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난리인 아들을 어찌해야

고민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2-06-05 15:38:36

아이가 요즘들어 자꾸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어대요

특히 월요일에 그러기는 하지만, 거의 매일그럴때도 있어요.

여기는 3월부터 다녔는데 아직도 싫다 그러는거에요.

왜 싫으냐고 물으면

선생님이 때린다, 무섭다.. 그런말을 하니 걸립니다..

5살인데요 아직 말이 유창하지는 못해요.

정말 선생님이 무섭게하고 때리는건지, 아이가 가기싫어서

그런 핑계를 대는건지 저는 모르니 답답해요.

아이가  즐겁게 원에 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울아이가

흥미를 못느끼나도 생각들지만...

 

 

이선생님은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더라구요,

표정도 무표정,

하원할때도 눈도 안마주치고 얼른 애만 내려주고 들어가버리고,

아이에 대해 어떤말을 해준적도 업고,

수첩도 여태까지 딱 3번만 간단하게 쓴게 다이고.. 

겉으로 보이는 인상으로 판단할수는 없으니까 함부로 말할수는 없지만

좀 더 다정한 선생님이었으면 어땠을까 ...아쉽긴해요..

공공형어린이집이라 일부러 옮긴건데 후회에요..

규모는 더 큰데 선생님들이 별로라서.

예전 어린이집사람들이 더 다정했던것 같아서요..

다시 다니던데로 또 옮기는것도 이상한것같고..

 

오늘은 허리부분을 때렸다는 말까지 하니 좀 더 신경이 쓰이네요.

어린이집에 말해야할까요?
직접 담임에게 말하기보다는 주임에게 말하는게 더 나을까요?

(여기는 원장보다는 주임이 세세하게 원을 관리하더라구요.)


 

IP : 36.38.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냈어여
    '12.6.5 4:00 PM (149.135.xxx.89)

    저희도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안보냈어요.
    가보면 기저기 냄새 많이 나고... 아무튼... 엄마가 집에 계신다면 보내지 마세요.
    집에서도 많이ㅡ배우거든요

  • 2. 샬랄라
    '12.6.5 4:02 PM (59.25.xxx.137)

    애가 그렇게 싫어하는데 꼭 보내야 하나요

  • 3. 지도 안보냈어요
    '12.6.5 9:42 PM (218.154.xxx.245)

    올해 5살 남아..
    3월한달다니고, 과감하게 어린이집 끊었어요
    후회는 없어요
    아이가 원한다면 내년에도 아마 안보낼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23 치과치료 받다가.ㅠㅠ 3 원 세상에 2012/06/18 1,628
119622 유무선 핸디형 청소기 추천부탁 2 청소기 2012/06/18 1,461
119621 매실은 언제까지 나올까요? 매실 2012/06/18 981
119620 시린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조언 2012/06/18 1,953
119619 저의 자기관리, 지나친감이 있는지요? 131 ... 2012/06/18 17,822
119618 건축학개론에서 2 영화 2012/06/18 2,155
119617 베스트글 보다가 골반은 안돌아오나요? 3 소쿠리 2012/06/18 1,919
119616 한달간 해외로 연수 가셨는데 임시 담임쌤이 "멍청이&q.. 5 담임쌤 2012/06/18 1,683
119615 초등5학년 아이가 친구가 없어요 6 천개의바람 2012/06/18 4,450
119614 서초 강남근처 드림렌즈 안과 좀 추천해주세요 1 헤라 2012/06/18 1,089
119613 토요일 낮에 강남역에서 오리역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4 .. 2012/06/18 1,027
119612 추천해주셔요...초등1학년이 좋아할만한 창작동화전집랑 위인전집이.. 1 피리피리 2012/06/18 1,352
119611 <친정 오빠>가 아니라 <오빠> 3 이미지트레이.. 2012/06/18 1,504
119610 무역 L/C 아시는분들~ 9 무역 2012/06/18 1,921
119609 6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8 745
119608 학교 가는 길에 화장실 들러야 하는 아이 4 ... 2012/06/18 1,289
119607 은교를 봤어요 7 ... 2012/06/18 3,155
119606 유치원생 왕따 있을까요? 2 바다네집 2012/06/18 2,068
119605 유인나, 지현우 진짜 사귀네요 파파라치가.. 22 ㄱㄱ 2012/06/18 12,596
119604 치하철 티켓 발권기에서 첨 사용하는거 어렵나요? 5 지하철티켓 2012/06/18 1,231
119603 어제 후궁봤는데..감독과배우인사 왔더라구요..얼씨구나 좋은구경했.. 1 후궁 2012/06/18 1,716
119602 얼굴작고 통통 vs 얼굴크고 마름.. 19 .... 2012/06/18 3,093
119601 허벅다리 살쪄서 3 살이 쓸려요.. 2012/06/18 2,107
119600 매실 질문 1 매실 2012/06/18 1,289
119599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짠하네요 7 ^^ 2012/06/18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