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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3년간 백수

괜찮던데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2-06-05 14:48:10

남편이 회사 그만 두고 3년정도 놀았었거든요

그냥 좋았어요

 

회사다닐때는 매일 자정이 다되서 오고

7시면 다시 출근했었구요

 

그만 두고 3시3끼 차리는게 귀찮긴 했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니까

차릴만 하더라구요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치우고 청소하고

전  뭐 배우러가고 남편은 게임하고

점심 먹고 둘이 개들 데리고 산책가서 2시간정도 산에 갔다오고

와서 책 읽거나 약속있으면 나가고

저녁먹고 책읽고 tv조금 보다 자고

놀았지만 나름 규칙적으로 1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생활 했구요 ㅎㅎ

 

돈 떨어져서 일 시작했는데

그 3년 있는돈 까먹는 시기라

절약은 했지만

결혼 생활중에 행복했던 시기로 꼽혀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다시 둘이 놀자 그래요 지금도

 

일하는것도 좋겠지만

죽을때까지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온다면

같이 놀아도 좋겠다 싶어요

IP : 121.186.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란
    '12.6.5 3:21 PM (118.39.xxx.23)

    돈만 정기적으로 들어오면 저도 놀고 싶어요...

    신랑이랑~ 여행다니면서..ㅋㅋ

  • 2. ....
    '12.6.5 3:31 PM (124.53.xxx.169)

    근데 그런 좋은 생활은 아이가 없어야 가능하지 어려서는 육아하랴 나중엔 아이들 눈치보여 백수 생활은 좀 무리일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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