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2-06-05 12:25:46

요즘은 왜 이렇게 요리가 하기 싫을까요. 아마 요리 솜씨는 짧고 맨날 해먹던 게 그게 그거라서 그렇겠죠? ㅠㅠ

돈까스, 치킨까스, 불고기, 삼겹살, 소시지볶음, 돼지갈비 맨날 그게 그거...

(돈까스랑 치킨까스는 냉동제품 말고 제가 직접 만들어서 줘요.)

이 정도면 괜찮다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매일 아침 먹고 나면 '오늘 저녁은 또 뭘 해서 애들 먹이지?' 하는 고민에 머리를 싸매요. ㅠㅠ

게다가 요즘은 왜 이렇게 국 끓이는게 귀찮은지... ㅠㅠ

유아 둘이랑 저랑 먹을 건데요.

돈까스나 치킨까스 할까 하다가 너무 자주 먹은 거 같고, 어제 저녁에 불고기랑 소시지는 먹었고... 도대체 뭘 해서 먹이면 좋을까요.

고기요리 하나랑 국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ㅠㅠ
IP : 210.205.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5 12:34 PM (118.219.xxx.124)

    내일 휴일이라 더 부담이ᆢ
    저도 음식 뭐 해놓을까
    고민중이에요

  • 2. .....
    '12.6.5 12:41 PM (220.79.xxx.250)

    메뉴들이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요리랑 별로 안친해서 보통 카레라이스,불고기,삼겹살,소고기덮밥,생선구이,계란말이,유부초밥 등
    이렇게 돌아가면서 해먹어요.
    국은 나트륨 과다섭취하면 안된다는 핑계로 거의 안끓이네요.ㅠㅠ
    아이가 4살이라 아이 입맛에 맞추다 보니까 좀 매운게 먹고 싶어지네요.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나 구워 먹을까 생각중이에요.

  • 3. 저희집은
    '12.6.5 12:48 PM (59.86.xxx.217)

    일요일날 이마트갔더니 닭세일하길래 2마리사다가 김냉에 뒀는데
    오늘 삼계탕끓여먹을려고 찹쌀과 녹두 불려놨어요

  • 4. 고기
    '12.6.5 12:58 PM (113.131.xxx.141) - 삭제된댓글

    매일 드시나봐요..

    하루쯤은 생선이나 채소요리도 좋을꺼 같지만 그래도 우선 요청하신걸 추천드려보면요.

    일단 국은 육수를 뽑으셔야 하지만 육수 없이 요즘 같은 날 먹기 좋은 걸로는 간편하기론 담백한 콩나물국이 있네요.
    전 콩나물 씻어서 생수 넣고 간단히 끓여낸 후 소금간 조금만 하고 파 듬뿍 통깨 이렇게 넣어서
    담백하게 먹는걸 좋아해요.

    이게 싫으시고 날 덥다 싶으시면 오이 냉국도 좋아 보여요.

    고기요리는..딱 고김나 있어야 하는거 아니라면요..
    돼지고기나 소고기 뭐든 좋아요. 마늘 볶다가 가지 양파 고기 넣어서 휘르륵 볶는거죠.
    소고기는 따로 약간의 마늘 술 후추 간장(약간의 조미를 원하신다면 굴소스 조금 넣으심 될꺼구요)정말 소량의
    설탕이나 물엿으로 버무려뒀다가 넣으시면 좋고요.
    돼지고기도 간장 양념 나쁘진 않지만 혹시 집에 미소된장 있으시면 그걸로 재워뒀다 볶으셔도 맛나더라구요.

  • 5. ..
    '12.6.5 1:20 PM (211.253.xxx.235)

    오이냉국, 닭백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96 갤럭시 s2쓰시는분. 충전할때 문의드립니다. 2 휴대폰문의 2012/07/23 876
131095 올레길 살인사건 용의자 잡혔네요 12 토스트 2012/07/23 8,318
131094 3억 5천 이하로 구할 수 있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 16 집고민 2012/07/23 3,918
131093 서천석(소아정신과 의사)샘의 '아이 자존감의 비밀'영상입니다. 209 .. 2012/07/23 19,895
131092 파는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햄.. 4 2012/07/23 2,292
131091 한두달만 계약 가능한 원룸도 있나요? 11 거짓말 2012/07/23 2,773
131090 초등생 친구들 오면 뭐하고 노나요?... 4 놀이거리 2012/07/23 1,152
131089 70대 멋장이 할머니 배낭 추천해주세요 1 건강최고 2012/07/23 1,636
131088 청소기 없이 청소하시는 분 계시나요 8 고장난 청소.. 2012/07/23 3,571
131087 아이허브 샴푸바로 세안용으로 쓰니 좋네요 4 ㅍㅍ 2012/07/23 3,000
131086 가방 바닥? 가방 심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1 구하고 싶어.. 2012/07/23 7,537
131085 보신탕 재료로 쓰일 살아있는 개를 여객선에 버젓이 나르는 여객선.. 4 --- 2012/07/23 1,405
131084 피부과진료보러 생전처음 대학병원왔는데요~ 아흑진짜ㅠㅠ.. 2012/07/23 862
131083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5 거짓말 2012/07/23 3,181
131082 요즘 횸쇼핑 노와이어브라 편한가요? 2 홈쇼핑 2012/07/23 3,167
131081 피부과에서 주는 약중에.. 6 스노피 2012/07/23 1,711
131080 정말 부자들은 집 꾸미고 삽니다. 40 가방이 뭔데.. 2012/07/23 20,184
131079 자동차 번호 앞판이 조금 찌그러졌는데요.. 얼마 2012/07/23 1,212
131078 너무너무매운 마늘장아찌..... 5 마늘좋아하는.. 2012/07/23 2,516
131077 원목쇼파도 수명이 있나요? 1 오래 2012/07/23 3,313
131076 번들거리지 않는 썬크림 추천 해주세요! 1 피부꽝 2012/07/23 1,355
131075 7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23 793
131074 쉰... 2 흐림 2012/07/23 1,250
131073 정말 또 가고싶은 맛집 몇군데씩 추천해봅시다! 27 맛집공유해요.. 2012/07/23 6,379
131072 바.퀴.벌.레. 3 멘붕 2012/07/2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