아들 자위행위하는걸 봤네요ㅜㅜ 48 운동좋아 2012/06/20 57,721
119208 외벌이 실수령 얼마정도면 맞벌이 안해도 될까요? 20 2012/06/20 11,312
119207 결백하다던 박근혜, 박태규 로비스트 만났다? 2 참맛 2012/06/20 903
119206 아이 드림렌즈 문의 드려요.. (지나치지 말고 답변 좀 꼭 부탁.. 4 드림렌즈 2012/06/20 1,225
119205 성에 눈 뜬(?) 7살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3 아들아~ 2012/06/20 2,064
119204 서울에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3 떡순이 2012/06/20 2,463
119203 그럼 이건 ? 3 아래 맞춤법.. 2012/06/20 956
119202 신림동 근처에 척추 전문 병원 있나요? 3 병원 2012/06/20 1,238
119201 김재철 MBC 사장 퇴진 온라인 서명운동 11 참맛 2012/06/20 996
119200 집 팔려고 집 내놓을때요? 4 ^^ 2012/06/20 1,876
119199 6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20 826
119198 필러 빨리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4 .... 2012/06/20 7,683
119197 오늘 안막힌다 했더니 택시 파업이네요.. 8 ㅇㅇㅇ 2012/06/20 2,430
119196 이번에는 안 볼려고 했는데 또 봐요... 4 아침드라마... 2012/06/20 1,243
119195 병역면제 이한구가 특전사 문재인에게 종북이라고.. 16 웃겨 2012/06/20 2,338
119194 고2 담임면담 하는게 좋은가요? 1 대입 2012/06/20 1,434
119193 저밑에 아들 죽겠다고 하신 분 어머니! 11 메리앤 2012/06/20 2,523
119192 추적자 보시는 분~~~~~~~~ 7 2012/06/20 2,067
119191 시아버지가 치매시면 요양원이 현명할까요? 6 남편은효자구.. 2012/06/20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