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수영장이 있어요.
저는 목욕만 하고 수영은 못하는데
그래도 입장은 수영장+목욕비 내야 하거든요.
(아니면 일반 목욕탕은 걸어서 20분 가야 있어요. )
비싸서 한번씩 가기는 하지만
30개월 딸이 있어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목욕하고 오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 생각이 어젯밤에 들었어요. 처음으로)
딸 수영복 하나 사 입히고
저는 워터파크 갈때 한번씩 입는 후진 검은색 수영복 입으려고 하는데요
큰아이 때문에 워터파크 갈때는
위에 구명조끼 입어서 덜 민망한데.
일반 수영장 다니시는 분
혹시 아래에 거기 털 조금 자르시나요? --;;
일반 수영장은 제 기억으로는 한번도 못가본것 같아요.ㅜㅜ
(큰애 수영시킬때 창밖에서 보기는 했어요)
제가 수영장을 못가봐서 민망하기도 하고
동네 아줌마에게 물어보려니 부끄럽기도 해서요.
그리고 아기 데리고 가면
제가 수영을 못하는데
그냥 발차기 하고 뭘하고 놀아줄까요
(유아풀에서 놀려고 합니다.)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