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증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2-06-05 23:23:07

 

주인공 남자의 친구인 술좋아하는 사람이요..

그 사람은 누가 죽인 건가요?

처음에는 여자를 강간살해한 범인이 죽였다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 주인공이 늙어서 죽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가서 이야기할 때.

그 범인은 둘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영화 속에서 주인공 남자의 친구를 죽인 사람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다른 사람들이었구요..

 

그렇담.. 그 범인이 직접 죽인건 아니라는 건가요? 다른 사람을 시켜 죽였다는 건가요?  (그러니까, 어찌됐건.. 친구를 죽게 만든 사람은 그 강간살해범인가요?)

 

 

 

또 한가지..

다 밝혀지고 나서 주인공이 여자 검사를 찾아가는 장면..

그 검사는 이미 유부녀에 아이들까지 있지 않나요?

그렇담 불륜이 시작되는 건가요??

 

 

영화 이해력이 딸리는 편이라고 생각안했는데.. 이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182.209.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2.6.5 11:38 PM (59.24.xxx.106)

    1. 직접 죽였든 누군가를 사주해서 죽였든간에..
    강간살해범이 사주해서 죽인 게 맞다고 봐요. 총질한 그들은 원래 주인공을 죽이려고 했었지요. 주정뱅이 친구가 죽은 장소도 주인공의 집이었구요. 주인공이 술취한 친구의 와이프를 부르러 간 사이에 그들이 총을 들고 들이닥친 거잖아요. 기억나는 장면이 그 때 주인공 대신 죽은 술취한 친구가 무엇인가를 예감하곤 주인공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뒤집어 엎어요. 그리고선 총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니들이 죽이려는 사람이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요. 만약 그 친구가 액자를 뒤집어 엎지 않았다면 총들고 온 사람들은 끝까지 주인공을 찾아서 죽이려고 했을테니까요.....

    즉 강간살해범이 자기 부하들을 시켜서 죽인 거에요. 부하들은 주인공의 얼굴을 모르니, 그 시간에 주인공의 집에 있던 친구를 대신 죽인거구요.

    2. 저는 불륜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두사람이 헤어지게 된 건, 서로의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죽음의 위협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였잖아요. 다시 만났을 때 그때의 애절함이 생각나면서 조금은 과거의 감정들이 되살아날 수는 있어도 그게 불륜으로 발전할 만큼 현재의 사랑으로 되살아날 수는 없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49 민주당경선 모바일투표?? 9 0306 2012/06/06 1,050
115648 밑에 탈북자들이 배신자 맞네요 지나가세요. 15 댓글금지 2012/06/06 1,070
115647 혹시 워커힐면세점 추천해주실 분 있으신지요? 3 ... 2012/06/06 888
115646 몬스터 들어보셨어요.....빠져들게 되어요. ^^ 8 빅뱅 2012/06/06 1,350
115645 다시마에서 세슘발견됨 미역은 안전한가요? 7 좁혀지는 먹.. 2012/06/06 2,388
115644 KBS․MBC, 19대 국회 개원 무산은 야당 탓? 2 yjsdm 2012/06/06 627
115643 목동쪽에 포장이사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2 서쪽바다 2012/06/06 832
115642 레모나 이거 효과 있나요? 1 비타민 씨 .. 2012/06/06 7,412
115641 국기 단 집이 손에 꼽을 정도네요 7 오늘 2012/06/06 1,024
115640 맞벌이라 18평에 가사도우미 부르는데요..대걸레 없어요. 11 맞벌이 2012/06/06 3,912
115639 진공청소기 추천해주세요!! 9 청소싫어 2012/06/06 2,139
115638 여름이네요 창문열고 자고 싶은데 방범창 없을때 6 고민 2012/06/06 3,222
115637 탈북자들이 배신자 맞네요 20 배신자 2012/06/06 3,491
115636 82쿡 어플이 있나요? 4 살다보면.... 2012/06/06 1,222
115635 초특가 해외여행 패키지 갈 만 한가요? 2 여행 2012/06/06 2,258
115634 추적자에서 가해차량이 외제차인 줄은 어떻게 알았나요? 3 햇살가득 2012/06/06 2,042
115633 저도 집구매 선택에 조언 부탁드려요 10 이사 2012/06/06 2,140
115632 *데 마트에서 돈까스를 샀는데 기름 많이 둘러야 하나요? 돈까스 2012/06/06 869
115631 검찰, 10만원권 20장 입출금된 자료 조현오에게 보여줘 7 참맛 2012/06/06 1,169
115630 드디어 인현왕후의 남자하는 날이 되었네요 6 숙이 2012/06/06 1,500
115629 가입인사 겸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 잡담 5 mydram.. 2012/06/06 1,370
115628 1층에서부터 비번 눌러 들어오는 아파트는 6 .. 2012/06/06 4,732
115627 광릉수목원 다녀오신 분계시나요? 5 낼 갑니다!.. 2012/06/06 1,891
115626 6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6 788
115625 화가 났는데 태연한척 하기.... 1 ..... 2012/06/06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