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 이상된 복분자주..

오리천사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2-06-05 20:12:13

담근지 최소 3년 이상된 복분자주 먹어도 될까요?? ^^;;

말이 3년이지 아마 4, 5년쯤 된것 같아요.. --;;

담그고 나서 냉장고는 아니고 집 뒷 베란다 서늘한 곳에 두었었고요..

유리병 뚜껑도 연 적이 없어요..

 

지금 오이피클 담을 유리병이 필요해서 술을 다른데 옮겨담고 거기다 피클 담을려고 하거든요..

뚜껑을 열어보니 술기운이 확 올라오고 맛을 보니 상한것 같지는 않아요..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니 상하지 않은 약간 쓴 복분자술 맛이 나고 엄청 진하고 돗수가 높은 술같아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농도가 진하니 얼음이나 차가운 물을 타서 먹으면 될것 같긴한데..

혹시 먹었다가 배가 아프다거나 하지는 않을지.. 쩝..

 

복분자술 오래되면 될수록 좋다는 얘기 혹시 들으신분 없으실까요??

아님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 들으신 분이라두요.. ^^;;

못 먹는다면 다른데 사용할 데가 있을까요?? 요리 등등..

 

그리고 오이피클 담은 다음에 상온에 두고 먹어도 될까요??

양이 많고 유리병이 커서 냉장고에 못 넣을것 같아요..

먹을 것만 조금씩 작은 유리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두고 먹고 큰 유리병은 그냥 상온에 보관해도 되나해서요..

 

아시는 분 부디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

IP : 119.197.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6.5 8:18 PM (211.208.xxx.149)

    얼ㅇㅁ 넣어서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 .아니면 돼지고기 같은거 잴때 조금씩 넣으셔도
    복분자주가 숙취가 없어서 참 좋습니다 .너무 독하면 탄산수 같은거 섞어서 얼음넣고 드세요.제가 그렇게 먹고 있어요 ㅎㅎ

  • 2. 요강
    '12.6.5 8:22 PM (112.185.xxx.130)

    남자분 드시면 요강 제대로 엎겠는걸요 - -;;
    진로 포도주 한잔하고 있는데..바꿔먹고 싶네요- -;;

  • 3. 오리천사
    '12.6.5 8:29 PM (119.197.xxx.198)

    오옷~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탄산수라고 하시니 사이다가 생각나네요..
    안그래도 단맛이 좀 더 있었음 했는데..
    얼음이랑 사이다 섞어서 먹어봐야겠어요..
    왠지 넘 맛날것 같은.. ^^;;

    요강님..
    8리터짜리 유리병에 가득 한병 있고..
    적은 병을 다른 유리병에 부어보니 3리터 정도 더 나오는데..
    음료수병에라도 한병 드리고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44 생리주기 어찌 되시나요? 2 ^^ 2012/07/13 1,687
128843 장마라서 비오는날첫도로주행 떨어졌는데요 2 좀미루면 운.. 2012/07/13 2,903
128842 pt 받았는데 강도가 센거 같은데 원래 그런가요? 헬스 2012/07/13 1,536
128841 이 토리버치 클러치 어떤가요? 6 40대초 2012/07/13 3,043
128840 뒤늦게 '각시탈' 재밌게 보구있는데요 7 !!! 2012/07/13 1,926
128839 고추장에 삭힌듯한 깻잎장아찌 어찌 만드나요? 양념깻잎장아.. 2012/07/13 1,568
128838 한글 2007 쓰시는 분 도와주세요 2 한글2007.. 2012/07/13 1,107
128837 아들인데 넘 귀여워요~ 3쨰 생겼어.. 2012/07/13 1,418
128836 재혼해서 시댁식구들 모임에 첨가는데~ 5 떨려요 2012/07/13 3,967
128835 교포들 참 시끄럽네요 3 2012/07/13 1,846
128834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되면 10 종량제. 2012/07/13 2,925
128833 82 번개-마봉춘 밥차 뒤풀이 겸 20일 벙커원 1 ^^ 2012/07/13 2,105
128832 이런경우 어찌할까요? 문자 2012/07/13 1,077
128831 의견 모두 감사해요. 16 .. 2012/07/13 2,575
128830 늙은 아버지가 젊은 아들에게 고함 이땅의 2012/07/13 1,667
128829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3 912
128828 신랑 직장 문제 상담드려요. 12 인생초보 2012/07/13 3,111
128827 새벽에 비왔었어요? 지금 햇살 쨍쨍인데 여긴 서울 남서쪽 9 날씨 쨍쨍 2012/07/13 2,204
128826 보험증권을 잃어버린 경우 보장 다 받을수 있나요? 2 문의 2012/07/13 2,517
128825 창문이 반만 열리게 설치할수 있나요? 7 창문 2012/07/13 2,050
128824 그릇 잘 아시는분들요^^앞접시 크기 21센치? 26센치? 5 아데 2012/07/13 2,461
128823 젊은 한국교포들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해요. 64 goodgi.. 2012/07/13 12,666
128822 삼성병원 성장클리닉 3 헤르미온 2012/07/13 3,451
128821 최근 많이 읽은 글에 연예인 스폰서... 6 ㅇㅇ 2012/07/13 6,535
128820 이 새벽에 짜증과 걱정이 물밀듯이… 1 이 새벽에 .. 2012/07/1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