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딸 초5아들..둘을 볼때마다 무자식 상팔자겠다 이런생각만 드네요.
어찌 그리 말을 안듣는지..
무자식 아니래도 하나만 낳을껄..
둘 키우기 넘 힘들어요.
에효...
자식이 먼지..
참..
중2딸 초5아들..둘을 볼때마다 무자식 상팔자겠다 이런생각만 드네요.
어찌 그리 말을 안듣는지..
무자식 아니래도 하나만 낳을껄..
둘 키우기 넘 힘들어요.
에효...
자식이 먼지..
참..
그래도 막 낳았을 때는 천하를 얻은 거 같았을 텐데요. 왜 초심을 잃으시는지...힘내세요.
참을인자를 너무 많이 써서 어디에 써야할지 모를정도네요..
저역시도 원글님처럼 무자식이 상팔자란 단어가 입안에서 맴돌아요
다른 엄마들에 비해 권위적이지도 않고 그냥 받아주는 편인데도 맨날 성질내고 짜증내고 ...
정말 너무 미워요. 언제나 철들어서 고분고분 해질려는지..
진짜 만정 다 떨어져서 저것들 결혼하면 모른척하고 신랑이랑 여행이나 다니면서 살까해요.-.-
이런 글 볼때마다 둘째 생각이 쏙 들어가요...
사실 하나만 키우기도 힘든 세상..ㅜ.ㅜ
그런데, 또 낙천적인 사람들은 둘, 셋 씩 잘 낳아서 즐겁게 잘 키우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생각많은 제 성격탓인가 생각도 해요...
자식 없는 사람이 위로할때 쓰는 말이죠
우리는 이왕 낳은 아이들이니 이뻐하며 키워야죠 ㅠㅠ
애들이 이 글 보면 얼마나 상처겠어요 ㅠ
이런글 볼때마다 아이 낳고 싶은 마음이 쏘옥 들어가져요
가뜩이나 망설이고 있는 참인데 이런 글 보면.....
무자식 상팔자는 자식 낳기전에 이야기죠.
대화를 많이하시고 공부하세요. 아이 키우는 공부
공부하면 좀 낫습니다.
제가 자식입장이지만..자식은 딱 한 4세까지 그냥 기쁨을 다 주는거 같아요..
저나 제동생이나..성장과정과 지금은..ㅎㅎㅎ
어머님들 힘내세요
전생에 내가 너의 자식이었던 게야.... ㅠ ㅠ
그리 생각하세요.
청소년기가 부모와 자식간의 정을 서서히 떼는 시기라서 그래요.
나중에 애들한테 집착하지 않게 서로 그 시기를 혹독하게 겪는 거더군요.
지랄총량의 법칙
차라리 애가 어릴때 그러면 좀 낫습니다. 뭐든 시기가 있어요. 질풍노도의 시기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요!!
권위적이지 않다고 하시고 그냥 받아주시는 편이라는 댓글 보니,
님이 그러셔서 아이들이 짜증 조절 안하고 엄마에게 더 그러는건 아닐까요..?
교육방송에서 '엄마가 달라졌어요'였나.. 거기에 친구같고, 절대 권위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아이에게 많이 무시당하고 아이가 문제를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왔었어요.
그거 한 번 찾아 보세요. 혹시 비슷하신가..
너무 권위적이어도 문제고, 너무 친구같아도 문제더라고요.
결혼해서 아이 없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낳고는 싶은데...
아이가 생겼는데 건강하지 못한 아이를 가졌다면? 평생 보살펴 줘야 하는 부모의 상황이 된다면~
다시 설정을 바꾸면 돈만 잘 벌어다 주면 최고의 남편감이라 판단했는데 한순간 망했거나, 바깥으로만 돌아다닌다면?
아내가 얼굴이나 몸매는 좋은데 남편에게 관심이 없다면 비슷한 얘기죠. 아기에게 관심만 있다거나? 밖에만 나가서 쇼핑이나 하지 한다면?
과연 정답이 뭘까요?
자식 키우는 건 정말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드는 것 같아요....한 번씩 머리 돌 지경이 있긴 있어요.
그래도 힘내야죠~
다 제이야기네요 .......
고등학교 가면 많이 나아집니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나갑니다.
사춘기를 요란하게 겪는 자식도 있고...
그러는게 자식과 적당히 정을 떼는 과정이라잖아요.ㅎㅎ
이해합니다.
울 부부도 서로서로
지금 아들이 질풍노도에 시기니깐 말도조심하고
화도내지말자고..
고삼아들보다 요즘 중2아들이 더 힘들데요.. ㅎㅎ
딱 힘들때에요~ 제가 제일 말안듣고 엄마한테 반항하던때가 중학교때거든요. 고딩되면 좀 낫고.. 전또 대딩때 되게 속썩였었고 요샌 다시 착해졌다네요. 엄마말로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주신 거잖아요.
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하세요.
애 아무나 못 키웁니다.
저는 그말에 백만퍼센트 동감합니다
저도 자식이 둘이라도 동감해요
애 낳은 사람 그런말 하는거 아니다...하셔도 맞게 느껴지고 뼈에 사무치는걸 어쩌겠어요
왜 낳았니? 하고 물으면 참 대책없이 생겼으니까 낳았고 낳았으니 기르고 있어요
근데 기를수록 저도 같이 길러진다는 느낌은 있더군요
내가 애를 안 낳았으면 정말 알 수 없을, 알기 힘들, 이해는 커녕 전혀 생각도 못할 일들을 제가 하고 있고 그게 "엄마"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게 제 자신을 새로 발견할때가 많아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거 위에도 썼듯 엄청 공감합니다
하지만 신이 모든 곳에 가지 못하기에 엄마를 대신 보냈다는 말도 그만큼 공감합니다
지금 시기가 정서적으로 아이들 다루기 제일 힘들때여서 그럴겁니다. 저도 그맘때 우리 딸이랑 매일 싸웠답니다 아들은 슬슬 엄마말을 안들을 때고요 몇년이 지난후 아이가 고 2 ,3학년이 되니 그때 잘해줄걸 하는 생각이 들때가 온답니다. 제가 3년전으로 돌아갔으면 아이들을 더 정서적으로 잘 대해줄걸 생각한답니다.
좋은 말씀들 잘 보았습니다. 힘들때마다 보고 보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낳으실때 넘 행복하셨고
어릴때 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마니 웃으셨죠?
거기까지가 자식들에게 받은거랍니다..
이제부턴 그 보답으로 애써서 키우라던
어른들 말씀 공감백배입니다!!
따뜻하게 잘 대해주고 보살펴주세요 .
금방 지나갑니다 .
갖다 버리고 싶어요. 진심으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나 더 낳아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입을 꼬매 버리고 싶어요
1권 사서 읽어보세요. 심한 자폐아 키우는 엄마 이야기인데 며칠은 아이가 예뻐져요...
아이들이 부모 모습 그대로 크니까 부모님이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시고...
사춘기 지나고 대학 가니 딸은 180도 달라지네요.
평화로운 세상이에요... 몇 년만 고생하세요...
도토리의 집 1권...
속 썩이는자식이라도 있는거,,,그런자식 함 잇어보세요 그런말 나오느지,,
어머 제 글이 베스트까지 ㅎㅎ
깜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