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특수교사(초등) 는 어떤가요?

직업전망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2-06-05 23:48:00

한때 앞으로 수요늘어날 직업으로 꼽히기도 했는데.

초등 특수교사면 특수학교나 보통 일반 초등 학교 특수학급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찮아요.

관련학과는 많이 생기고, 티오는 줄고

요즘은 여기도 경쟁율 장난 아니라는데,

주변에 혹시 이 직업 가진 분 계신가요?

직업 전망이며, 직업 만족도?

처우 (임용 통과하면 초등교사랑 똑같은데,)  등등 어떤지 아시는대로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IP : 119.14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드오션
    '12.6.6 12:15 AM (39.116.xxx.74)

    티오는 매해 줄어들고있구요, 시험응시자는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뜬구름잡는 이론만 쫒다가 임용통과 한다해도 현실과의 격차가 너무커서 두번째 좌절이 오죠..
    차라리 언어치료로 나가시는게 좋을꺼예요

  • 2. 언어치료는
    '12.6.6 12:20 AM (119.149.xxx.75)

    따로 대학원을 나와야 되지 않나요?
    일반적인 특수교육과 나오면 대부분 초등 정 2급 교사자격증 받게 되고,
    그걸론 초등 임용 응시 자격만 되지 않나요?

    레드오션님,
    좀만더 이야기를 풀어주심 감사할텐대요^^

  • 3. 사명감없이는
    '12.6.6 12:36 AM (1.236.xxx.153)

    뛰어들지 마세요
    생활인 자세라면 다른 직업 알아보시구요
    정말 내가 이 애들 위해서 이일을 해야 하면 하시구
    돈이 목적이면 다른 직업 알아보세요
    편한 거 바라고 뛰어든 사람들때문에 아이들만 희생됩니다.

  • 4. 어느 정도의 사명감?
    '12.6.6 1:43 AM (119.149.xxx.75)

    물론 돈만 목적이면 굳이 그 일 생각지 않겠지요.
    아이들 좋아하고, 적당한 정도의 정의감, 인간애...
    그 이상의 뭔가가 필요할 거란 생각은 드는데
    그게 과연 어느 정도일지,
    어느 정도가 돼야 견딜수 있는 직업인지가 궁금해요.

    사실 가족중에 장애인이 있다거나
    종교적 신념으로 무장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 한 목숨 장애인을 위해 살겠다 이런 마음으로 특교과를 가거나
    특수교사를 지원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지..

    그 경계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 5. 특수교사
    '12.6.6 6:11 AM (1.231.xxx.75)

    특수교사는 정말 사명감 있는 분만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있는 분은 정말...옆에서 보기가...

    특수교사사는 학생 6-7명이 한 반이고 보조교사 거의 1명씩 있어요.
    계속 같이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이 학생들이 원래반이 있어서(2학년 3반, 6학년 3반 등) 원래반과 특수반을 적당히 오고가며 공부합니다.

    월급은 보통교사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일단 호봉이 일반교사보다 높고, 6명의 아이를 맡더라도 담임수당,
    특수수당 등등 출발점부터 좀 틀리더군요.

    하지만 사명감을 가진 분이 하셔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69 엄마 자리의 부재를 채워주려면? 6 궁금해요 2012/06/09 1,541
116768 쓰기 힘든 15만원 14 가난한 아.. 2012/06/09 3,412
116767 첨밀밀 ㅠㅠ 7 장만옥 2012/06/09 2,799
116766 미국에서 친구가 보내준다는데... 9 무럭무럭 2012/06/09 2,935
116765 쇠고기 샤브샤브 할때 16 샤브샤브 2012/06/09 2,884
116764 양파를 썰때마다 생각나는 사람.. 6 ㅇㅇ 2012/06/09 2,225
116763 학교 선생님 때문에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맞았대요 3 속상해요 2012/06/09 1,587
116762 제사던 추모식이던 이제는 진짜 그쪽 핏줄인 자식들이 합시다. 10 dma 2012/06/09 3,337
116761 수원쪽 운전연수선생님좀 추천해주세요.( 여선생님) 3 장롱면허20.. 2012/06/09 1,560
116760 무서워요~~~ 2 아이맘 2012/06/09 1,462
116759 방콕... 6월 여행하기 어떤가요?? 4 우기 2012/06/09 1,789
116758 독립에 관해서 질문 드려요. 2 고민. 2012/06/09 827
116757 보험얘기나온김에 여쭤봅니다.실비보험..아시는분 9 보험얘기 2012/06/09 2,396
116756 경선식 영단어 좋은가요? 2 문과2학년 2012/06/09 11,777
116755 함수부분..좀 가르쳐주세요..브탁드려요.. 10 중1수학 2012/06/09 3,173
116754 바뀌기전 핸폰으로 보낸 문자 전달되나요? 1 contin.. 2012/06/09 1,346
116753 오늘 유인나 관련 폭탄글의 주인공입니다. 57 솔직한찌질이.. 2012/06/09 10,902
116752 시즌8까지 다 봤어요..질문이 있는데요.. 6 위기의 주부.. 2012/06/08 1,437
116751 기네스 캔맥주 보통 얼마쯤 하나요? 4 요즘 2012/06/08 1,367
116750 풍년압력솥 바닥에 스크래치 1 에공 2012/06/08 1,081
116749 헉 케이비에스1 에서 첨밀밀 해주네요~~~~ 11 2012/06/08 2,530
116748 달달한 드라마는..요즘엔 거의 없나요? .... 2012/06/08 1,163
116747 사랑과전쟁,,헐,, 진짜 저런집이 있을까요?? 4 .. 2012/06/08 5,452
116746 졸린데 KBS 명화극장 '첨밀밀' 한다네요...잘까, 말까 고민.. 1 첨밀밀 2012/06/08 1,233
116745 내일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혼자 뭐 하면 좋을까요? 3 야호 2012/06/08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