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앉으려는데 아줌마가 밀쳤어요

-_-b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2-06-05 19:13:50
지하철타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
서있다가 제 바로 앞에 분이 일어나시는데..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아줌마가 본인 앞에 서있던 본인 친구 앉히려고!! 앉으려는 저를 밀쳤어요.
애모모호하게 그 빈자리에 저와 그 친구 아줌마가 서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확실히 빈자리 앞인데 왜 당연한듯 절 밀쳤을까요?
오늘 회사에서 스트레스로 분노게이지가 높아 평소엔 어이가 없어 걍 앉으세요~~했는데
오늘음 아줌마 진짜 왜이러쎄욧? 표정으로 걍 앉아버렸습니다.
오늘 하도 화가 쌓여서 바쁜 출퇴근에 에스컬레이트 한줄서기 안하고 하하호호하는 사람들도 정말 무슨생각인지 묻고 싶어욥...집에가서 션한 맥주 마시고 쉬면 샤샤삭 또 풀립져~

우씨 오늘 술약속 되게 안잡히더니, 지금에서야 다들 먹자고 난리.. 으휴..집 다왔는뎃 .. 걍 집에 갑니다
다들 좋은 저녁되시고 휴일 잘보내세요~
IP : 110.70.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park
    '12.6.5 7:18 PM (122.32.xxx.4)

    한국에 살고 계시지 않나요?

  • 2.
    '12.6.5 7:19 PM (211.207.xxx.157)

    앉으셨어요 ? 잘 하셨어요.
    예전엔 치사하다 싶어, 그래 자리 먹고 떨어져라 했는데,
    요즘엔 성질내기보다 조용히 실속 차리는게 나을 듯.

  • 3. 근디요..
    '12.6.5 7:43 PM (222.112.xxx.111)

    자리야 그렇다해도 두줄타서 걷지말라고 써있는 문구 못보셨나요?
    무게중심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전복될수 있다고...
    안전을 위해 걷지도 한줄로 서서 무게 쏠리게 하지도 말라잖아요..
    바쁜 출근시간이라.....좀 일찍 준비하고 여유있게 나가세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다고 얼마나 출근시간 줄일수.있을까요?
    대형사고가 나고 인명피해를 입어여만 그 기다림의 시간을 지켜줄수 있나요?
    두줄서기가 바른방법입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그분들에게 한심하게 웃고 있다는 말..적반하장입니다.
    원글님같은 분들때문에 두줄서기하고 싶은 여유있는분들도 눈치보며 비켜주어야하는 ..
    그러다..사고나면 같이다쳐주기까지 해야해요?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지말고 두줄로 서야합니다.
    출근이 안전보다 우선할수는 없으니까요!

  • 4. ㅋㅋㅋ
    '12.6.5 7:44 PM (90.80.xxx.93)

    위에 pianopark님...무슨 소리????
    여기에 댓글 달 시간 있으면 여행 검색이라도 해보심이...

  • 5.  
    '12.6.5 7:50 PM (114.207.xxx.148)

    에스컬레이터 한줄 서기 안한 지가 언젠데........... 외국 살다 오셨나, 진짜.

  • 6. pianopark
    '12.6.5 7:53 PM (122.32.xxx.4)

    90.80.xxx.93 한국인 표시내는 사람중 하나더군요.

  • 7. 걍 앉은거 잘하심
    '12.6.5 7:53 PM (112.154.xxx.153)

    잘 하셨네요....

  • 8. 알팔파
    '12.6.5 8:18 PM (125.142.xxx.232)

    바쁘면 계단으로 가시는게 맞는듯
    졸지에 많은사람 한심한 사람으로 만드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89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어떤가요? 3 2012/09/13 2,040
153788 빨리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요~ 이거 영작좀.. 부탁드려요. 5 영작 2012/09/13 3,709
153787 양악수술료 유명한 강남의 모 치과 폐업당했답니다. 30 //////.. 2012/09/13 30,810
153786 저두 햄스터... 7 목욕 2012/09/13 1,158
153785 대체 이엄마 왜이러는건지.. 6 미치겠음 2012/09/13 3,793
153784 압력솥 고무패킹 호환 될까요? 5 고민 2012/09/13 4,606
153783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억척엄마 2012/09/13 1,843
153782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인세인 2012/09/13 1,273
153781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2012/09/13 9,572
153780 서울인데 드디어 경선투표 전화왔네요~ 2 4번 2012/09/13 967
153779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8 검거 2012/09/13 3,025
153778 이상하다.베스트의 김치겁나게 맛있게담근이야기 글내렸나요? 13 베스트사라짐.. 2012/09/13 3,453
153777 난과 커리 사왔는데, 물 110ml가 반 컵 정도인가요? 2 ... 2012/09/13 1,807
153776 주말부부인데 2주째 못올라오고 있는데 1 보고싶네요 2012/09/13 1,704
153775 돈도없고 살도 안빠지고.. 2 2012/09/13 1,908
153774 박근혜 지지자분들 일베나 디씨가서 노세요 15 22 2012/09/13 2,058
153773 다른 비행기는 도착하는데 2 항공기연착 2012/09/13 1,028
153772 외화입금 문의 드립니다. 1 김정숙 2012/09/13 2,171
153771 1학년 남자아이, 수면습관 고민입니다. 2 고민 2012/09/13 1,149
153770 이 바보 같은 여인아... 4 그냥이 2012/09/13 2,457
153769 청주20대처녀 성폭행하고살인한 이웃남자 성폭행전과자... 1 /// 2012/09/13 2,228
153768 요즘 수도권(용인 수지) 집사는거 어떨까요? 3 skyjee.. 2012/09/13 2,891
153767 종이신문 구독하려고 고민중인데... 3 ... 2012/09/13 1,595
153766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4 gevali.. 2012/09/13 1,189
153765 김치냉장고에서 1년된 밤이 있어요 1 게으름 2012/09/13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