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앉으려는데 아줌마가 밀쳤어요

-_-b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2-06-05 19:13:50
지하철타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
서있다가 제 바로 앞에 분이 일어나시는데..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아줌마가 본인 앞에 서있던 본인 친구 앉히려고!! 앉으려는 저를 밀쳤어요.
애모모호하게 그 빈자리에 저와 그 친구 아줌마가 서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확실히 빈자리 앞인데 왜 당연한듯 절 밀쳤을까요?
오늘 회사에서 스트레스로 분노게이지가 높아 평소엔 어이가 없어 걍 앉으세요~~했는데
오늘음 아줌마 진짜 왜이러쎄욧? 표정으로 걍 앉아버렸습니다.
오늘 하도 화가 쌓여서 바쁜 출퇴근에 에스컬레이트 한줄서기 안하고 하하호호하는 사람들도 정말 무슨생각인지 묻고 싶어욥...집에가서 션한 맥주 마시고 쉬면 샤샤삭 또 풀립져~

우씨 오늘 술약속 되게 안잡히더니, 지금에서야 다들 먹자고 난리.. 으휴..집 다왔는뎃 .. 걍 집에 갑니다
다들 좋은 저녁되시고 휴일 잘보내세요~
IP : 110.70.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park
    '12.6.5 7:18 PM (122.32.xxx.4)

    한국에 살고 계시지 않나요?

  • 2.
    '12.6.5 7:19 PM (211.207.xxx.157)

    앉으셨어요 ? 잘 하셨어요.
    예전엔 치사하다 싶어, 그래 자리 먹고 떨어져라 했는데,
    요즘엔 성질내기보다 조용히 실속 차리는게 나을 듯.

  • 3. 근디요..
    '12.6.5 7:43 PM (222.112.xxx.111)

    자리야 그렇다해도 두줄타서 걷지말라고 써있는 문구 못보셨나요?
    무게중심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전복될수 있다고...
    안전을 위해 걷지도 한줄로 서서 무게 쏠리게 하지도 말라잖아요..
    바쁜 출근시간이라.....좀 일찍 준비하고 여유있게 나가세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다고 얼마나 출근시간 줄일수.있을까요?
    대형사고가 나고 인명피해를 입어여만 그 기다림의 시간을 지켜줄수 있나요?
    두줄서기가 바른방법입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그분들에게 한심하게 웃고 있다는 말..적반하장입니다.
    원글님같은 분들때문에 두줄서기하고 싶은 여유있는분들도 눈치보며 비켜주어야하는 ..
    그러다..사고나면 같이다쳐주기까지 해야해요?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지말고 두줄로 서야합니다.
    출근이 안전보다 우선할수는 없으니까요!

  • 4. ㅋㅋㅋ
    '12.6.5 7:44 PM (90.80.xxx.93)

    위에 pianopark님...무슨 소리????
    여기에 댓글 달 시간 있으면 여행 검색이라도 해보심이...

  • 5.  
    '12.6.5 7:50 PM (114.207.xxx.148)

    에스컬레이터 한줄 서기 안한 지가 언젠데........... 외국 살다 오셨나, 진짜.

  • 6. pianopark
    '12.6.5 7:53 PM (122.32.xxx.4)

    90.80.xxx.93 한국인 표시내는 사람중 하나더군요.

  • 7. 걍 앉은거 잘하심
    '12.6.5 7:53 PM (112.154.xxx.153)

    잘 하셨네요....

  • 8. 알팔파
    '12.6.5 8:18 PM (125.142.xxx.232)

    바쁘면 계단으로 가시는게 맞는듯
    졸지에 많은사람 한심한 사람으로 만드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981 갤느트 초보예요ᆞ메모란 질문이니다ᆞ 갤노트 2012/06/25 974
120980 감자만두를 먹고 있는데 7 만두를 좋아.. 2012/06/25 2,296
120979 우울한 성격의 친척과 베이비 시터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10 아기 돌보기.. 2012/06/25 2,309
120978 4대강 녹조현상 눈뜨고 봐줄 수가 없네요 ㅠ 13 .... 2012/06/25 2,753
120977 요즘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8 선생님 2012/06/25 3,044
120976 7살 아들 친구만들기 친구 2012/06/25 1,248
120975 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 4 TV 2012/06/25 1,150
120974 크로스백 하나 사고 싶은데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프리랜서 2012/06/25 936
120973 익산군부대찾아가는데 익산군부대 2012/06/25 1,154
120972 디지탈유선방송 때문인데요... ... 2012/06/25 1,021
120971 출시예정 비아그라 복제약의 작명솜씨 ㅋㅋ ..... 2012/06/25 1,883
120970 가족모임 파주 문산 2012/06/25 964
120969 모르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7 양심선언 2012/06/25 2,421
120968 양천구 점 잘빼고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 2012/06/25 1,320
120967 여수 엑스포 가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salish.. 2012/06/25 1,663
120966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1 트라우마 2012/06/25 1,953
120965 착한 초등학생이 더 많겠죠? 6 어린이 2012/06/25 1,245
120964 장마철 대비 뭘 해야 할까요? .. 2012/06/25 1,336
120963 7월 초에 솔비치 해수욕 가능할까요? 2 궁금이 2012/06/25 1,442
120962 고등학생 급식비 출금 날짜 문의요 1 급식비 2012/06/25 1,062
120961 기분좋아요 2 리향 2012/06/25 1,250
120960 동네마트하는 분이 대형마트 휴일에 대해 쓰신 댓글 오려왔어요 .. 9 대형마트 2012/06/25 2,400
120959 양산과 우산 차이가 있나요? 8 궁금 2012/06/25 4,627
120958 여행 파워블로거는 공짜로 여행하는건가요? 5 뱅기타고나가.. 2012/06/25 3,932
120957 왜 촌시러우면 촌시러울수록 이쁘다 생각 하는 걸까요? 19 7살 2012/06/25 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