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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걸로 설마 질투하는걸까요??

이엄마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2-06-05 11:01:38

정말 정말 인간관계...너무너무 어렵네요.

지금사는동네로 이사와서 아이들도 동갑이고 엄마들 나이도 동갑이어서 친하게된

아파트 엄마가있어요. 처음에 성격이 넘 좋아보여서 제가 먼저 차마시러 오라고 말꺼내면서

친해졌죠. 전 약간 내성적인데 비해 그엄만 괄괄한성격?그러면서도 아이들 챙기는거나

약간 예민한어떤부분이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아주 잘맞았구요. 암튼 그래도 제가 원래 쉽게 친해지는 성격은 아니라서 동갑이어도

한 서너달은 서로 말높이며 조심스럽게 친해졌네요.

아파트 앞동사는데 거의 그엄마가 차마시러 오라고....작년 3월쯤 알게되어 거의 그엄마네집에서

매일차마시고 점심도먹고 그러고 잘 놀았던것같아요. 작년에 제가 임신했었는데 참 잘 챙겨줬었거든요.

암튼 그렇게 잘 지내면서 올해들어서서 아니 3월?4월무렵부터 그엄마가 저한테 대하는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엄마 신랑하는일이 격일로 바뀌어서 예전처럼 자주 그집에 못가게도 되었지만 말하는게 좀 톡톡 쏜다고해야하나요?

원래 약간 괄괄하게 말하는스탈인건 알았는데...암튼 몇칠전 같이 하는 어떤모임행사에 같이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가기전날 제가 인터폰해서 물어봤죠~거기서 연락이없는데 그냥 9시까지 가면되나?했더니 뉘앙스가 그냥 가면 되지

별걸다물어본다는식....마지막에 끊을땐 그냥 거기서 낼 만나자대요~(신랑동반가는거긴한데 아침에 연락하고 하지말고

그냥 알아서 거기서 보자는 말이더라구요)그날 아침에 만나는 장소에 다가서 제가 전화를 했어요.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아주짜증난다는목소리로 00광장~하길래 제가 요기앞에?했더니 아~그래~~

하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ㅡㅡ;;

제가 너무 뻔한거 물어봤나요?? 그날 하루종일 약간그런태도여서 속으로 나한테 뭐 서운한거 있나 싶었지만

그렇게 물어보는게 더 이상한것같아서 그냥 집에오면서 다음주 행사는 언제 갈까?물어봤더니 자기는

벌써 예약했답니다....그 행사가 평일 일주일간있는건데 평소같으면 같이 날짜 정해서 예약할텐데

혼자 알아서 예약했더라구요. 담주월요일로...그날 자기신랑이 쉬는날이라 그날 다녀오기로 했다구요.

약간서운한게 신랑차에 저랑 우리 아이도 같이 태워서 갔다올수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태도에서 느껴지는게 난 나알아서 예약하고 다했으니까 넌 너알아서 해라 뭐 그런태도?

이엄마 안지 이제 1년되었는데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울신랑 하는말이 그엄마쪽에서 코드가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런것도 같다는데

1년동안 잘지내다가 갑자기 코드 안맞을수도 있을까요?

그렇다고 아이들 문제도 없어요. 애들도 거의 싸우는일도없이 아주아주 잘지내거든요.

참...암튼 기분나빠하고있는데 그날밤에 문자가왔더라구요. 그냥 일상적인 안부문자처럼....

집에와서 정리하고 저녁먹고하니 이제 한숨돌리겠다는 뭐 그런내용이요.

처음 친해질때도 그렇게 밤에 한번씩 문자를 보내고 그러길래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인가보다 싶었고

저를 편하고 좋게 생각해주는것같아서 고마운마음? 뭐그랬는데

그 문자받고 드는생각이 종일 틱틱대놓고 약간 미안한마음에 문자보낸건가?싶더라구요.

제가 서운하게 한게있나싶어 생각해봐도...아무리생각해도 그런건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뭔가 미세하게 사람 기분나쁘게 하느는낌?

둔한 울신랑도 약간그런것같았다고 할정도면 정말 그런거거든요ㅡㅡ;;

아휴...정말 인간관계 너무 어렵네요...ㅡㅡ;;

몇칠전에 썼던글인데 그때 아이때문에 중간중간 이어썼더니 요점정리가 안되어서 삭제하고

다시 썼네요. 그래도 1년을 서로의 집 오가며 친했던 사이인데 참 마음이 안좋아서요.

제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는게 올해들어 신랑월급이40만원정도 적어졌다고 그때부터 예민해진모습이긴했어요.

그것때문인지 둘째아이 (저의아이랑동갑이요)학습지도 끊긴했는데 학습지가 그리 비싼건 아니니까 설마 돈때문일까 싶긴

한데 우리아이가 4월되면서 방문미술이랑 독서논술이랑 만들기수업 시작했거든요..만들기는 진짜


저렴하니까(3개월3만원) 같이하자고했더니 애데리고 왔다갔다하기 힘들다고 싫다더라구요.바로 집앞이거든요.제가 데리

고다닌다고해도싫다하고..근데 울아이 만들기수업한날하고 독서논술수업한날 저녁때 전화해서 어땠냐고 물어보더라구

요.(진짜 흘리듯이 몇칠날 첫수업한다고 그냥 지나가듯 말했는데 두번 다 그날저녁 시간도 맞춰서 전화했더라구요.)

그때 좀 이상했어요.관심없는줄알았는데 그렇게 신경쓰는모습이요. 잘 설명이 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그런것때문

에...그런건가? 자기아이한테는 못해주는데 제가 이것저것 시켜주는모습이 괜히 얄미운거??그런건가 하는생각이들어요.

평소에도 욕심도 참 많고 지금돌이켜생각하면 남 잘되는 사소한일에도 별로 안좋아하던(?)사람이긴 했었거든요.

다른거 아무리 생각해도 사소한거라도 말실수한것도 없구요.

자꾸 저를 깍아내리려고 하더라구요. 저와 이제 돌도 안된 둘째아이포함해서 우리아이들까지요.

제가 우리둘째에관해 농담삼아 얘기했던걸 그엄마 신랑있는자리에서 쟤가 이러이러했대~하면서 농담가장한

깍아내리기....그때 참 정말 말조심해야겠다 싶었네요.

제가 너무 유치하게 생각하는걸까요?

 

*****그렇다고 이엄마가 저랑 멀어지려고 그러는것도 아닌것같아요.

그소풍날이후로 제가 거리를두려고 연락을 안하자 재차 연락을 해오더라구요.

또 느낀게 그모임에서 소풍을 무료로 보내준다거나 아이들 책읽어주고 활동하는 놀이등등을

해주거든요. 제가 그모임의 교육이나 아이와 참여하는거 소풍가는게 싫은것같아요.

그냥 느낌이 그래요. 그모임을 알려준사람이 저인데도요.

한번은 아이와하는 놀이활동에 가기로했었는데 유치원이 늦게끝나서 늦게가게될것같다고했더니

그렇게 늦게 어떻게 오냐고 자기가 주최자도아니면서 거기서 늦게라도 오라고했다고해도

계속 제가 안왔으면 하더더라구요ㅡㅡ;;

자기가 그런혜택(?)을 누리는건 당연하고 제가 하는건 배아픈걸까요?

IP : 39.120.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듬이
    '12.6.5 11:09 AM (211.246.xxx.163)

    그냥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원글님이 생각드시 는대로 섭섭하게 대하는것 같으면 지금보다 약간 거리를 둬보세요. 처음에 서로 알아가면서 호감 갖고 조심하던것이 1년 정도 시간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것 같은데 원인을 찾고 노력한다고 회복될것 같진 않네요.

  • 2. 원글
    '12.6.5 11:10 AM (39.120.xxx.78)

    위에 일이 있은후 제쪽에서 연락안하다가 몇칠전 교육때문에 또 만났어요.
    (아이양육관련교육인데 그날도 제가 안왔으면 하는느낌받았네요.)
    경제적으로 힘들것같다고 추측은하는데 그렇다고 신랑하고 관계가 힘든것같지도않더라구요.
    그냥 저한테만 좀 이러는것같은데 참...

  • 3. ㅇㅇ
    '12.6.5 11:11 AM (211.237.xxx.51)

    직장동료나 가족이면 어쩔수 없이 보죠.
    하지만 동네 아줌마는 아니에요.
    아니다 싶으면 안보는게 정답인데 많은 분들이 참 힘들게 생각하시더라고요
    물론 아무리 남남이고 뭐 꼭 혈연 직장동료 아니라도
    정이 쌓이고 가깝게 지냈는데 갑자기 사이가 서먹해져 끊어야 하는게
    갈등이 되기야 하겠지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억지로 참고 봐야할거는 아니거든요.

    자주 보던 사람이 멀어지면 오히려 그 사람을 더 객관적으로
    볼수 있어집니다..

  • 4. 원글
    '12.6.5 11:14 AM (39.120.xxx.78)

    예~요즘 그엄마보면서 참 새로운모습이 새삼스레 많이보이더라구요.
    같이 식당같은데 종업원아주머니한테 하대하듯이 명령조로 말하는모습이며...
    그동안 안보였던건지...안보여줬던건지....

  • 5. 음..
    '12.6.5 11:23 AM (59.86.xxx.166)

    그분이 나쁘거나 님이 실수한게 아니구요,
    그분이 한결같지 않은거죠. 변덕스러운 성격이요.
    저런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상대방이 불안해져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요.

    제 주위에 정말 좋은 애기엄마 친구가 있는데요,
    항상 똑같아요.
    제가 약속을 어겨도 그럴수있지...라고 받아주고..
    오히려 자기집 놀러오라고 하고 맛있는거 해주고
    바자회가면 우리아이들한테 맞겠다 싶은 물건도 일부러 사가지고 와서 주고해요.
    이분은 3년정도 지켜봤는데 사람이 참 진국이고 한결같아서
    저도 사람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인데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리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나 생기면 주고 싶고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고 어디 가자 하고 그렇게 되네요.
    그 애기엄마 참 남에게 베푸는거 좋아하는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누구에게 밥을 사면 그밥을 꼭 그사람에게 다시 얻어먹어야 한다고 생각안한데요,
    다른 누군가에게 베품을 받는일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는데 그분한테 받으면서도 부담되지 않더군요.

    님이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그분이 문제도 아니고요...
    그냥 딱 거기까지만 할수있는분이니까 앞으로는 더 상처 받지 마시고
    이사람의 분량은 여기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님이 더 줄수있는 여력이 있다면 그럼에도 한번더 이해하고
    베풀어줘보세요. 그럼 그분도 감동받을거에요.

  • 6. 객관적
    '12.6.5 11:40 AM (211.219.xxx.200)

    저도 한 2년 매일 통화하고 매일 만나던 같은 아파트는 아니고 같은 유치원엄마가 있었어요
    저는 거의 소울메이트같은
    저랑 정말 잘 통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어떤일을 계기로 좀 서먹해져서 한동안 연락안하고 한참 있다 다시만났는데 객관적으로 그 엄마가 보이더라구요 그러니까 너무 친하고 할땐 그저 다 좋아보이고 다 내맘같아서
    잘 통한다고 생각이 드는거구요 어쩌면 원글님과 잘 안맞는 사람이었던거죠
    전 그엄마 전화번호에서 지웠어요

  • 7. 원글
    '12.6.5 11:47 AM (39.120.xxx.78)

    음..님의 지인분 참 좋은분이네요.
    전 아직 그 지인분만큼의 그릇이 못되나봐요....저도 그동안 나름 그엄마한테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이런태도를 보이니 서운한마음이 더 앞서네요.
    참...동네엄마와의 좋은관계유지하는건 정말 힘든건가봐요.
    그냥 여기에서 이정도 관계에서 거리유지해야겠어요.

  • 8.
    '12.6.5 12:05 PM (112.168.xxx.63)

    몇년동안 잘 지내다가도 어떤 일들이 잘 안맞으면 서로 소원해지기도 하고
    어려운 사이가 되기도 해요.
    원글님은 못 느끼지만 뭔가 그분한테 실수 한 것이 있을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어찌됐던 그분은 원글님과 관계를 좀 정리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딱 연락 안하고 끊는다기 보다 시시콜콜 구구절절 같이 하고 싶진 않다는 느낌이에요.
    글로만 봤을때 원글님이 좀 많이 연락하고 그러는 거 같기도 한데
    상대는그게 좀 본인과 맞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 9. 관계 갱년기
    '12.6.5 12:16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좀 지나면 괜찮아져요
    너무 붙어지냈고. 생활도 뭔가 성에 안차나 보죠
    적당히 얼굴보면 상냥히 지매세요
    그동안 님은 좀 개인적인 생활하시고
    마음이 좀 힘들긴 한데 지나면 도로 사이 좋아져요
    아.니 마음이 그런가보다. 좋아지면 오너라. 이런 마음으로 지내세요
    전.한건 좋게 해결봤거든요.

  • 10. 글쎄요
    '12.6.5 1:16 PM (14.52.xxx.125)

    그집 엄마가 자기 형편이 어려워져서 갑자기 태도 바꾼것이 아니라
    죽 글을 읽어보니 그동안 원글님한테 잘 대해줬는데
    원글님은 그걸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고 원글님쪽에서 베푼것이 없어서
    그쪽도 마음이 상해서 그냥 어느정도 마음을 닫은거 아닌가요

    아무리 마음 맞고 해도, 그렇게 거의 날마다 그집에 가서 차마시고 점심도 먹고 했다는거보니...
    원글님도 집으로 초대할수도 있고, 아님 가끔씩 밖에 나가서 간단하게 식사라도 사면서
    상대방이 집으로 초대해 준 호의에 호응을 할 방법이 많았을텐데
    그렇게 해본적이 있으셨는지....??

    그리고 어디 가는거,
    그집 남편이 쉬는날 자기네 식구들끼리 갔다올거라는데
    그 차에 원글님 & 원글님 애 좀 태워줄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보고 좀 그러네요.

    상대방도 그런 생각 눈치 챘을거구요.

    남의 집에 차 마시러 가고,
    남의 차에 얻어타고 가고
    그런 거 너무 사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평소 그집 맨날 그집 가서 차마시고 놀고 하셨다면
    어디 놀러갈때 원글님 남편이 차 몰고 원글님네랑 그집 엄마랑 애 태워서 가도록
    한번 신경 써보신적 있나요?

    그냥 지금까지 잘 해주고 하던 사람이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구니까 서운하다
    저 사람이 변했나,
    저집이 형편이 어려워져서 마음이 팍팍해졌나
    분석하시는것 같은데

    글 써놓으신대로 읽어보니
    그쪽에서는 어쨋든 마음을 열고 베푼것 같은데 원글님은 그게 좋다 편하다 잘해주니 좋다
    이렇게만 받아들였지 딱히 그집엄마한테 뭘 베푼게 없는것 같군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태도를 바꾸니까 당황스럽고 좀 아쉽고 그러신거겠죠

  • 11. ㅁㅁㅁ
    '12.6.5 1:17 PM (218.52.xxx.33)

    모든게 다 맞는 사이는 아니라는걸 그 엄마도 알고 있고,
    늘 착한 모습만 꾸며 보이기보다는 자기 본모습도 보이고 하는건데,
    님이 알려주신 정보 덕분에 아이 놀이 모임도 알게 된거라 그런 정보 더 얻을 수도 있으니까
    관계를 단번에 끊지는 못하고 다시 님 밀어낸적 없는 것처럼 저녁에 문자도 보내고 그러는거예요.
    님도 너무 마음 주지 말고, 그 엄마가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할 수있으면 그 관계 이어가고,
    뭔가 정보만 주고, 우정은 더이상 쌓지 못하는 것같다는 느낌이 들면 정리하고 그러세요.

  • 12. sksmssk253
    '12.6.5 1:27 PM (175.119.xxx.167)

    비슷한 경우라 글남겨봅니다.

    저는 이웃이 맨날 돈없다 소리를 달고살던 사람이라 첨엔 참앗더니, 어느샌가 질투를 하더군요.

    자기는 전업이고 제가 맞벌이 시작하자 우리 힘들게 애맡기고 일다니는 건 생각 안하고

    누구네는 좋겟네....이런식으로 비꼰다거나 빈손인걸 당연하단 듯이 생각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가 차타고 같이 갈 일이 생겻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 차 타고가자 이럽니다.

    먼 거리를 ...기름값이나 밥값 보태준단 소리 당연히 없고....

    사실 차 태워주는 거 별 거 아닌데, 그동안 쓸 거 다 스면서 맨날 우리한테 돈없다소리해놓고

    우리 얻어타도 돼지? 이런 심뽀라 제가 과감히 잘랏습니다.

    질투 하는 것일 수 도 있고 또 그동안 님한테 쌓인 게 잇을 수도 잇습니다.

  • 13. 원글
    '12.6.5 1:54 PM (39.120.xxx.78)

    글쎄요님 그건 전혀아닙니다.
    제가 요리를 못해서 그엄마가 국수삶아주면 밥사주고 시켜먹고 다했어요.
    그런거 번거로운거 고마운거 모르는사람저 아닙니다. 하나해주면 최소한 둘에서 셋은해줬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아이들 장난감이라도 하나씩 사주구요.
    항상 말로도 감사표시 다했구요. 겨울에 군고구마같은거(특별히 요리실력 필요없는것)구우면
    봉지에담아 배달해주고...나름 제선에서 할수있는건 다했어요.
    암튼 글쎄요님이 말씀하신것과는 거리가 전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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