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님들 ...친구들이 아가 돌잔치 안오면 섭하고 연락 끊나요?

슬퍼ㅠ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2-06-05 20:05:55
ㅠㅠ
저 친구들 3명이나 그러네요 슬퍼요
다들 중고딩친구 그리고 대학친구인데요
결혼식은 물론 갔어요 한명은 지방인데도 갔었고요
다른 친구들 결혼식도 다 갔고 15만원 상당에 전자렌지 선물로 사주고 그랬네요 그뒤로 집들이도 갔고 연락 자주는 아니고 두어달에 한번씩해소 만나고 했어요
그런데 애 낳고 돌잔치를 했는데 못갔어요 한명은 춘천서 한다길래 못간다했고 한명은 돌잔치 자체를 안한다고 했었고요
나중에 만나서 선물이나 줘야지 했는데 헉 ㅠㅠㅜ
그뒤로 연락 뚝이네요 첨엔 눈치 못채고 제가 몇번 했는데요
뭔가 예전같지 않은거예요 그래서 저도 연락 안하니 그들도 아예 연락 한번 없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돌잔치 안가고 돌때 안챙겨서 그런가싶더라고요 ㅠㅠ 결혼식가고 그런건 다 잊어버렸나봐요
뭔가 기분이 우울하네요 ㅠㅠㅠㅠ
IP : 211.246.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8:11 PM (222.110.xxx.184)

    님이 여자라면 그냥 이성인 친구와 연락하기 껄끄러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배우자들이 싫어하기도 하겠고. 저도 남자인 친구들하고는 애키우다 보니 서로 연락 안하게 되더군요. 괜한 오해도 싫고.. 딱히 공통화제도 없구요

  • 2. 경우
    '12.6.5 8:31 PM (121.143.xxx.126)

    제 아이 돌잔치에 몇몇 친한 친구들 본인아이때문에, 혹은 시댁일때문에 못온 친구들 있었어요.
    저는 아이들 어리고 맡기고 나오려고 친정,시댁, 남편에게 몇주전부터 약속에 약속을 하고 먼곳까지 다녀까지 왔는데 몇몇이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가 열이 좀 나서 못온다거나, 시댁에 갑자기 갈일이 생겨서 못온다고 했을데 약간 섭섭은 했지만, 이런일로 연락을 끊는다면 그건 정말 친구도 아닌거 같아요.

  • 3. ***
    '12.6.5 9:02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설마요?????
    돌잔치 안 왔다고 연락 끊는다는 건 첨 들어봐요.
    그런 사람은 친구 아니죠....

  • 4. ***
    '12.6.5 9:04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돌잔치가 뭐길래 서울서 춘천 오라고 초대하는 친구가 완전 생각이 없는 사람인거죠....

  • 5. 정영주
    '12.6.5 9:11 PM (119.70.xxx.232)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완전 친한데 돌잔치때 안불렀어요. 한달에 한번 단 3명이 정기모임하는 친구...
    멀고 평일이라고...
    가만 생각해보면 친한 친구도 결혼식과 돌잔치엔 인연이 있어야 오게 되더라구요.
    그 친구는... 제 결혼식엔 해외에서 돈벌었고... 울 애 돌때도 해외에서 돈벌었구...^^
    또 한친구는 제 결혼식때 삼칠일 안지났고... 전 친구 결혼식 대구까지 갔음...
    울애 돌때도 대구살아서... 못불렀음...

  • 6. 저요
    '12.6.5 9:49 PM (211.36.xxx.38)

    저 친구애 돌잔치 안갔다고 쌩~하더라구요 그날 시댁ㅅ생사있어서 못간다고 했더니 완전 쌩~ 그래서 저도 그런애랑 연끊어도 아쉬울꺼없어서 그래라하고 신경안쓰고살아요

  • 7. 돌잔치는
    '12.6.5 10:21 PM (118.91.xxx.85)

    가족들끼리 축제의 의미로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예전처럼 돌반지가 5, 6만원대 시대도 아니고, 살기가 많이 힘들어졌다고들 하니 서로
    배려하는 차원에서라도 규모를 축소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8. 아휴ㅠㅠ
    '12.6.6 12:21 AM (110.70.xxx.100)

    돌잔치 안왔다고 쌩하는 친구면...그냥 냅두세요. 돌잔치 초대자체가 민폐예요. 자기자식 생일로 남한테 부담주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44 해석의 차이님께질문.... 그래서 미국 자금 유동성하고 우리나라.. 6 인세인 2012/09/14 1,367
154043 40대 상사 사모님께 화장품선물하려 하는데 '후'괜찮을까요? 10 요가쟁이 2012/09/14 2,723
154042 결혼해서 두 아이 맘 직장 접고 모은돈 5천만원으로 새 자격증 .. 3 그럼 2012/09/14 2,315
154041 10살 남아 야뇨증.. 7 또맘 2012/09/14 3,503
154040 대형 교회 목사가 피부관리사 성추행 논란…경찰 수사 2 호박덩쿨 2012/09/14 1,704
154039 와...안철수원장 5.18묘역 참배.. 18 .. 2012/09/14 3,622
154038 박근혜 아이라이너 20 오랜만에 친.. 2012/09/14 5,823
154037 미국 양적완화로 우리나라 부동산이 오를리가 없죠;; 11 인세인 2012/09/14 2,646
154036 [급질]인증서 다운받는법 꼭봐주세요. 2 .. 2012/09/14 846
154035 실리트 압력밥솥에 밥하면 찬밥이 오래가네요~ 4 .... 2012/09/14 2,177
154034 “‘인혁당 누명’ 남편 사형판결에 오열, 설마 했는데 교도소 문.. 7 샬랄라 2012/09/14 1,736
154033 남편이 요리를 배우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요리조리 2012/09/14 837
154032 정말로 모유수유한 분들은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 걸까요? 4 ????? 2012/09/14 2,870
154031 양적완화에대해서는 여기 들어가보시면 1 인세인 2012/09/14 1,215
154030 그럼 지금 인덱스 펀드를 5 더위해 2012/09/14 1,989
154029 광고창 violet.. 2012/09/14 842
154028 집회사집회사만 반복하고 있어요. 요새 바깥세상은 어떤가요? ㅎㅎ.. 3 집순이 2012/09/14 1,018
154027 양적완화하면 현금 보유자는 망합니다 13 해석의차이 2012/09/14 4,797
154026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매일 졸라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8 YJS 2012/09/14 2,072
154025 심리적 저항선인 2000만 넘으면 더 올라갈 겁니다... 2 인세인 2012/09/14 1,354
154024 응답하라 보고싶은데 광고보더라도 볼수있는곳 부탁을 4 방송보기 2012/09/14 1,389
154023 [펌글] 박근혜, 2030소통 위해서 자택서 박근혜 도시락 13 미치겠따 2012/09/14 2,472
154022 소녀시대..... 12 유치한..... 2012/09/14 3,847
154021 10인의 언론인, MB언론의 흑막을 들추다! yjsdm 2012/09/14 835
154020 아무 것도 원하는 게 없어요 3 낫씽 2012/09/14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