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부업해보신분들, 한달에 얼마정도 버시던가요?

호박칼국수 조회수 : 8,830
작성일 : 2012-06-05 12:36:33

아이가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시간이 대략 네시인데요..

아이아빠 외벌이라, 저도 직장을 좀 다니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끝나고, 아이아빠는 또 혼자 지방에 있는 관사에서 지내고 있고 아이는 외동이라서 제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잖아요.

사실 외할머니가 계셨는데 작년에 암투병중으로 돌아가셨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아는엄마네 집에 갔더니, 마침 앉아서 자동차부품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그 부품을 하나 조립하면, 8원인가 ,9원인가 받는대요. 제기억으론 그래요.

한 80원인지, 90원인데 제가 그렇게 들었는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제 기억으론 8,9원인가 한댔는데 그걸 하루종일 하면 2400개~3000개를 할수있다고 해요.

아침 9시부터 앉아서 오후 4시까지 하면 수거를 집까지 와서 해간다고 하는데 저도 할수있게 해달라고 하니까, 절대 안알려주는거에요.

 

저도 그렇게 하면 그래도 아이 학원비는 할텐데,

그 엄마도 그렇게 한달정도 하면 아이 학원비는 한다고 했거든요.

그럼, 저도 직장 다니지 않고 부업하면서 돈도 벌고. 아이 학원비도 해주고,

게다가 아이아빠 눈치도 덜 보고..

 

대전인데, 왜 대전엔 이런일들이 별로 없는걸까요?

그런데 대충 자동차 부품 조립을 하면 어느정도 한달에 돈을 벌수 있나요?

그 엄마말론 한 70만원정도 된다고 하던데...

그 엄마가 괜히 서운해서 혼자, 눈물이 핑돌았어요.

IP : 124.195.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여인
    '12.6.5 1:04 PM (59.19.xxx.144)

    집에서 부업해봣는데요 많이 벌어봐야 30만원이고 그기에 하루종일 매달려서 암일도 못해요

    차라리 시간제 알바뛰는게 낮지,,,집도 더러워지고,,집에서 부업하려면 시간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해야해요,,,

  • 2. 원글
    '12.6.5 1:10 PM (124.195.xxx.199)

    정말 30만원밖에 안하나요? 그럼 70만원정도 된다는 건... 자존심이 상해서 그렇게 말을 한건가요?
    물론 공휴일도 없고, 부업에는, 그런거겠지만, 우리 아이가 초 2라, 혼자 두고 저녁 7,8시에 들어올수가 없어서요. 정말 돈도 못벌면서 외벌이남편 보니까 정말 눈치가 많이 보여요.
    그럼, 정말 시간제 알바가 더 나을까요?

  • 3. 건강
    '12.6.5 1:12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일단 일도 있어야하고
    그정도 벌려면 거의 종일하셔야 되는데다가
    전 이만원 벌고 물리치료비 더 들었어요
    근육이나 관절 안좋으면 그냥 다른 알바 하세요

  • 4. 시골여인
    '12.6.5 1:18 PM (59.19.xxx.144)

    저도 자동차 부품햇어요,,그거 돈 얼마 안해요 많이 한다는사람이 40만원이였는데,,,70만원하려면 밤새도록

    잠 안자고 해야 할걸요,,그리고 일감도 그렇게 많이 안주는데,,,자기들 일하는 양이 있으니,,,

  • 5. 오전에
    '12.6.5 1:37 PM (112.170.xxx.17)

    가게 오픈하는 알바는 어떠신지요
    초2아이 하나라면 애 학교 보내놓고 오전9~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는 알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재택부업보다 깔끔하니^^

  • 6. ..
    '12.6.5 1:52 PM (58.87.xxx.231)

    살림 잘하시면 가사도움이 반일 오전에 하면 어떨까요.
    일당 저희 동네는 단발 로 부르는거 일당 45천원이구 아마 수수료만 중간에 좀 내면.. 연결 계속 해줄껄요.
    집에서 저런거 하면 집안꼴 말이아니게되구.. 골병들어요.
    아님 시간제 알바..

  • 7. .......
    '12.6.5 3:06 PM (121.138.xxx.10)

    알바천국 이런데서 구해보세요... 저희동네 얼마전 약국알바 구하던데..9시부터 4시까지 80주던데
    알바싸이트 열심히 드나드시길..

  • 8. 집에서
    '12.6.5 7:28 PM (125.176.xxx.150)

    부업하는거
    돈 별로 안되더라구요
    꼬박해야 40정도
    나가서 시간알바가 더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06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증 2012/06/05 744
115205 지금 포도주 한잔 마시면 살 많이 찔까요? 7 ## 2012/06/05 1,689
115204 "박원순, 일찌기 이런 시장은 없었습니다" 1 샬랄라 2012/06/05 1,642
115203 법륜-오연호 대담집 "새로운 100년" 추천해.. 1 말나온감에 2012/06/05 990
115202 화장실에서 비릿한 물때 냄새? 같은게 나요 4 마그리뜨 2012/06/05 4,621
115201 서초 청담 보내보신 분 2 대충이란 느.. 2012/06/05 1,521
115200 지금 정규직인데 글로벌기업 파견계약직 이직 어떨까요? 10 맑은 2012/06/05 7,478
115199 키친아트나 키친플라워 보온병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2/06/05 1,573
115198 에어컨, 그리고 이사 1 조언구해요 2012/06/05 1,002
115197 아이의 첫 사회생활 10 민이네집 2012/06/05 1,697
115196 빅 잼나네요.. 15 바느질하는 .. 2012/06/05 3,190
115195 청소 다 하고 너무 피곤해서 헐~ 2012/06/05 1,174
115194 추격자 지금 이 장면은 뭔가요? 주사놓는?? 7 오늘부터 2012/06/05 2,869
115193 주말 나들이 뭐가 좋을까요 1 2012/06/05 1,272
115192 일본 대마도까지 가는 쾌속선 5 pianop.. 2012/06/05 3,259
115191 이승만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책 추천.. 6 현대사공부 2012/06/05 1,086
115190 추격자 안본다고 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10 어째 2012/06/05 2,206
115189 영등포역2번출구 급질요. 컴앞 대기 2 ... 2012/06/05 1,175
115188 살다보니 또는 처음봤을때등 지금남편과 운명이라고 느낀 순간 있으.. 6 궁금 2012/06/05 2,859
115187 아침 5:30분만 되면 밖에 농구장에서 공 튕기는 소리 30 5:30am.. 2012/06/05 5,252
115186 산후풍은 출산후 언제쯤 오나요? 2 바람 2012/06/05 2,411
115185 넥타이 셔츠 해서 20만원대이면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7 넥타이 2012/06/05 1,503
115184 드라마 어디서 다운받나요? 3 멋쟁이호빵 2012/06/05 1,395
115183 아들이 가수 비가 있는 자대배치 5사단이라는데(훈련이 빡센지?.. 5 // 2012/06/05 3,252
115182 리브로가 시공 계열사인가요? 4 윤리적 구매.. 2012/06/0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