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사규에 경조사에 관한 내용이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2-06-05 16:55:33
직장 다니시는 분들
근무하는 회사 경조사 사규는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참 그렇더라고요.
회사의 규모를 떠나서 경조사에 관해 어떤 방침이나 규칙이 없다보니
애매하고 부담스러울 때가 많죠.

직원 근속년수가 길지않고 들고 나는게 빈번한 곳이면
챙기기도 안챙기기도 부담스럽고요.

그냥 회사에서만 일정금액 챙기는거면 상관없는데
직원들 경조사비 걷어 내거나 따로 각자 내는 상황이면
더 그렇고요.

남편네 회사도 그런 사규가 따로 없어서
경조사가 생길때마다 그냥 다 챙기는데 이게 정말 부담입니다.
남편네 회사는 직원들이 자주 바뀌기도 하고요.

들어온지 몇달 안됐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축의금 내거나
애 돌잔치 한다고 축의금 내거나
들어온지 한달도 안돼었는데 장례 소식이 있거나.

그런데 그렇게 다 일일이 챙기는데
그러고서 또 얼마 안있어 그만 두거나 
몇달 내에 그만두거나.


그러니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에요.

솔직히 오래 같이 일한 사람들의 경조사는 축하도 되고 챙기는데 큰 부담없는데
얼마 안됀 사람의 경조사 챙기는 건 참 부담스럽 더라고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헤미안총총
    '12.6.5 5:02 PM (59.25.xxx.110)

    중소기업 이상이면 경조사에 대한 사규가 있을텐데요..

    보통 수습이 3개월인데,, 수습은 적용안되고요...저희는 6개월 이상 근무자부터에요..
    근데 저 조건이 안되더라도 조사(친부상, 친모상)는 챙겨줘요..

  • 2. 총총님
    '12.6.5 5:06 PM (112.168.xxx.63)

    그러게요.
    헌데 그렇지 않은 곳들도 많아요.
    저도 중소기업 다녔을때 그곳도 특별히 경조사에 대한 사규가 없었어요.

    수습기간 내엔 안챙기는데 조사같은 경우는 챙긴다고 하셨는데
    그런 경우 직원들은 얼마씩 걷으세요?

  • 3. 마그리뜨
    '12.6.5 5:09 PM (199.43.xxx.124)

    저희는 외국계인데 없어요.
    걍 청첩장 받으면 가서 축의금 내고
    조사 같은 경우에는 사내 공지가 있으니까 알아서 가고...

    한꺼번에 걷거나 하진 않고 각자 내요. 저는 참석할 친분이면 10만원 (같은 부서거나 개인적으로 3회 이상 점심 먹은 사이 ㅎㅎㅎ)하고 안 참석할 친분이면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이) 그쪽에서도 초대 안하고 저도 부조 안해요.

  • 4. 아뇨
    '12.6.5 5:15 PM (112.168.xxx.63)

    사우회 이런거 없어요.
    보통 경조사에 대한 것도 사규에 일정부분 처리되어 있잖아요.
    총총님 말씀처럼 수습기간 내엔 해당사항이 없다던가
    또는 이렇게 저렇게 기간 차등이나 어떤 지원 제도가 있거나 그런거요.

    직원모임 이런거 따로 없어요.

    경조사 발생하면 회사에서도 일정 금액 경조사비를 내겠지만
    직원들도 각출하거나 해서 내잖아요.

  • 5. 그러니까요
    '12.6.5 5:22 PM (112.168.xxx.63)

    사규에서야 회사에서 직원 경조사 몇개월부터 지원이랄지 뭐 그런게 있을테고요.

    그와 별개로 직원들은 어떤식으로 하는가 싶어서요.
    임원급들은 따로 알아서 하고 직원들이 같이 걷어서 내는 게 보통이긴 한데
    이런 경우는 금액도 참 어려운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3 직장 다니는 여성분들, 미혼, 기혼 구분없이 나이 리플 달아보아.. 15 // 2012/10/08 2,837
163952 이런 빗물받이 보신적 있으세요??? 3 나나루코 2012/10/08 2,380
163951 초2딸 학교수학숙제 울며풀어요 10 학교숙제 2012/10/08 2,312
163950 무도 지드래곤 그대리영상 2 우잉 2012/10/08 1,913
163949 리듬체조는 신체적 특성이 많이 좌우하는 운동 같아요 ㅇㅇ 2012/10/08 1,148
163948 만약 구미시장이 박원순이었다면 5 어쩔 2012/10/08 1,369
163947 욕실공사 삼백만원 16 적당한가요?.. 2012/10/08 4,454
163946 일본은 건방지다. 9 hooi 2012/10/08 1,604
163945 폐암치료 중 폐렴 후 원기회복 5 음식 2012/10/08 4,298
163944 뭐야~~서래마을.... 46 우유캡틴 2012/10/08 21,003
163943 런던에 사시는 분중 낼 하루 가이드 해주실분. 1 영국 2012/10/08 1,612
163942 김장훈 스태프 다른 증언이 있네요. 52 공항에 2012/10/08 14,795
163941 참 아쉽다 박근혜가 이걸 봤어야 하는데.. 호박덩쿨 2012/10/08 1,106
163940 개국 7개월 만에 JTBC 825억, TV조선 506억 ‘적자’.. 13 샬랄라 2012/10/08 3,298
163939 포도잼 만들려다 포도쥬스 만들었는데 너무 달아요.. 4 날개 2012/10/08 1,338
163938 시어머니 시아버지 오시면 안방 내드리나요? 21 2012/10/08 6,098
163937 남동생에게 한 없이 퍼 부어 주시는 친정 엄마 14 고민 2012/10/08 3,893
163936 섬진강 강가에서면 으로 시작되는 시 제목이 궁금해요~ 5 섬진강~ 2012/10/08 1,067
163935 걸어서 퇴근하면 1시간인데 이걸로 운동이 될까요? 12 운동 2012/10/08 4,295
163934 IMF, 2018년까지 세계 경기 회복 없다 ㅉㅇ 2012/10/08 1,289
163933 김재철 이어 배석규 YTN사장도 국감 직전 해외출장 4 샬랄라 2012/10/08 1,029
163932 초5아들 키가 작아 걱정이에요 8 에궁 2012/10/08 2,714
163931 급성신우신염 10 ,,, 2012/10/08 2,791
163930 내일 보람차게 외출좀 할수있게 도와주세요. 5 .. 2012/10/08 1,011
163929 남편 회사 메일 7 궁금 2012/10/08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