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중학생 애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시작을 했고 여자애들 전체가 동조하고 있는 상황..
맨처음부터 외톨이던 아이를 우리애가 챙기고 있었는데
이젠 그 애를 챙기면서까지 우리애를 고립시키려하고 있읍니다.
낌새가 이상하단걸 알게된 몇몇 남자애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우리애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폭력대책 위원회?가 열려야 할만큼 중대한 사안이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제가 선생님을 찾아가고 그쪽 부모에게 연락이 가고
폭대위는 소집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는데
그후 우리애는 오히려 더 안좋았었읍니다.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찌질이...뭐 이런 이유로요.
그런 까닭에 이후의 처리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가 어떤분들인지 알수가 없어 더욱..
말이 통하면 쉽게 마무리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휴..
어찌해야 하나요??
정말 감이 안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