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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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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 아이 맡기는 문제가 더 절실한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마그리뜨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2-06-06 00:45:46
저는 일단 보육시설 확충이랑 보편적 서비스 100퍼센트 찬성하고
사실 어린이집 서비스 수요자도 아니고
집에 있는 엄마라도 아이를 기관에 보내고 여유가질수도 있고 더 많은 여자들이 제발 좀 여유롭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직장에 다니든 안 다니든
개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이해에 따라 하는건데
왜 직장맘한테 보육문제가 더 절실하다고 하냐
이런 얘기는 정말 편가르고 내 입장만 생각하겠다는 거에요.

당연히 ㅇ상식적으로 출근해야 하는 사람이 보육문제가 더 절실한걸 모르겠다면 저는 솔직히 내 입장이 아니라도 상상력 부족 같고
엄마든 아빠든 직장일을 하는건 보통 사회적으로도
기여하는 바가 있는 거잖아요.
가사와 육아노동의 중요성을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서로 존중해 주ㅏ야죠.
아 저 사람이 아이들 훌륭하게 키워서 사회에 도움이 되겠구나 보람있겠다
저 엄마가 애엄마가 됐다고 직장일 대충 하지 않고 열심히 하니 우리 딸이 크면 여자들한테 기업들이 더 우호적이겠지
이렇게 생각을 해야지

넌 왜 집에 있으면서 애 얼집 보냄?? 자리 모자라게???
넌 너 좋자고 직장 다니잖아 나 좋자고 여가생활하는
거나 뭐가 다름???
이렇게 얘기가 흘러가는거 자체가 서로를 자극해서 싸우자는거죠.
태어날때부터 전업이고 직장인이고 그런게 아니잖아요.
이런
IP : 211.246.xxx.13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2:47 AM (72.213.xxx.130)

    여기 전업이 최고의 직업이라 자부심 가득한 사람 천지니까 원글님이 이해하세요.
    그리고 시스템이 문제인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mb시대에 뭘 바란다는 자체가 원래 코메디죠.

  • 2. 마그리뜨
    '12.6.6 12:50 AM (211.246.xxx.130)

    여자들끼리 이런걸로 싸우고 있는게 화가 나요 정말 ㅠㅠㅠ

  • 3. ....
    '12.6.6 12:51 AM (116.126.xxx.49)

    음.마그리뜨님의 의견은. 한쪽에게 양보를 강요한다는게 문제였죠.
    서로입장을 공감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건 저도 동감이지만 그것과 복지,보육 정책과는 다른 얘기구요

  • 4. ㅅㅅㅅ
    '12.6.6 12:55 AM (218.52.xxx.33)

    글을 다 쓰신건지..
    사회적 기여는 직장맘만 하는거라는 단정과
    서로 존중하자고 해놓고 확연히 직장맘 쪽으로 기운 글 내용..
    뭐하러 분란을 또 만드시는지.
    저 아래 글 댓글에서도 그 사회적 기여나 책임감 운운하는게 단어만 그럴듯하지 논지 흐름은 뭔지 모르겠더니 여기서도 그러시네요.
    기관에 아기 맡기지 않고 시터 고용하셨다면서요.
    그럼 님은 기관 이용하는 직장맘도 아니니 입장이 불분명하니까 글이 중구난방이잖아요.
    그 '서로 존중'하자는 님 얘기를 차근차근 생각해보고나서 다시 써보세요.

  • 5. ...
    '12.6.6 12:55 AM (222.106.xxx.124)

    여기서 자부심 가져도 되는 전업은 상위 1% 계층의 전업이에요.
    도우미 부르고 마사지 받고 시터 고용 가능한 전업이요.
    제가 요즘 본 글들에서는 전업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더만요...

    어찌되었건간에... 현재 무상보육은 문제점이 있다. 이를 어떻게 고치는게 좋겠다.
    다른 나라는 이렇게 해서 좋았다더라. 혹은 국공립 확충, 바우처 제도 등등등...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라(나오긴 나왔죠. 쪼금...)
    내가 세금 더냈다, 나 운동 좀 가자,
    누가 직장 다니랬냐, 누가 전업하랬냐... 서로 물어뜯고 앉았어요...
    그렇게 물어뜯으면 전업이 아예 닥치고 제가 어린이집에서 자리 뺄게요. 그렇게 되나요?
    아니면 직장맘이 아예. 악착같이 벌어서 시터 둘께요라고 해야하나요??

    왜 서로 물어뜯지 못해서 안달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나의 고생스러움이 모니터 반대편의 여성들 때문인가요?

  • 6. 다른 건
    '12.6.6 12:55 AM (58.143.xxx.44)

    그렇다 치고 여성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애썼던 사람들이 현직에서 일하는 분일까요? 아님 주부일까요? 현재도 여성들 분석하고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맘으로 알고 있는데 재주는 누가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고 참 깝깝해요

  • 7. 은도르르
    '12.6.6 1:03 AM (211.234.xxx.220)

    정부가 왜 보육료 지원정책을 하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국민 한사람이라도 육아가 걸림돌이 되지않고 부가가치 창출하는 생산활동에 이끌어 내는게 정책의 목적이죠. 직장이든 장사든 개인의 부를 증진하는거고 나아가 사회전체의 부를 창출하는 거니까요. 이걸 너무 지엽적으로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직장 다니면서 보육기관 우선권 갖는게 부당하다고 주장하면 할말이 없네염 쩝

  • 8. 에혀
    '12.6.6 1:06 AM (124.54.xxx.38)

    마그리뜨님, 죄송한데 분란조장 안하시려면 아예 글올리지 마세요
    님 글은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고 읽기도 힘들어요 도대체 논점이 먼지 두서없는 글이에요

    소모적인 논쟁 중단하자고 하시면서 ㅅㅅㅅ님 지적하신 대로 직장맘 편향적인 글이구요

    그리고 제일 어이없는게 직장생활하는게 사회기여? 웃기고 있네
    님은 애덤 스미스가 수백년 전에 설파한 '보이지 않는 손' 도 모르시나요?
    직장인은 생계유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거고 개개인의 그 행동이 모여 자연스레 사회가 굴러가는거에요
    이 무식한 아줌마야

  • 9. 마그리뜨
    '12.6.6 1:06 AM (211.246.xxx.141)

    양보 강요한 적 없고
    다만 직장맘에게 보육 문제가 더 절실하다는 주장은
    그녀가 직장을 다니기로 자유의지에 의해 선탣한 일이기때문에
    틀린 주장이다.

    이 명제는 배려없기도 하고 단선적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예전엔 맞벌이하면서도 아침 차리고 미안한 마음으로 출근했다는 저희 셤니 말씀과 자칫 궤를 같이 하는 논리로 사용될 얘기에요

  • 10. ..
    '12.6.6 1:10 AM (72.213.xxx.130)

    저 아래 글은 완전 전업맘에 경도되어 썼더군요. 피차 마찬가지네요.

  • 11. 마그리뜨
    '12.6.6 1:12 AM (211.246.xxx.54)

    무식한 아줌마 눈에는 무식한 아줌마만 보이죠? ㅎㅎㅎㅎ
    흥분해서 반말하지 마세요.
    아 사이트 수준이 이 지경이 됐습니다 여러분 ㅠㅠㅠㅠ

  • 12. ....
    '12.6.6 1:13 AM (116.126.xxx.49)

    위의 211님은 직장, 장사만이 사회의 부를 창출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또 님이 쓰신것처럼 육아,보육정책이 여성의 생산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존재하는 거라면, 더욱더 전업주부도 애 맡겨야져. 애를 맡겨야 취직준비를 하든, 취직을 하든 하겠지요.

  • 13. 그러니까
    '12.6.6 1:28 AM (110.47.xxx.150)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선택한 일이고 그 선택으로 필요해서 어린이집 보내는 거니까
    무상보육 말고 그냥 자기 돈으로 보내면 서로 문제 없지요.
    그러나 무상보육 한다고 애를 보육이라는 과제를 놓고 세금이 들어가는 거면
    그건 모든 엄마들에게 해당 되야 하는 것이구요.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 사회를 위해 공헌 하는 자원 봉사자들도 아니거늘
    왜 자신들 부 창출을 위해 선택한 일 때문에 왜 전업들은 전업을 선택한 이유로
    직장다니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줘야 하는 건데요.
    전업들도 전업을 하기까지 많을 것을 포기했어요.
    전업들이 뭐 다 책임감 없고 하찮은 일 하다가 전업을 한 줄 아세요?
    다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알아서 지면 되는 거예요.
    배려를 바라기 전에 상대 입장도 생각해보세요.
    제도 잘못 운영되고 있으니 고쳐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님의 주장은 직장맘을 위해 전업들이 양보해야 한다잖아요.
    무조건 직장맘이 절실하고 전업들은 필요도 없는데 자기 몸 편하자고 보내는 사람 만들고 있는 거잖아요.
    세상에 첨부터 직장맘 따로 있고 전업맘 따로 있답니까.,.
    복지가 공평하게 운영되야.. 전업이 맘먹고 자기계발해서 직장맘이 될수 있는 거고
    직장맘이 몸이 힘들거나 사정이 있으면 어린이집 비용 큰 걱정없이 잠시 전업할 수도 있는 거지.

  • 14. 은도르르
    '12.6.6 1:32 AM (111.118.xxx.107)

    윗님 경제적 용어로 해석 하셔야죠 그리고 제가언제 "직장 장사만이" 라고 했나요? 물론 취업을 원하는 전업주부도 애 맡겨야죠. 취업을 원하지않는 주부도 필요하면 맡길수도있죠 그런데 지원가능한 세금은 한정되어 있으니 만약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정책의 실효성 측면에서 잠재적 수요자보다는 실질적 수요자를 우선지원하는게 더 적합한 처사가 아닐까요?

  • 15. ...
    '12.6.6 1:42 AM (211.104.xxx.214)

    그렇게 낸 세금 기여도로만 따질 거면

    남편이 엄청나게 벌어서 집에서 전업하며 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그 남편이 내는 세금은
    일반적인 맞벌이 부부가 내는 세금의 몇 배이니
    맞벌이 부부보다 하루 몇 시간씩 더 맡겨도 되는 건가요?

  • 16. ....
    '12.6.6 1:46 AM (116.126.xxx.49)

    은도르르님.
    정책의 실효성 측면에서 실질적 수요자를 우선 지원?
    실질적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필요가 있는 사람이 단순히 현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 뿐일까요?

    또 복지정책에서 우선권이라..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에 있어서 우선권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개인의 선택문제에서의 우선권은 아무도 납득 못하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전업인 사람들은 요즘 세상에 없거든요.

  • 17. 얼음동동감주
    '12.6.6 1:47 AM (219.240.xxx.110)

    복지적인 측면에서 생각해야죠.경제적인면이 나니라..그럼 몇억대연봉자외벌이가 몇천연봉자부부보다 더 경제적 기여가 크니까 더 우선순위인가요?

  • 18. 은도르르님
    '12.6.6 1:51 AM (110.47.xxx.150)

    그런 식으로 따지면... 돈이 돈을 버는 셈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실질적으로 돈 버는 사람들 위해서만 세금이 쓰여지면
    그 사람들은 돈은 돈대로 벌면서 애들은 나라가 공짜로 봐주고
    전업은 뭘 하나 배우거나 일할 준비를 하려고 해도 자기돈 들여가며 해야 되면..
    그게 복지인가요??
    경제적 용어... 지금 대통령이 그렇게 경제경제 하면서 효율성 따지시는데...
    세상이 그렇게 효율성 측면을 따지면... 결국... 가진자들만 계속 가지는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복지를 경제적 용어로 효율성 따져가며 어떻게 논하나요...
    복지는 인간을 두고 하는 거구요... 모든 인간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지.
    사회에 더 효율적인 경제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일을 하고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 어린이집 수요자는 자기 돈으로 보내는 게 맞는 거지요.
    전업들은 수입을 포기하고 육아를 선택한 거라고 보는 측면이라고 생각한다면요.
    이건 경제가 아니고 복지예요 .
    복지를 경제적 측면에서 효율성을 따지면 이해하는 건 복지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한 발상입니다.

  • 19. 아니 대체
    '12.6.6 2:52 AM (211.104.xxx.214)

    대체 계속 세금 어쩌고 나라 기여도 어쩌고..하시는데
    맞벌이인 분들, 세금 얼마나 내고 계십니까?
    저 전업이지만, 아주 종소세 비롯해서 세금 엄청 내고 있어요.
    그럼에도 돌쟁이 둘째를 안맡기고 있으니
    그럼 전 당연히 제가 받아야 할 혜택을 포기한 건가요?

  • 20. ---
    '12.6.6 2:56 AM (92.75.xxx.240)

    복지적인 측면에서 생각해야죠.경제적인면이 아니라..그럼 몇억대연봉자외벌이가 몇천연봉자부부보다 더 경제적 기여가 크니까 더 우선순위인가요22222222222222

  • 21. ---
    '12.6.6 2:57 AM (92.75.xxx.240)

    제 주변엔 애 기르기 싫어서, 시부모랑 한 집 살아서 반드시 일하는 사람들 꽤 많아요. 직장맘도 사연 제각각인데 전업하고 1:1 편가르기는 아니죠. 뭐 잘못 생각들 하시네.

  • 22. ..
    '12.6.6 3:13 AM (211.104.xxx.214)

    국세청의 연구자료를 보면
    맞벌이보다 홀벌이가 자녀 수도 많습니다.
    아니 국가의 복지를 논할 때
    미래인력인 자녀를 빼고 논할 수 있나요?
    그런 의미에서 전업의 기여도도 높다고 할 수 있고.

    또한 평균적으로 전업주부의 가계 기여도를 40%로 보기 때문에
    남편이 내는 세금의 40%는 주부들이 내는 셈입니다.

    기여도 어쩌고 복지 어쩌고..하면서 편 좀 가르지 마시길.

  • 23. 은도르르
    '12.6.6 3:15 AM (111.118.xxx.107)

    부의 창출 용어에 대해 경제적 용어로서 일반적인 해석을 하시라고 한거지요. 아이패드라 타자가 넘 불편하네요. 복지를 경제 논리로 풀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복지에 필요한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모든 사람이 누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복지에도 분배라는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가난한 사람이 100 을 내고 부자가 10000을 내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다시 500을 지원하는 게 복지 사회의 경제논리지요. 그래야 사회가ㅏ 안정되고 경제가 돌아가니까요. 누가 내는 사람만 혜택을 받아야한다고 했습니까? 보육비 지원도 마찬가지예요, 현 정책이 바뀌 지 않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티오가 한정된 이상 소득 하위 계층과 당장 보육이 필요한 ㅈ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이 우선 순위가 가는게 당연한 거죠. 내는 만큼이 아니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다수 계층말입니다.

  • 24. 외벌이에
    '12.6.6 10:54 AM (58.143.xxx.83)

    세금 더 많이 낸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노동력을 제공하는 남자 쪽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던가요? 왜 그 혜택을 노동력 제공하는 당사자가 아닌 당사자 부인이 받도록 합니까? 이것도 남편이 벌어온 돈은 남편 돈이 아니라 부부돈이라는 논리인가.

    차라리 노동력 제공하는 남편이 하루 일 쉬고 애를 보던지 그런 식으로 됬으면 좋겠네. 노동력 제공하고 세금내고 혜택은 왜 엉뚱한 사람이 누리는 건지. 정말 기가 차네.

  • 25. 정책 실수
    '12.6.6 11:03 AM (180.66.xxx.102)

    보육비를 각자 통장으로 지원해주었으면, 떡 사먹을 사람은 떡 사먹고 - 시간제 시터 구할 사람은 시터 구하고- 어린이집 보내고 싶은 사람은 어린이집 보내고 했을텐데...
    그걸 어린이집으로 주니까 가만히 있던 전업주부들도 보내지 안 보낼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원글님 말씀대로 당장 맡겨야 하는 발등에 불 떨어진 직장맘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효율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급한 순서대로 하는 것이 맞기야 하지만..
    저런 식으로 지원이 되는데 어떤 전업맘이 얼굴 모르는 직장맘들을 위해 양보하는 마음을 가질까요?
    똑같이 법적으로 주어진 혜택인데..막말로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것이 사람의 심리인데, 남 생각해서 양보하는 것을 개인에게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시스템이 후지게 운영되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지요. 진짜 직장맘 입장에서는 미칠고 팔짝 뛸 노릇 맞고요.
    저는 급한 사람부터 ,,절실한 사람부터 지원 받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시스템으로 해야지, 개인들을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일단 이제 돈도 없데요. 아마 점차적으로 혜택은 줄어들 것이고, 어린이집으로 아니고 개인에게 지원되는 식으로 변경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어려운 사람에게나 지원하면 되지, 살만한 사람까지 애 키운다고 지원해주는 것을 이해못하는 1인 입니다.

  • 26. 다 떠나서
    '12.6.6 1:50 PM (39.119.xxx.135) - 삭제된댓글

    직장맘들이 사회적인 책무의식이 그렇게 높고, 여성권익 향상에 몸 바쳐 일하시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존경스럽네요.

    전 애들 5-6세 이전에는 그 어떤 기관에도 보내본 적이 없는 전업맘입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님들께 불경을 저지르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27. 복지예산
    '12.6.6 2:01 PM (72.213.xxx.130)

    현재 보육료로 지원되는 금액이 우리가 낸 세금에서 지금되는 아니라는 데 그 문제점이 있어요.
    지금 현재 빚이 몇백조를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그리고 그 빚은 지금 보육료 지원을 받는
    바로 그 아기 세대들이 갚아야 할 비용이에요. 물론 이자 포함되서 바위 덩어리 만큼 커지고 나서요.
    세수에서 충당이 된다면 예산이 작아서 혜택을 다 줄 수 없어서 안타까운 경우가 크겠지만
    현재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복지에 쓰여지는 돈이 어음으로 이미 다른 나라에서 끌어온 빌린 돈이라는 데
    문제가 있지요. 4대강 삽질하는 비용도 마찬가지에요. 현 세금에서 그짓을 한다면 시작도 못했겠죠.
    빌려온 돈의 일부(말이 일부지 사실은 엄청한 돈들이)가 사대강의 이유로 빼돌려지고 거기에 선심성
    복지예산도 들어가 있구요. 복지예산 신청자가 늘수록 그 빚도 늘어 납니다.
    공짜가 공짜가 아니에요. 우리의 자식들이 갚아야할 비용으로 다 청구됩니다. 수조원에 이르는 빚을 누가 감당할런지 미래가 암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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