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글 잘못 올리면 명예훼손으로 바로 걸립니다.
유명인들은 특히나 그런 경우가 많아요.
물론 법륜스님이 고소하실 것 같지는 않다 하더라도
함부로 그런 글 올리면 안 되죠.
제가 더 이해가 안 가고 이상한 건
'내용은 올릴 수 없다'라고 하면서 '법륜스님'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거에요.
저도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사람 있어요.
정말 생각하면 속에서 열불나고 천불이 올라오죠.
제가 욕하고 싶은 그분이 인터넷에서 너무 좋은 평을 받고,
얼마전 82쿡에서도 그분 언급되면서
반듯하게 잘 자란 표가 난다는 둥, 부인이 너무 부럽다는 둥
허이고............
열받아 답답해 죽겠는데도 그분에 대해 아무 말 할 수 없는 건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곳이 인터넷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죽 답답하면 그 욕하고 싶은 분에 관한 엽기적 글을
슬쩍 호칭만 바꿔서 올렸겠어요.
그런데 글 삭제한 그분은 '법륜스님'이라고 구체적으로 지적했어요.
이름을 구체적으로 올리실 정도면, 사실도 적시하셨어야죠.
이름만 분명하게 올리고, 사실은 두루뭉수리하게 언급해서 의혹만 키우고...
참.... 글쓴 분 인격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일이네요.
법륜스님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실 거였으면 사실도 용감하게 밝히시고
명예훼손으로 경찰서에 가실 용기라도 있었어야죠.
상대방이 욕은 먹으면서도 함부로 대응은 못하도록 잔머리 쓰는 게 참.... 교활해 보여요.
그분 말씀이 사실이고, 강의에서 들은 분들이 많다면
차라리 법륜스님께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상처받았다고 메일이나 보내 보시든지...
그런 거 없이 바로 인터넷에 의혹 글이나 쓰고 다니면
법륜스님이 현 정권에 엇나가는 것 같으니 바로 딴죽 거는 알바로 보이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