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님들 ...친구들이 아가 돌잔치 안오면 섭하고 연락 끊나요?

슬퍼ㅠ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2-06-05 20:05:55
ㅠㅠ
저 친구들 3명이나 그러네요 슬퍼요
다들 중고딩친구 그리고 대학친구인데요
결혼식은 물론 갔어요 한명은 지방인데도 갔었고요
다른 친구들 결혼식도 다 갔고 15만원 상당에 전자렌지 선물로 사주고 그랬네요 그뒤로 집들이도 갔고 연락 자주는 아니고 두어달에 한번씩해소 만나고 했어요
그런데 애 낳고 돌잔치를 했는데 못갔어요 한명은 춘천서 한다길래 못간다했고 한명은 돌잔치 자체를 안한다고 했었고요
나중에 만나서 선물이나 줘야지 했는데 헉 ㅠㅠㅜ
그뒤로 연락 뚝이네요 첨엔 눈치 못채고 제가 몇번 했는데요
뭔가 예전같지 않은거예요 그래서 저도 연락 안하니 그들도 아예 연락 한번 없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돌잔치 안가고 돌때 안챙겨서 그런가싶더라고요 ㅠㅠ 결혼식가고 그런건 다 잊어버렸나봐요
뭔가 기분이 우울하네요 ㅠㅠㅠㅠ
IP : 211.246.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8:11 PM (222.110.xxx.184)

    님이 여자라면 그냥 이성인 친구와 연락하기 껄끄러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배우자들이 싫어하기도 하겠고. 저도 남자인 친구들하고는 애키우다 보니 서로 연락 안하게 되더군요. 괜한 오해도 싫고.. 딱히 공통화제도 없구요

  • 2. 경우
    '12.6.5 8:31 PM (121.143.xxx.126)

    제 아이 돌잔치에 몇몇 친한 친구들 본인아이때문에, 혹은 시댁일때문에 못온 친구들 있었어요.
    저는 아이들 어리고 맡기고 나오려고 친정,시댁, 남편에게 몇주전부터 약속에 약속을 하고 먼곳까지 다녀까지 왔는데 몇몇이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가 열이 좀 나서 못온다거나, 시댁에 갑자기 갈일이 생겨서 못온다고 했을데 약간 섭섭은 했지만, 이런일로 연락을 끊는다면 그건 정말 친구도 아닌거 같아요.

  • 3. ***
    '12.6.5 9:02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설마요?????
    돌잔치 안 왔다고 연락 끊는다는 건 첨 들어봐요.
    그런 사람은 친구 아니죠....

  • 4. ***
    '12.6.5 9:04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돌잔치가 뭐길래 서울서 춘천 오라고 초대하는 친구가 완전 생각이 없는 사람인거죠....

  • 5. 정영주
    '12.6.5 9:11 PM (119.70.xxx.232)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완전 친한데 돌잔치때 안불렀어요. 한달에 한번 단 3명이 정기모임하는 친구...
    멀고 평일이라고...
    가만 생각해보면 친한 친구도 결혼식과 돌잔치엔 인연이 있어야 오게 되더라구요.
    그 친구는... 제 결혼식엔 해외에서 돈벌었고... 울 애 돌때도 해외에서 돈벌었구...^^
    또 한친구는 제 결혼식때 삼칠일 안지났고... 전 친구 결혼식 대구까지 갔음...
    울애 돌때도 대구살아서... 못불렀음...

  • 6. 저요
    '12.6.5 9:49 PM (211.36.xxx.38)

    저 친구애 돌잔치 안갔다고 쌩~하더라구요 그날 시댁ㅅ생사있어서 못간다고 했더니 완전 쌩~ 그래서 저도 그런애랑 연끊어도 아쉬울꺼없어서 그래라하고 신경안쓰고살아요

  • 7. 돌잔치는
    '12.6.5 10:21 PM (118.91.xxx.85)

    가족들끼리 축제의 의미로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예전처럼 돌반지가 5, 6만원대 시대도 아니고, 살기가 많이 힘들어졌다고들 하니 서로
    배려하는 차원에서라도 규모를 축소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8. 아휴ㅠㅠ
    '12.6.6 12:21 AM (110.70.xxx.100)

    돌잔치 안왔다고 쌩하는 친구면...그냥 냅두세요. 돌잔치 초대자체가 민폐예요. 자기자식 생일로 남한테 부담주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89 남성용 기능성 속옷 구입해 보신 분.... 2 화초엄니 2012/06/05 857
115588 하버드 석지영 교수 대단하네요 4 탕수만두 2012/06/05 5,107
115587 부장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ㅎㅎ 6 부장님 2012/06/05 1,548
115586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증 2012/06/05 759
115585 지금 포도주 한잔 마시면 살 많이 찔까요? 7 ## 2012/06/05 1,699
115584 "박원순, 일찌기 이런 시장은 없었습니다" 1 샬랄라 2012/06/05 1,656
115583 법륜-오연호 대담집 "새로운 100년" 추천해.. 1 말나온감에 2012/06/05 1,004
115582 화장실에서 비릿한 물때 냄새? 같은게 나요 4 마그리뜨 2012/06/05 4,637
115581 서초 청담 보내보신 분 2 대충이란 느.. 2012/06/05 1,538
115580 지금 정규직인데 글로벌기업 파견계약직 이직 어떨까요? 10 맑은 2012/06/05 7,498
115579 키친아트나 키친플라워 보온병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2/06/05 1,589
115578 에어컨, 그리고 이사 1 조언구해요 2012/06/05 1,024
115577 아이의 첫 사회생활 10 민이네집 2012/06/05 1,712
115576 빅 잼나네요.. 15 바느질하는 .. 2012/06/05 3,212
115575 청소 다 하고 너무 피곤해서 헐~ 2012/06/05 1,196
115574 추격자 지금 이 장면은 뭔가요? 주사놓는?? 7 오늘부터 2012/06/05 2,888
115573 주말 나들이 뭐가 좋을까요 1 2012/06/05 1,297
115572 일본 대마도까지 가는 쾌속선 5 pianop.. 2012/06/05 3,287
115571 이승만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책 추천.. 6 현대사공부 2012/06/05 1,113
115570 추격자 안본다고 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10 어째 2012/06/05 2,231
115569 영등포역2번출구 급질요. 컴앞 대기 2 ... 2012/06/05 1,202
115568 살다보니 또는 처음봤을때등 지금남편과 운명이라고 느낀 순간 있으.. 6 궁금 2012/06/05 2,887
115567 아침 5:30분만 되면 밖에 농구장에서 공 튕기는 소리 30 5:30am.. 2012/06/05 5,295
115566 산후풍은 출산후 언제쯤 오나요? 2 바람 2012/06/05 2,436
115565 넥타이 셔츠 해서 20만원대이면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7 넥타이 2012/06/05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