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한약은 왜 그렇게 비싼 건가요??

비싸다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2-06-05 18:14:42

애 변비랑 비염때문에 한의원에 가고 싶기는 한데

전에 애가 밥 잘 안 먹는 거 땜에 2주에 이십몇만원 하는 거 한 번 먹이니

2번 먹일 엄두는 안 나요. 초서민인지라...

한달에 사십몇만원.. 변비치료는 온라인상담서 보니 3달 얘기하는 거 같던데

150을 들일 용기가 나질 않네요.

도대체 그 풀때기, 약초가 그렇게 비싼 건지.. 왜 그렇게 한약은 비싼 건가요?

아님 비염이나 변비를 한약으로 고쳐보신 분 계세요?

백만원 이상 들여서 그게 잘 나으면 그 돈이라도 들여봐야죠..

 

IP : 124.197.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5 6:16 PM (211.237.xxx.51)

    의료약품처럼 투명하게 관리되지 않으니 부르는게 값이겠죠..

  • 2. ..
    '12.6.5 6:21 PM (211.104.xxx.230)

    저희 집이 대대로 한의원 하는 집인데 약재 구하기가 은근히 많이 힘듭니다.
    중국산이니 이런거 다 피해서 구입하다보면 재료값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 특히 요즘은 약재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약짓는데 은근히 손도 많이가구요
    요즘 워낙 상업적인 한의원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다른 한의원은 모르겠는데
    정말 전통적인 방법 고수하고 제대로 하는 한의원은 그정도 돈 줘도 백번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

  • 3. 한의원
    '12.6.5 6:24 PM (211.246.xxx.118)

    제기역 2번출구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의원과 약제 같이 파는곳에가면 그렇게 비싸지 않던데요~~

  • 4. 추천
    '12.6.5 6:34 PM (59.3.xxx.96)

    청정지역 타히티섬 원주민들의 보약 노니로 만든 주스 더 싸고 좋습니다.

    http://vimeo.com/20698375

  • 5. .....
    '12.6.5 7:12 PM (203.248.xxx.65)

    비보험...부르는게 값이라 그렇죠.

  • 6. 변비와 비염으로
    '12.6.5 7:29 PM (112.154.xxx.153)

    한의원 가는건 정말 돈 아깝네요
    그런다고 낫지도 않을 꺼고요
    그런건 만성 질환이잖아요
    만성이면 6개월은 뭔가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날텐데
    무슨 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건 만성이에요

    체질과 식생활 개선 그리고 생활 환경 개선이 훨씬 도움되겠네요

  • 7. 그건
    '12.6.6 12:33 AM (121.129.xxx.217)

    약값이 꼭 약재값이 아니잖아요.

    병에 꼭 맞는 방을 찾아내서 가감을 하니까 엄밀히 공부한 값이지
    약재값은 아니지않나요?

    그런 맥락이라면 화장품,옷,가방은 더하죠.원가가 얼마나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73 추적자에 재철이 이름 등장 했어요 16 알알알 2012/06/05 3,828
115572 남성용 기능성 속옷 구입해 보신 분.... 2 화초엄니 2012/06/05 859
115571 하버드 석지영 교수 대단하네요 4 탕수만두 2012/06/05 5,110
115570 부장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ㅎㅎ 6 부장님 2012/06/05 1,553
115569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증 2012/06/05 762
115568 지금 포도주 한잔 마시면 살 많이 찔까요? 7 ## 2012/06/05 1,703
115567 "박원순, 일찌기 이런 시장은 없었습니다" 1 샬랄라 2012/06/05 1,658
115566 법륜-오연호 대담집 "새로운 100년" 추천해.. 1 말나온감에 2012/06/05 1,006
115565 화장실에서 비릿한 물때 냄새? 같은게 나요 4 마그리뜨 2012/06/05 4,643
115564 서초 청담 보내보신 분 2 대충이란 느.. 2012/06/05 1,541
115563 지금 정규직인데 글로벌기업 파견계약직 이직 어떨까요? 10 맑은 2012/06/05 7,499
115562 키친아트나 키친플라워 보온병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2/06/05 1,594
115561 에어컨, 그리고 이사 1 조언구해요 2012/06/05 1,029
115560 아이의 첫 사회생활 10 민이네집 2012/06/05 1,715
115559 빅 잼나네요.. 15 바느질하는 .. 2012/06/05 3,214
115558 청소 다 하고 너무 피곤해서 헐~ 2012/06/05 1,200
115557 추격자 지금 이 장면은 뭔가요? 주사놓는?? 7 오늘부터 2012/06/05 2,891
115556 주말 나들이 뭐가 좋을까요 1 2012/06/05 1,300
115555 일본 대마도까지 가는 쾌속선 5 pianop.. 2012/06/05 3,295
115554 이승만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책 추천.. 6 현대사공부 2012/06/05 1,119
115553 추격자 안본다고 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10 어째 2012/06/05 2,238
115552 영등포역2번출구 급질요. 컴앞 대기 2 ... 2012/06/05 1,209
115551 살다보니 또는 처음봤을때등 지금남편과 운명이라고 느낀 순간 있으.. 6 궁금 2012/06/05 2,896
115550 아침 5:30분만 되면 밖에 농구장에서 공 튕기는 소리 30 5:30am.. 2012/06/05 5,308
115549 산후풍은 출산후 언제쯤 오나요? 2 바람 2012/06/05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