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미쳤나봐요
주말에 소개팅 한 분과 잘되고 있었는데
아침에 "출근 잘하고 계시죠?" 라고 카톡이 왔길래
"백미터 전력질주 해서 겨우 셔틀 잡았어요 ^^" 를
(회사 통근 버스)
"백미터 전력질주 해서 겨우 겨털 잡았어요 ^^" 로 보냈어요.........................
저 어떡하죠 죽고싶네요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5 9:15 AM (211.214.xxx.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틀 셔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빨리 정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도 화요일 아침부터 왕창 웃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모모누나
'12.6.5 9:16 A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
3. 그냥..
'12.6.5 9:16 AM (112.168.xxx.22)그분에게는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을꺼에요
걱정마세요4. ㅋㅋㅋ
'12.6.5 9:16 AM (175.113.xxx.129)님 .ㅎㅎㅎㅎㅎ
소개팅한 분과 잘되겠네요. ㅋㅋㅋㅋ5. ,,
'12.6.5 9:16 AM (124.54.xxx.73)빨리 오타 정정하세요.. 으...ㅋㅋㅋㅋㅋㅋ
6. 진짠가요?
'12.6.5 9:19 AM (1.251.xxx.7)으....난감하다....
오타 정정 하세요.....정정하지 않으면 그쪽에서 더 민망할듯..7. choo~
'12.6.5 9:22 AM (112.218.xxx.187)빨리 오타 정정하세요.. 2222
그래도 왠지 잘 되어가고 있던 분위기에서 일어난 일이라 활력소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원글님덕분에 아침부터 웃네요 ㅋㅋㅋ
귀여워요~8. 원글
'12.6.5 9:25 AM (110.70.xxx.148)아놔 글쎄 지금 확인해보니 오타나서 저렇게 보낸거예요...소개팅남 빵터진거 같네요 ㅠㅠㅠ 부끄럽당..
9. ㅎㅎㅎㅎ
'12.6.5 9:28 AM (125.128.xxx.115)복받으셔요..ㅋㅋㅋ
다같이 웃게 해주시네요~~~10. ㅋㅋㅋㅋㅋㅋ
'12.6.5 9:31 AM (59.86.xxx.217)미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
11. ㅇㅇ
'12.6.5 9:33 AM (121.100.xxx.1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털에 신경쓰고 계셨었나봐요. 넘 웃겨용
12. 아.
'12.6.5 9:33 AM (210.217.xxx.82)출근하고 넘 크게 웃었어요...ㅋㅋㅋㅋ
13. G^G^
'12.6.5 9:35 AM (121.128.xxx.34)하하하
두분 연결될 조짐입니다요~~14. 두분이 그리워요
'12.6.5 9:37 AM (121.159.xxx.76)어쩜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분 아마 다른 남성사이트에, 선녀가 아침에 보낸 답문- 이럼서 글 올리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근데 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5. ...
'12.6.5 9:37 AM (61.102.xxx.219)유머를 방패로 사랑을 무기로. ^^
이제 서로의 사랑만 싹트면 되겠군요.16. ㅋㅋㅋㅋ
'12.6.5 9:39 AM (1.245.xxx.25)겨털에 빵터져서 커피 뿜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분....너무 즐거운 아침이였을꺼 같아요^^
17. 그냥
'12.6.5 9:42 AM (122.36.xxx.84)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18. ..
'12.6.5 9:48 AM (203.100.xxx.141)아~~~~~~~~워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문자 보내세요~
오타 났다고~~~~ㅎㅎㅎㅎㅎㅎㅎ19. 원글
'12.6.5 9:55 AM (211.54.xxx.45)그러게나 말이예요..ㅠㅠ 백미터 전력질주해서 겨털을 잡다니 제가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뒤늦게 정정했지만 뼈아픈 실수네요 ㅎㅎ
그래도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20. 원글님
'12.6.5 9:55 AM (221.151.xxx.117)좋은 인연 만나신 것 같네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21. 어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5 10:03 AM (125.180.xxx.23)오랜만에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털 ㅠㅠㅠㅠㅠ
어쩜 ㅋㅋㅋㅋㅋㅋ22. 덤이다
'12.6.5 10:04 AM (211.255.xxx.254)원글님 아침부터 웃음선물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3. 뭐 어때요
'12.6.5 10:12 AM (211.207.xxx.157)요즘 젊은 여성들은 다 제모해서 겨털도 없는데요 ^^
24. 아마
'12.6.5 10:12 AM (114.202.xxx.56)남자분이 원글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면
굉장히 귀엽게 여기실 실수네요.
잘 되시길 빕니다!25. 솜사탕226
'12.6.5 10:22 AM (121.129.xxx.50)여러분 글만 읽고도 빵 터지죠? 상상을 해 보아요 세배는 더 빵 터져요 ㅋㅋㅋㅋㅋ
26. 아 그래서~
'12.6.5 10:23 AM (123.142.xxx.187)겨털이나 셔틀에 대한 답 톡은 아직 안온건가요?
ㅋㅋㅋ
상상하니 정말 재미있어요.27. ㅋㅋ
'12.6.5 10:31 AM (211.182.xxx.2)ㅋㅋㅋㅋㅋ
님덕분에 웃으면서 하루 시작합니다.^---------------^28. 정말
'12.6.5 10:36 AM (210.117.xxx.253)님 잘 소개팅 잘 될거 같아요. 님도 성격 좋을 거 같고
29. abcdefgh
'12.6.5 10:58 AM (119.197.xxx.8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가입 처음 하고 들어오자 마자 빵~~~~~~~~~
30. 킬리만자로
'12.6.5 11:17 AM (210.96.xxx.8)답톡 왔습니까?
후기 남겨주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1. 정말
'12.6.5 11:54 AM (211.234.xxx.39)스트레스에 머리가 아파서 누워있었는데 겨털 때문에 정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뭐라고
'12.6.5 1:17 PM (121.138.xxx.10)답톡 왔어요?
넘 궁금해요..ㅎㅎ33. 커피마시다
'12.6.5 1:24 PM (211.114.xxx.145)품었어요
원글님은 당황했을텐데 완전 빵 터집니다
돌았나봐요 님과 같이 이런글은 시리즈로 올려주세요
돌았나봐요 .미쳤나봐요 ㅎㅎㅎ
너무 재미있고 두분다 에너지가 넘치는분들 같아서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카톡 답과 함께 진전상황 시리즈로 꼭꼭 올려주세요~~~34. 미치~~
'12.6.5 1:31 PM (121.145.xxx.38)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뒤로 넘어갑니다 완전
ㅋㅋㅋㅋㅋ
소개팅남 괜츈게 생각하신듯
떨려서 손가락이 오토메틱으로 움직여버린듯
ㅋㅋㅋㅋㅋㅋ35. 아웅이
'12.6.5 1:35 PM (220.121.xxx.213)아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연애 초기에 풋풋한게 느껴져서 좋아요
잘 되시면 좋겠어요 ㅋㅋㅋㅋ3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6.5 2:09 PM (210.97.xxx.26)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으면 안될 거 같은데 왜이리 웃겨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37. ㅋㅋㅋㅋㅋ
'12.6.5 2:11 PM (59.14.xxx.110)아!!!!!!!!!!!!!!!!!! 웃겨!!!!!! 소개팅남 답장 안왔나요?
38. ...
'12.6.5 2:24 PM (121.164.xxx.120)간만에 크게 웃엇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꼬마버스타요
'12.6.5 2:55 PM (211.36.xxx.130)소개팅남이 뭐래요?
원글 후기 궁금한 적 없었는데, 이 글은 꼭 올려주세용^^
ㅋㅋㅋㅋㅋ
사무실 조용한데 혼자 크크크크~ 거리고 있어요.40. 보헤미안총총
'12.6.5 3:01 PM (59.25.xxx.110)앗! 귀요미다 >ㅇ
41. 여름이라
'12.6.5 3:02 PM (122.37.xxx.113)겨털에 신경써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으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candy
'12.6.5 3:36 PM (112.186.xxx.51)후깅 올려주세요.
좋은 만남되시길...^^43. ㅎㅎㅎ
'12.6.5 3:55 PM (175.112.xxx.185)넘 웃겨요...오타였다고 문자 보내세용...얼른..ㅋㅋㅋㅋㅋ
44. ㅎㅎㅎ
'12.6.5 3:57 PM (175.112.xxx.185)근데 누구 겨털을....?ㅋㅋㅋㅋ 너무 아팠겠어요...겨털 잡힌 사람은...ㅋㅋㅋ
45. ㅋㅋㅋ
'12.6.5 4:16 PM (118.35.xxx.166)오타 만세~!!!!!!!!!!!!!!!!!
46. ..
'12.6.5 5:13 PM (115.178.xxx.253)ㅎㅎㅎ 오타 만세~!!!!!!!!!!!!!!!!! 22222222222222222
47. ㅎㅎ
'12.6.5 5:30 PM (203.234.xxx.81)두분 잘되면
겨털 덕인줄 아세욧~~~~ㅋㅋㅋㅋㅋㅋ48. 진짜
'12.6.5 7:37 PM (27.115.xxx.147)후기 필수!!!!!
이 글을 읽은 우리들을 책임지삼!!49. 원글
'12.6.5 7:51 PM (58.233.xxx.118)헉..저 베스트 됬네요..부끄럽고 얼떨떨하면서도 기분 너무 좋아요 히히.. 지금 저녁먹으려고 그분 만나러 가는 중입니다 후기는 별거 없지만 기회됨 용기내어 써볼께요^^; 그냥 큰 웃음 드린듯..ㅋㅋㅋ 제가 잘되면 다 82님들 덕분이예요!
50. 마들렌
'12.6.5 8:14 PM (58.239.xxx.125)너무 웃어서 눈물이 찔끔나왔답니다 지금 잘 만나고 계시나요? 후기 꼭 남겨주세요호~~~~
51. 오리천사
'12.6.5 8:41 PM (119.197.xxx.198)저는 예전에 아직 퇴근 안 한 신랑에게 저녁 먹었냐고 문자 보낸다는 것이..
'저년 먹었어??' 였다눈.. ^^;;;52. 원글님...
'12.6.5 8:44 PM (119.67.xxx.155)가문의 영광으로 아시고 후기 쓰삼!!!!!!!
53. ㅋㅋㅋ
'12.6.6 3:39 AM (124.51.xxx.16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백에 혼자 박장대소 했네요 ㅋ
원글님 멘탈붕괴되셨겠네요 ㅜㅜ
잘되길바래요~54. ㅋㅋ
'12.6.6 6:58 AM (119.67.xxx.16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두분 잘되실것 같습니다. 남자분도 아침부터 빵~ 터지셨을듯...ㅋㅋㅋ
나중에 두분 후기도 궁금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