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1년마다 고비네요 -.-

배부른투정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2-06-05 11:00:00
82 성향 알고 있지만 오늘은 투정좀 부려볼래요 ㅠ
28살 입사 4년차에요.... 회사 지겹고, 다 피곤하네요. 대학교 휴학없이 4년만에 졸업했구 졸업전에 취직되서 지금까지 달렸네요.  고백하자면 지금회사 1년다니다 관두고 나름 추천받아서 다른업종 있다가 거기서 응급실 2번 실려가구 몸부터 살자하고 지금 여기 재입사에요. 근데 또 관두고 싶어요. 되게 의지 박약에 끈기 없죠.

주중 주말 알바 전전하면서 프리터나 되어볼까봐요 그게 제 그릇에 맞는건지.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막중한 책임없이 살고 싶어요.

따끔한 조언도 실질적인 조언도 위로도 모두 받겠습니다. 비난하시는 것도요.
요즘 5분마다 한번씩 퇴사 생각해요. 휴 또 퇴사병이 돋은듯해요.

흑 

IP : 211.189.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빈정되고 싶지만
    '12.6.5 11:01 AM (1.251.xxx.7)

    일단.....여름휴가를 해외에 가서 럭셔리하게 보내고 오세요.
    충전해야...방전돼도 견딜수 있지요

  • 2. ..
    '12.6.5 11:01 AM (152.149.xxx.115)

    그래서 조직에서는 여성을 채용하려고 하지 않아요, 여서장들도 다 잘 알고, 여성 리더나 부장, 팁장들도 여성부하를 받지 않으려고 해요, 여성 CEO가 직장여성들에게 당부하는 글 읽어보세요

  • 3. 원글이
    '12.6.5 11:06 AM (211.189.xxx.90)

    점 두개님 혹시 글 링크같은 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 4. ....
    '12.6.5 11:15 AM (211.40.xxx.139)

    20대니까 이해합니다. 저는 40대 중반.
    저도 20대때 맨날 사표쓴다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맨윗분처럼 휴가 계획 세우시고, 갔다와보세요. 맘이 또 달라질수도

  • 5. ..
    '12.6.5 11:23 AM (152.149.xxx.115)

    nate에 가서 찾아보시면 됩니다요

  • 6. 허허실실
    '12.6.5 1:46 PM (118.221.xxx.235)

    제 친구는 입사할 때마다 12개월 할부로 가방을 하나씩 지르더군요. 그러면 적어도 일년간은 퇴사병 안생기고 직장생활의 어떤 고난도 감수하게 된다고요. 배부른 투정이라시기에 실없는 댓글 달아봅니다 ㅎ..

  • 7. 허허실실
    '12.6.5 1:53 PM (118.221.xxx.235)

    조직내에서 혹은 사회에서 어떤 위치까지는 가고 싶다, 그런 목표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런게 없다거나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안보여서 좌절이다.. 그렇다면 당근 퇴사병이 생기지요.. 저도 졸업과 동시에 계속 달렸는데 어느순간 피로감이 오더군요. 내 능력에 회의도 오고.. 그 때 좀더 달렸어야 했는데 애생기니 그냥 주저앉게 되네요. 이제 또 용기가 필요한때인데.. 뭐 암튼 힘내세요. 댓글처럼 쉴때 쓸때 좀 팍팍 쓰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93 클래식 좋아하시는분...이음악 들어보세요 6 음악감상 2012/08/22 1,551
143792 가방이랑 신발은 몇개 정도 가지고 계시나요? 7 그립다 2012/08/22 2,028
143791 급질-교습소쌤이 탭스하자는데요 초6여아 2012/08/22 1,160
143790 우환이 생겨 급한일로 꿈해몽이 필요한데.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1 adma. 2012/08/22 1,443
143789 어느 까페 팥빙수 젤 좋아하세요? 34 팥빙수야 2012/08/22 3,751
143788 영화 볼게 없네요 ㅠㅠ 7 요리왕김탁구.. 2012/08/22 1,896
143787 응답하라 1997 보기 시작했는데 질문있어요. 6 늦깍이 2012/08/22 2,060
143786 옥수수 판매자 추천좀 해주세요. (혹시 쏘가리님 계실까요?^^).. 옥시시 2012/08/22 983
143785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뭐 있을까요? 4 ... 2012/08/22 1,758
143784 요즘 코스트코에서 비타민 B 컴플렉스 파나요? 2 웨데른 2012/08/22 1,781
143783 샤넬 화장품 43세가 써도 괜찮을까요??ㅎ 1 cass 2012/08/22 1,971
143782 택비로 김치랑 옷 같이 보내면 큰일나나요? 7 조언부탁 2012/08/22 1,302
143781 딸아이가 만화캐릭터 그림을 너무 잘그리는데... 23 행복하세요^.. 2012/08/22 3,621
143780 코스트코에서 이런사람 봤어요,, 3 .. 2012/08/22 3,359
143779 머핀 실패기 2 하늘물빵 2012/08/22 1,015
143778 상대가 맘에 안들면 부모가 반대하는경우 많아요? 7 ... 2012/08/22 1,690
143777 스테로이드주사 맞아도 될까요? 6 블루 2012/08/22 2,726
143776 강아지 키우시는 분 봐주세요. 병원가야할까요? 12 코카. 2012/08/22 2,717
143775 그런데 전기량은 어디서 봐야하나요? 1 전기 2012/08/22 928
143774 내년1월 스페인 여행 괜찮을까요? 7 추천이요 2012/08/22 10,013
143773 리턴투 베이스 재미 없네요...ㅠㅠ 6 로즈마미 2012/08/22 1,250
143772 이거 무슨 증상이죠? 6 40중반 .. 2012/08/22 1,566
143771 오랜만에 키아누 리브스 때문에 눈물이... 10 ... 2012/08/22 3,206
143770 한우고기 등급을 뭘로 확인하죠? 궁금 2012/08/22 772
143769 영화 26년 제작 두레 4 대구맘 2012/08/22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