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은 책이 답인가요?

질문드림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12-06-05 17:12:23

초등학생 키우는 엄마입니다.

책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 입니까?

다시 풀어서 말하면 책이 아이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책을 좋아하긴 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좋은 책 많이 읽히려고 어떤 책이 좋은 지 조사도 하고 먼저 읽고 집을 도서관처럼 만들기도 했습니다.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얻은 것도 많습니다.

요즘은 드는 생각이 성적과 책은 별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책을 즐겨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이 키워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3.111.xxx.1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5:19 PM (123.109.xxx.36)

    도서관처럼 꾸민 집, 책꽂이 가득한 책...은 아이의 학업 성취도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단, 부모가 책을 읽는가..는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 아이를 위해서 무얼 하는것..은 영향이 미미하고, 그냥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영향을 받는다는 거죠
    학업성취도(성적)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구요

  • 2. --
    '12.6.5 5:20 PM (92.75.xxx.240)

    공부머리가 있음 공부 잘하는 거죠.




    책도 어떤 책 읽느냐가 관건이고 사실 잡지식 많아지는 거랑 공부잘하는 거랑 별개에요.

    제 고3때 짝궁이 글솜씨 좋고 책도 많이 읽었는데 얘가 공부는 진짜 못했어요. 바닥이었음.
    한 친구도 책 많이 읽는 아이였는데 너무 잡생각 많고 복잡하더라구요.

  • 3. --
    '12.6.5 5:20 PM (92.75.xxx.240)

    학교 공부 잘하라고 책 많이 읽힌다? 필요충분조건은 아닌것 같아요.

  • 4. ..
    '12.6.5 5:21 PM (183.106.xxx.18)

    성적...만 보신다면 국어랑 사탐성적엔 확실히 유리해요. 그러나 책만 많이 읽는다고 공부잘하는 건 아니고 학과공부도 열심히 해야되죠22222
    책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진 않습니다만 아이의 사고에 영향을 주지요.

  • 5. ...
    '12.6.5 5:29 PM (119.201.xxx.154)

    똑같은 아이를 두고 봤을때 책을 많이 읽는것이 안 읽는것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타고나는 머리와 기타 다른환경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책은 많이 읽었는데 수업시간에 집중못하고 어제 읽은 소설책 그 뒷이야기가 어떻게 될까 생각한다면 공부 못하게 되는거죠...--;(제가 그랬습니다..--)

  • 6. 사업자등록
    '12.6.5 5:37 PM (14.43.xxx.76)

    책을 많이 읽으면 인간과 사물에 대한 이해의 대 폭이 넓고 깊어집니다..무조건 공부를 할것이 아니라 왜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있게 됩니다..사고의 힘을 길러준다고들 표현하지요..

  • 7. 경험상
    '12.6.5 5:42 PM (203.226.xxx.102)

    남편과 저 최고학교 출신입니다 근데 전 어렸을 때 책 거의 못접했고 남편은 반대 제아이큐는 겨우 평균 넘고 남편 아이큐는 거의 멘사수준까지 가요 전 학교 들어가선 수험서만 ㅠ그래서 어려운 Psat같은 거 남편은 빨리 푸는데 전 겨우..

  • 8. 경험상
    '12.6.5 5:45 PM (203.226.xxx.102)

    적어도 어렸을 때 책 많이 읽히는게 학습능력높이는데 필요조건은 됩니다

  • 9. 글쎄요..
    '12.6.5 5:45 PM (211.207.xxx.157)

    아이가 신경도 많이 써주고 책을 많이 읽는데 성적은 별로라 상황이 불만족스러우신가요 ?
    저는 저의 불안과 불만족을 아이에게 많이 투사했더군요, 내 자신이 괜찮게 보이면
    아이의 미래도 밝아보이고 내자신이 한심해 보이는 날은 아이의 미래도 암담해 보이고.

    엄마가 성적에 초점을 맞추는 아이보다는, 재량권을 넓게 주는 엄마의 아이가 당장 성적은 덜 나와요,
    점수 잘 나오게 너무 좁혀서 공부시키기보다, 언젠가는 추월할 거라 믿으시고 격려해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저는 이대목에서 중심잡으려면, 엄마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걸로 결론을 내렸어요.
    최소한 책 읽는 시간은 행복했잖아요, 요즘 행복한 아이 어디 많은가요 ?

  • 10. 도움 많이 되었어요^^
    '12.6.5 5:48 PM (112.145.xxx.122)

    제가 초중고때 책을 많이 봤습니다.

    초등입학전에 유치원,학원 교육 일체없이 한글만 떼고 입학했는데 맞벌이라 바쁘신 부모님께서 신경써주시지 못하셨는데 상위권 성적유지했어요.
    대신 어려서 학습습관을 제대로 못잡으니 고등학교때 고전은 면치못했지만요.

    초등학교 입학전에 집에 있는 책들은 거의 다 외우다시피 했고(과학전집,동화,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으로 된 자연관찰,수학동화,삼국지 등등) 친구네 가서도 동화책만 보면 정신못차리고 봤어요

    글짓기 교내,교외대회 나가서 상도 많이 받았고
    국어,역사,사회,과학 공부에도 이미 교과서외 독서로 쌓은 지식이 있으니
    수업시간 배운 내용에 더해져서 머리 속에 정리가 되니까 암기 따로 힘들게 하지 않아도 기억이 되서 성적이 잘나왔죠

  • 11. 경험상
    '12.6.5 5:50 PM (203.226.xxx.102)

    스마트폰이라 힘드네요 사안해결이나 창의력은 탁월해집니다 전 그냥 단답식 교과서 베낀 정도만 나와요 그리고 전체 독해력도 떨어지고요 그래서 국어점수도 문법은 좋은데 맨날 글의 대의랄까 이런 건 헛짚었어요

  • 12. 흐음
    '12.6.5 5:55 PM (1.177.xxx.54)

    갠적인 생각은 사고력 이해력은 책을 통해 어느정도 키워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창의력 부분은 많은 경험칙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어릴때 다양한 경험을 하고 부모가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선사해준 아이들이 창의력에 더 많은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책만 많이 읽으면 모든게 다 가능하진 않아요.타고난 능력치도 있겠지만 변수가 많죠.

  • 13. ㅇㅇ
    '12.6.5 5:58 PM (211.237.xxx.51)

    책을 많이 읽는다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기야 하겠지만 반드시 책이 공부를 잘하게 해주는건 아닙니다.
    말하자면 좋은 책을 많이 읽는건 좋은 과외선생님을 모신것과 비슷하죠.
    근데 아이자체가 공부가 되는 아이여야 좋은 과외선생님도 빛이 나고 성적향상이 되겠죠?

  • 14. 원글님은 어떠셨어요 ?
    '12.6.5 6:00 PM (211.207.xxx.157)

    책 읽는게 성적과 전혀 무관하셨나요 ?

  • 15. ,,,
    '12.6.5 6:02 PM (119.71.xxx.179)

    독서랑 성적이랑은 별 상관이 없어요. 보통 머리좋은애가 지적호기심이 많고, 책도 좋아하는거지, 책좋아하는애가 머리좋은건 아닌거죠. 머리좋은애들중에 책안보는 애들도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부모를 넘는 아이는 드문듯해요

  • 16. .....
    '12.6.5 6:02 PM (116.37.xxx.204)

    공부머리 없는데 활자중독 수준으로 책 보는 애들 봤어요.단편지식정도는 몰라도 절대로 포괄적으로 관계짓기가 안되더군요.

    책은책 공부는 공부
    이과일 경우 독서량과 성적은 정말 별 상관 관계없어요.

  • 17.
    '12.6.5 6:08 PM (1.231.xxx.168)

    책 읽으면 인간과 사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주위에 책 많이 읽는 사람 있는데 사고 자체가 답답해요.
    아는것은 많지만 실행 능력도 없고.. 좀 현실과 동 떨어졌다고 해야 하나.

    책도 읽으려면 제대로 읽어야 그게 도움이 되지.
    무조건 책을 읽는다고 좋은건 아니라는걸 알았네요

    책은 책대로 읽고, 나와서 열심히 뛰어 놀기도 하고. 공부는 부모가 어느정도 잡아주고
    그래야 하지 않을까 제 생각이에요.

    얼마전에 학습컨설턴트가 나와서 비슷한 말 하더라구요..

  • 18.
    '12.6.5 6:28 PM (14.52.xxx.59)

    무지하게 읽고 지금도 활자중독 수준인데 공부 잘 못했어요
    들인 시간 대비 성적은 잘 나온것 같은데 어쨌든 책 읽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어요 ㅎㅎㅎ

  • 19. 원글
    '12.6.5 6:28 PM (123.111.xxx.120)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 하나 하나 놓칠 부분들이 없습니다.
    또한 반성합니다.
    제가 아이를 책을 읽히게 했던 이유는 곰곰히 생각해 보니 공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창작책을 읽고 싶어하는데도 저는 눈치주며 지식책을 쥐어 줬구요.
    요즘 저랑 어울리는 몇몇 어머님들의 생각은 '책이 답이다. 책을 많이 읽는 자 중고등학교 가면 빛난다.' 였습니다. 저도 그런가 해서 책의 진실은 덮어두고 아이의 지식만 채우려 했습니다.
    아.. 제가 많이 잘못 생각했네요.. 감사합니다.

  • 20. ...
    '12.6.5 6:39 PM (121.160.xxx.132)

    1)아이가 책을 자발적으로 읽고 좋아하는 타입인가요? 그렇다면 아이에게 도서 선택 재량권을 주십시오.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책에 있는 지식이 교과과정과 직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고력과 독해력 등 전반적 학습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독서입니다. 특히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소설, 시 등 해석을 요구하는 문학작품이 좋습니다.

    2)원글님이 책을 많이 읽으신 타입이었나요? 본인이 독서의 힘을 아는 경우만 독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십시오. 아니라면 아이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하세요. 주변 말에 계속 흔들리면 별반 효과 못 봅니다.

  • 21. ...
    '12.6.5 6:40 PM (121.160.xxx.132)

    그리고 책이 답이라는 건 정말 맞는 말입니다. 독서 장려해주세요. 가르쳐보면 다릅니다. 학과공부뿐만이 아니라 후일 사회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 22. 하늘보리
    '12.6.5 6:53 PM (175.193.xxx.166)

    소설책, 동화책 ,만화책, 철학책 ......그리고 교과서...

    책은 마음의 양식입니다...책은 세상보는 눈을 키워주고...지식을 넓혀주며....세상사는 많은것을 배움니다..

    책중서도 교과서라는 책은 어떤것은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어떤거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얘기로....수학의 미분과 적분은 사는데 어떤 영향을 주고....코사인과 탄젠트는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요???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고....책은 읽는 것입니다....

    나의 결론....책은 재미있게 읽고...즐기면 되지만....

    책 중에서도 교과서란 놈은 꼭 공부를 해야 한다.... 책 많이 읽는다고 학교 성적이 좋지는 않다...

  • 23. 책 추천
    '12.6.5 7:03 PM (39.113.xxx.185)

    아이스스로 즐기는 책벌레 만들기 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 24. 흑심
    '12.6.5 7:14 PM (211.219.xxx.200)

    제가 큰아이한테 딱 원글님처럼 공부욕심을 가지고 방대한 독서를 하게했어요 지금 이아이 책 질려해요
    자발적으론 잘 안읽어요 공부도 그냥그냥 단 국어는 따로공부안해도 잘나와요
    흑심을 품고 독서습관을 잡아준 탓에 책도 성과를 내기위해 엄청 빨리 읽구요 잘 안고쳐져서 냅두고 있어요
    ㅠㅠ
    제 생각엔공부잘하는 애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이지 책 좋아하는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25. ....
    '12.6.5 7:30 PM (110.70.xxx.221)

    궁금한게 있거나 잼있을거 같으니까 책을보죠....
    반찬도 입에 맞아야 손이가듯.... ;;

    책은 책끼리 연결된게 많아서 읽다보면 또 그 안에 읽고 싶은걸 찾고... 그렇게 이어지는것 같습니댜. 근데 그게 발효가 되어 사고력이 깊어지려면 시간도 걸리고 자발적 동력이 있어야 해요...

  • 26. ...
    '12.6.5 8:50 PM (180.70.xxx.131)

    공부는 독서보다는 독서력과 관련이 있다고 보아집니다. 독서만 많이 한 아이들 공부 잘한다고는 할 수 없고요. 공부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데 독서력과 사고력이 맞물려 있고 아이의 하고자하는 근성이 있어야 하구요.
    학습은 말 그대로 학습니다. 독서는 아이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고 시야를 폭넓게 해주고 성적은 공부를 해야 나와요.

  • 27. ...
    '12.6.5 8:51 PM (180.70.xxx.131)

    제가 하는 고민이에요. 중1맘^^

  • 28. ^ㅅ^
    '12.6.5 8:58 PM (121.168.xxx.43)

    좋은 글들 저장해요~

  • 29. ..
    '12.6.5 9:41 PM (211.246.xxx.229)

    저도 한때 했던 고민인데요 독서는 공부를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전부는 아니고 다양한 방면으로 독서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언니는 어릴때부터 40대인 지금까지 독서광인데 문학쪽으로만 관심이..;; 학교성적은 별로(국어성적만 좋고 수학은 완전;;) 저는 책은 언니보단 덜 읽었는데(그래도 보통사람보단 많이) 자존심이 세서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었다는.,학교성적은 제가 훨 낫습니다^^ 뭐든 골고루..

  • 30. ..
    '12.6.5 10:22 PM (59.19.xxx.144)

    그래도 책 읽는사람이 공부 잘해요

  • 31.
    '12.6.5 11:36 PM (175.210.xxx.158)

    책 안 읽어도 공부머리 있음
    다 합니다

  • 32. 평생
    '12.6.5 11:38 PM (149.135.xxx.110)

    책보고 배우는 게 재밌고 그래서 평생 공부하네요.
    자격증에, 대학원이나 MBA 같은 거..

  • 33. ..
    '12.6.5 11:40 PM (121.130.xxx.181)

    공부에 도음이 되든 안되든 책을 좋아한다는 건 평생의 좋은 친구를 갖는 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90 6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7 850
114789 제주공황근처 숙소추천부탁드려요 11 2012/06/07 1,679
114788 어제 유령 내용좀 알려주세요..(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1 무셔 2012/06/07 1,563
114787 MB정부 4년간 세금 69.9%↑… 직장인들 '비명' 2 참맛 2012/06/07 976
114786 인간극장에 나온 이범학 보셨어요?? 3 딸맘 2012/06/07 4,762
114785 보험계약하려고 하는데요. 8 대학생애들 2012/06/07 1,004
114784 통신비 지원금 얼마 주나요 ,,,, 2012/06/07 610
114783 야당은 종북청산 할 생각 없나요? 10 pop 2012/06/07 816
114782 마르티스가 죽어있네요 7 목격자 2012/06/07 1,857
114781 마을버스 타고 갈려면 양재역 몇번 출구에서 나가야될까요? 2 코스트코 2012/06/07 2,179
114780 일반매장상품의 환불이 안 되면 ' 1 어디로 문의.. 2012/06/07 578
114779 오토비스와 회전물걸레중 갑은 어떤걸까요? 5 지금방송중(.. 2012/06/07 1,391
114778 10개월된 푸들 강아지 배변 실수 3 .. 2012/06/07 1,594
114777 하루 일과를 보고하시는... 14 엄마 2012/06/07 2,294
114776 야채 볶을때 바질, 오레가노 넣어보세요- 1 ... 2012/06/07 1,650
114775 아이베개,이불 질문이요. cool 2012/06/07 477
114774 6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7 445
114773 문재인 대통령 출마선언문 4 참맛 2012/06/07 1,387
114772 코스트코 오늘 회원등록하면 바로 쇼핑할 수 있나요? 1 꽃사슴 2012/06/07 1,116
114771 '후궁'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1 후궁 2012/06/07 1,352
114770 얼음정수기 5 천사 2012/06/07 1,638
114769 주택청약...꼭 들어야할까요? 4 .. 2012/06/07 2,178
114768 영어문법 잘 아시는분..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영어공부중 2012/06/07 1,285
114767 보따리 중간 상인...... 도르가 2012/06/07 702
114766 정기예금 만기되면 3 일확천금 2012/06/07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