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세요

인생선배님들~~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2-06-06 01:22:29
왠만하면 비교 안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지만, 사람인지라
한번씩 옆도 봐지고 위도 봐지고,,,

부러워하지 않고 그냥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고 싶은데

요며칠은 경제적 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마음이 많이
복닥거려요~~

그냥 인생 살만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 다 잘될거라고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IP : 58.148.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6 1:24 AM (58.148.xxx.15)

    한없이 내자신이 초라해보일때나 앞이 막막할때 힘이 되는 구절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셔도 좋구요

  • 2. 다지나갑니다.
    '12.6.6 1:25 AM (220.88.xxx.158)

    죽을것 같이 힘든 일들도 정말로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더라구요.
    정말 죽으란 법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또 흐르고 나면
    예전에는 그랬지 하면서
    현재의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래요.

    그런 과정 안 겪은 사람들보다도 더 내실이 쌓여요.

    힘내시구요.
    꼭 잘될겁니다.
    그럼요 힘든 시기 꼭 지나갑니다.

  • 3. 님이
    '12.6.6 1:29 AM (27.115.xxx.188)

    님이 곁눈질하는 그 못난짓 오늘 님이 곁눈질한 그 인생들도 똑같이 합니다.
    누구나 다 하고 그 짓하고 나서 다 괴로워하죠...
    님은 그짓이 괴롭다는거 아셨으니 그거 하지 마세요.
    님은 귀하니까요.
    난 귀해... 그런짓하며 상처받기에는...

    그런 마인드컨트롤..
    제 젊은 시절에 많이 했었네요.

    저요..
    저 지금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저처럼..
    옛날 얘기 할 날 올겁니다.


    귀하고 귀한 원글님.
    내내 어여쁘시길.

  • 4. 별바다
    '12.6.6 1:38 AM (112.149.xxx.47)

    윗분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네요.
    삶에 누구나 때가 있어요.
    그 기회를 제 때 잡기 위해 매일 고통속에 사는 거래요.
    그 한 순간을 위해.
    산책 많이 하고 맛난거 드세요

  • 5. ....
    '12.6.6 1:41 AM (112.145.xxx.64)

    인생사 새옹지마 라고 하잖아요....^^

    사노라면~ 언젠가는~

    씩씩하게 부르고 으쌰 으쌰 합시다..

  • 6. ...
    '12.6.6 1:42 AM (203.226.xxx.84)

    저도 원글님 덕에 위로 받고 가네요.

  • 7. 원글
    '12.6.6 1:49 AM (58.148.xxx.15)

    요즘 제가 건강이 좀 안좋아진것도 있고 뭐 여러가지로 맘이 너무 힘이 들었는데 너무 좋은 댓글들에 눈물이 나네요. 눈물나게 고맙다는 말이 이런건가요 ~~

  • 8. 젤 중요한건
    '12.6.6 10:53 AM (124.5.xxx.242)

    건강을 지키면 어떡게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 다부지게 잡으시고
    몸부터 만드세요. 참 신기한게 빈손으로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초심잃고 주위에 흥흥거리면서 살고는 있지만 볼수록 신기하더만요.
    그 집 아이들 원래 엄친아였던 것처럼 돈 끝없이 드는 예술 가르치고 살아갑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48 검찰, 10만원권 20장 입출금된 자료 조현오에게 보여줘 7 참맛 2012/06/06 1,114
114547 드디어 인현왕후의 남자하는 날이 되었네요 6 숙이 2012/06/06 1,447
114546 가입인사 겸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 잡담 5 mydram.. 2012/06/06 1,310
114545 1층에서부터 비번 눌러 들어오는 아파트는 6 .. 2012/06/06 4,668
114544 광릉수목원 다녀오신 분계시나요? 5 낼 갑니다!.. 2012/06/06 1,834
114543 6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6 736
114542 화가 났는데 태연한척 하기.... 1 ..... 2012/06/06 1,043
114541 법원 도서관장이라는 자리? 1 ... 2012/06/06 2,028
114540 시댁의 골칫거리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곰곰 2012/06/06 1,681
114539 새집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지겠죠? 11 이사 2012/06/06 7,128
114538 알로에 제품이었던거 같은데 1 여름 2012/06/06 890
114537 이베이에서 구매하는거 어떻게 하나요? 3 2012/06/06 1,173
114536 알라딘에 책팔때요... 9 책팔고 2012/06/06 2,232
114535 서울 칠순생일 가족 식사할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행복이 2012/06/06 5,305
114534 이사할때 이사업체에서 양문형냉장고 분해후조립해주나요? 1 양문형냉장고.. 2012/06/06 8,895
114533 한중록과 사도세자 글을 보고 가입한 사람입니다 1 mac250.. 2012/06/06 1,383
114532 어제 저녁으로 백반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3 mm 2012/06/06 2,726
114531 혹시 7년 유지되는 보톡스 얘기 들어 보셨어요... 5 보톡스 2012/06/06 2,709
114530 옛날에 새산수완성? 인가 하는 문제집 아세요? 3 .... 2012/06/06 779
114529 주택은 인터넷 어디꺼쓰시나요?? 3 주택으로이사.. 2012/06/06 910
114528 6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06 634
114527 휴대폰이 방금 물에 퐁당 빠졌어요 16 급해요 2012/06/06 2,122
114526 82자게 글씨체가 이상하게 바꼈어요. 컴 잘 아시.. 2012/06/06 792
114525 ocean7 이라는 사람.. 정상이 아닌것 같네요 29 현충일 2012/06/06 3,156
114524 초1남아 주산6개월째ᆢ그만둬야할까요? 8 2012/06/06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