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늘에 맡겨야 하나요?

불의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2-06-05 05:59:59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앞서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밝혀야 하나요, 아니면 하늘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리야 하나요?
IP : 68.33.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7:57 AM (175.253.xxx.190)

    하늘이 어떻게 해주지 않고 어설피 제가 정의를
    실현하려다가 제가 찍혀 나갑디다. 신경끊는 것.이 정답이요

  • 2. 메이
    '12.6.5 8:50 AM (61.85.xxx.176)

    그러말이 있죠. 견지망월(見指忘月) 달을 보라고 손을 들어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본다. 하늘탓도 남의 탓도 하지마시고 자신을 보세요.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모든것들은 내 마음에서 일어나지 누가 일으켜 주는게 아니에요. 물론 상대방도 마찬가지에요. 원글님을 통해 무엇을 보고 듣고 느꼈건... 그건 원글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스스로가 일으킨 마음이고 시련이고 고통인거죠. 결국.. 누구로부터 좋지않은 마음을 일으키는건 자기손해일 뿐이에요. 자기손해인 짖을 왜 해요. 상대방을 원망하지 말고 그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이나 과거 상황들을 이해해주고 그를 헤아려 주려고 하면 그에대한 원망이 줄어들어요. 나를 헤치는 악한 마음은 일어나지 않아요.

  • 3. ..
    '12.6.5 8:59 AM (211.36.xxx.229)

    에.. 저는 신자라서 성경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겠네요. 사람이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구요 그걸 개인이든 집단이든 실천 못했을 때 신이 연대 책임있는 이들을 엄격하게 다루세요. 사람이 먼저 스스로 잘하는 게 먼저입니다. 단, 오지랖이 아니라는 전제죠.

  • 4. 불의
    '12.6.5 9:26 AM (68.33.xxx.33)

    제가 괴로워서 신자인 언니에게 조언을 구하니 심판은 하늘에서 하는 것이니 인간인 우리는 기도만하라는 군요. 불법일지도 모르고 당장 우리 아이에게 손해가 오는 일을 가만히 있으라니 어찌해야할지. 예를 들어 모의고사 일등 이등 을 다투는 아이가 시험시 컨닝을 하여 석차가 바뀐다면. 컨닝 사실을 알고도 하나님의 징계만을 기다리고 알리지 말아야할까요?

  • 5. ..
    '12.6.5 5:13 PM (211.36.xxx.73)

    성경 원리대로라면, 연대 책임이 있는 이들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전에 절차를 밟아 처리하는 게 순서예요. 사람이 할 일을 다 안할 때 하나님이 엄격하게 하시는 건데 그렇게 되기까지 기다린다는 건 하늘 앞에서 직무 유기하겠단 이야기죠. 단 절차를 이행할 자격있는 사람이 없거나 할 때, 특별히 행동을 취하면 안 되는 경우 중보 기도를 하는 선으로 물러나야 할 수는 있어요. 일단 기도라는 것이 실천하는 지혜를 구하는 것도 포함하니까요.. 원글님 경우에 딱 들어맞는 지혜를 구한 담에 행동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68 미국, 자국 쇠고기 수출하면서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은 막아 3 샬랄라 2012/06/13 1,299
118067 상품권 걸고 간식 차별… 일제고사 ‘편법 경연장’ 1 샬랄라 2012/06/13 1,496
118066 “오늘 어린이집 심사해요, 우는 아이 보내지 마세요” 4 샬랄라 2012/06/13 2,245
118065 '아루' 케잌은 없어졌나요? 2 노처녀츠자 2012/06/13 1,573
118064 유령 vs 신사의 품격 vs 추격자 24 ddd 2012/06/13 5,081
118063 기도가 필요하신 분 (기도 제목 나눠 주세요.) 58 ... 2012/06/13 2,299
118062 빅 보시는분들 없어요~~?? 22 야옹 2012/06/13 3,381
118061 (투잡) 4대보험 이중 등록시 문제시되나요? 5 궁금 2012/06/13 15,504
118060 모진 말 생각없이 내뱉는 시어머니 10 마음 다스리.. 2012/06/13 4,588
118059 미국 추운지역으로 몇년 살러 가는데 애기 옷을 어쩔까요 6 아가 2012/06/13 2,007
118058 시동생결혼식(재혼) 더운데 한복입어야할까요?? 6 ,, 2012/06/13 2,552
118057 수능 듣기는 2 즐건주말 2012/06/13 1,465
118056 일산에서 반포로 이사가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3 일산댁 2012/06/13 1,971
118055 장아찌 만들 때 간장은 진간장인가요? 4 화초엄니 2012/06/13 4,272
118054 드리퍼 뭐쓰세요? 2 커피초보 2012/06/13 2,121
118053 아들가진 엄마는 며느리욕심도 못 내겠네요; 베스트글보니... 28 스미레 2012/06/13 5,156
118052 아이폰4s를 물에 빠뜨렸어요 ㅠㅠ 6 먹통 2012/06/13 1,918
118051 노래 좀 찾아주세요. 8 팜므파탈 2012/06/13 1,106
118050 박근혜 과거 발언 '일파만파' 11 샬랄라 2012/06/13 2,970
118049 6세딸아이 유치원 캠프를 보내야할지 고민이네요 11 걱정맘 2012/06/13 2,472
118048 피부과 진료 조언(절실해요) 피부진상 2012/06/13 1,386
118047 어떤 선생님에게 과외받으실래요? 4 플룻 2012/06/13 1,622
118046 치아바타빵 이제 안나오나요? 3 코스코 2012/06/12 1,948
118045 침구청소기 아토케어 먼지가 많이 안모이는 경우도 있나요? 4 침구청소기 2012/06/12 2,529
118044 메마르는 한반도 심각한 가뭄에 제한급수 검토 4 4대강은? 2012/06/12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