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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증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2-06-05 23:23:07

 

주인공 남자의 친구인 술좋아하는 사람이요..

그 사람은 누가 죽인 건가요?

처음에는 여자를 강간살해한 범인이 죽였다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 주인공이 늙어서 죽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가서 이야기할 때.

그 범인은 둘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영화 속에서 주인공 남자의 친구를 죽인 사람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다른 사람들이었구요..

 

그렇담.. 그 범인이 직접 죽인건 아니라는 건가요? 다른 사람을 시켜 죽였다는 건가요?  (그러니까, 어찌됐건.. 친구를 죽게 만든 사람은 그 강간살해범인가요?)

 

 

 

또 한가지..

다 밝혀지고 나서 주인공이 여자 검사를 찾아가는 장면..

그 검사는 이미 유부녀에 아이들까지 있지 않나요?

그렇담 불륜이 시작되는 건가요??

 

 

영화 이해력이 딸리는 편이라고 생각안했는데.. 이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182.209.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2.6.5 11:38 PM (59.24.xxx.106)

    1. 직접 죽였든 누군가를 사주해서 죽였든간에..
    강간살해범이 사주해서 죽인 게 맞다고 봐요. 총질한 그들은 원래 주인공을 죽이려고 했었지요. 주정뱅이 친구가 죽은 장소도 주인공의 집이었구요. 주인공이 술취한 친구의 와이프를 부르러 간 사이에 그들이 총을 들고 들이닥친 거잖아요. 기억나는 장면이 그 때 주인공 대신 죽은 술취한 친구가 무엇인가를 예감하곤 주인공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뒤집어 엎어요. 그리고선 총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니들이 죽이려는 사람이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요. 만약 그 친구가 액자를 뒤집어 엎지 않았다면 총들고 온 사람들은 끝까지 주인공을 찾아서 죽이려고 했을테니까요.....

    즉 강간살해범이 자기 부하들을 시켜서 죽인 거에요. 부하들은 주인공의 얼굴을 모르니, 그 시간에 주인공의 집에 있던 친구를 대신 죽인거구요.

    2. 저는 불륜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두사람이 헤어지게 된 건, 서로의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죽음의 위협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였잖아요. 다시 만났을 때 그때의 애절함이 생각나면서 조금은 과거의 감정들이 되살아날 수는 있어도 그게 불륜으로 발전할 만큼 현재의 사랑으로 되살아날 수는 없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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