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깨끗함이 뭔지 몰랐던 시절,
아줌마들이 해운대 담치(홍합) 캐러 갔다오면 다들 한다라이씩 가득 캐서 담아온 시절이 있었네요.
널리고 널린게 홍합이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홍합이 못사는 바다가 되었죠?
충무, 남해 이런쪽도 바닷가에서 심심하면 고등이니 뭐니 한가득씩 캐왔다던데
지금은?
하여간 징그러운 인구증가와 개발때문에 자연이 배겨나질 못하는거 같네요.
광안리도 떡하니 광안대교가 자리잡는 바람에 경관 엉망되고
하얀 백사장도 인근 상가들이 들어서는 바람에 그 넓던 백사장이 반으로 줄고,
아깝죠.
오염의 원흉이 인간들이라 가슴아프네요.
풍요롭게 살려면 인구를 한 천만 정도로 유지해야 집집마다 자가용 몰고다녀도 차가 안막히겠죠.
오염원도 줄어들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위해 여자가 할수 있는 최선은 출산을 적게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