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지금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는데

대장암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2-06-05 14:00:07

대장암이 확실하다고 하네요. 연세는 70 중반이시구요.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이긴 하지만 다른 조직에 전이만 안되어있으면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조직 전이여부는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할거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여쭤보는데 만일 전이가 되었다면 얼마나 더 사실수 있을까요? 수도권내에 잘하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머리속이 하얘서 정신이 없네요...

IP : 211.11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두르세요
    '12.6.5 2:18 PM (183.96.xxx.203)

    빠른 수술이 중요해요
    우리 아버지도 작년 11월에 대장암 수술 받으셨어요
    5대 병원 정도면 큰 차이 없고요
    집에서 가까우면 아무래도 편하긴 해요
    계속 병원에 다녀야 하니
    수술이 끝이 아니거든요

    문제는 수술 대기가 길어요
    대장암 환자가 많더군요

    저희는 세브란스가 가까워서 그리로 가려고 했는데 초진만 2달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아산병원으로 갔어요
    바로 초진 보고 검사 수술까지 보름정도 걸렸네요

    지레 지치시면 안돼요
    힘내세요

  • 2. 아산병원요
    '12.6.5 2:18 PM (222.236.xxx.181)

    제 친한 이웃동생 친정어머니 대장암 수술 받으셨어요. 전이도 여러군데 있으셨는데
    수술 잘되서 지금 수술한지 3년쯤 지나신것 같은데, 경과 좋으시고 아주 건강하세요.
    대장암 수술은 예후가 좋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침착하게 잘 알아보세요

  • 3. 힘내세요
    '12.6.5 7:09 PM (175.203.xxx.14)

    윗분들이 쓰셨듯 대장암은 예후가 좋구요..

    무엇보다 연세드신분이라 진행도 무지 더딥니다..
    힘드시겠지만 빨리 수술 하시고 적극적인 치료하세요.

  • 4. 원글
    '12.6.5 9:52 PM (175.198.xxx.247)

    감사합니다. 아산병원 김진철 교수님께 예약했어요. 암부위가 넓게 퍼져있어서 전이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 걱정인데 전이있으신분도 수술 잘되셨다니 안심이 되네요. 조언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324 울분에 피를 토하며 만든 뉴스타파 25회 12 독재는독재일.. 2012/09/08 1,938
151323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2,258
151322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320
151321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343
151320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216
151319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260
151318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624
151317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795
151316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497
151315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788
151314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465
151313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483
151312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620
151311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687
151310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824
151309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2,105
151308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2,085
151307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3,042
151306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963
151305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181
151304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962
151303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816
151302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827
151301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602
151300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