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20605093805996.daum
집주인 융자+ 전세값을 해도 집값이 높을때는 여유가 있었는데..
이제 집값이 떨어져서 저희 전세 빼야 하는데, 제 때 뺄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등기부등본 보면 주인은 2억 융자를 거의 7년 이상 유지..이자만 해도 얼마인지?
경기도라 집값은 고점대비 30프로 이상 빠졌고.
심히 걱정이에요. 제 때 집을 빼지 못할 경우 남편은 법적으로 하면 된다는데, 그런 일을 하고 싶지 않거든요.
저런 신문기사 보면서 저렇게 융자 많게 집 산 경우 다 과장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집 구하러 다녀보니 현실이더군요.
융자+전세가 집값 넘어가면 주인이 집 포기하고 경매 넘겨버리는 경우 많아요
저는 2억 5천 전세인데 그중 1억을 얼마전 월세로 돌렸어요
제가 4년전에 들올때 집값이 5억8천이었는데 지금 3억후반대에 매물로 나왔어요
국민은행 거래는 5월에 4억2천으로 1건 있는데 더 내리는것 같더라구요
주인이 은행에 1억5천 융자+전세 2억5천이라 위험한거 같아서 일부 월세로 돌렸어요
안해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해주더라구요
그렇지요. 그런 방법도 있었을텐데..살다보니 집의 단점(겨울에 추운 점)이 크게 보여서 다른 집을 계약했어요. 뭐 아직은 약간 여유가 있어요. 여차하면 경매로 받는다는 생각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저는 빚이 있으면 부지런히 갚는 사람이라 잘 이해를 못하지만, 주인 아주머니는 여유가 있으면 일단 투자를 ...이런 스타일 이시다가 집값 하락에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요.
뭐 어떻게 되겠지요. 아마 아줌마 마음이 복잡스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