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늘에 맡겨야 하나요?
그것을 밝혀야 하나요, 아니면 하늘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리야 하나요?
1. ..
'12.6.5 7:57 AM (175.253.xxx.190)하늘이 어떻게 해주지 않고 어설피 제가 정의를
실현하려다가 제가 찍혀 나갑디다. 신경끊는 것.이 정답이요2. 메이
'12.6.5 8:50 AM (61.85.xxx.176)그러말이 있죠. 견지망월(見指忘月) 달을 보라고 손을 들어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본다. 하늘탓도 남의 탓도 하지마시고 자신을 보세요.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모든것들은 내 마음에서 일어나지 누가 일으켜 주는게 아니에요. 물론 상대방도 마찬가지에요. 원글님을 통해 무엇을 보고 듣고 느꼈건... 그건 원글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스스로가 일으킨 마음이고 시련이고 고통인거죠. 결국.. 누구로부터 좋지않은 마음을 일으키는건 자기손해일 뿐이에요. 자기손해인 짖을 왜 해요. 상대방을 원망하지 말고 그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이나 과거 상황들을 이해해주고 그를 헤아려 주려고 하면 그에대한 원망이 줄어들어요. 나를 헤치는 악한 마음은 일어나지 않아요.
3. ..
'12.6.5 8:59 AM (211.36.xxx.229)에.. 저는 신자라서 성경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겠네요. 사람이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구요 그걸 개인이든 집단이든 실천 못했을 때 신이 연대 책임있는 이들을 엄격하게 다루세요. 사람이 먼저 스스로 잘하는 게 먼저입니다. 단, 오지랖이 아니라는 전제죠.
4. 불의
'12.6.5 9:26 AM (68.33.xxx.33)제가 괴로워서 신자인 언니에게 조언을 구하니 심판은 하늘에서 하는 것이니 인간인 우리는 기도만하라는 군요. 불법일지도 모르고 당장 우리 아이에게 손해가 오는 일을 가만히 있으라니 어찌해야할지. 예를 들어 모의고사 일등 이등 을 다투는 아이가 시험시 컨닝을 하여 석차가 바뀐다면. 컨닝 사실을 알고도 하나님의 징계만을 기다리고 알리지 말아야할까요?
5. ..
'12.6.5 5:13 PM (211.36.xxx.73)성경 원리대로라면, 연대 책임이 있는 이들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전에 절차를 밟아 처리하는 게 순서예요. 사람이 할 일을 다 안할 때 하나님이 엄격하게 하시는 건데 그렇게 되기까지 기다린다는 건 하늘 앞에서 직무 유기하겠단 이야기죠. 단 절차를 이행할 자격있는 사람이 없거나 할 때, 특별히 행동을 취하면 안 되는 경우 중보 기도를 하는 선으로 물러나야 할 수는 있어요. 일단 기도라는 것이 실천하는 지혜를 구하는 것도 포함하니까요.. 원글님 경우에 딱 들어맞는 지혜를 구한 담에 행동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5735 | 온갖추문의 그사장님은 어떻게 버티는 건가요? 6 | ..... | 2012/06/06 | 1,850 |
115734 | 카카오톡 보이스톡 신청방법 6 | ir | 2012/06/06 | 2,290 |
115733 | 앞에 앉아서 계속 카카오톡 하는 소개팅남 4 | .. | 2012/06/06 | 2,885 |
115732 | 만약 광주 민주화운동이 성공했다면 8 | 문득 | 2012/06/06 | 1,936 |
115731 |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13 | -- | 2012/06/06 | 29,639 |
115730 | 각시탈 질문요 왜 여주인공을 각시탈이 매번 도와주나요? 7 | 각시탈 | 2012/06/06 | 2,492 |
115729 | 자동빙수기 6 | 보따리아줌 | 2012/06/06 | 1,591 |
115728 | 네일아트 했는데 왤케 비싸요 6 | 헉 | 2012/06/06 | 2,912 |
115727 | 작년에담은 매실을 이제서야 걸렀어요 6 | 복주아 | 2012/06/06 | 2,540 |
115726 | 풀무원꺼먹다가 중소기업꺼 못먹겠어요 60 | 냉면육수 | 2012/06/06 | 12,877 |
115725 | 추적자, 이 올드한 드라마가 와닿는 이유 4 | mydram.. | 2012/06/06 | 2,359 |
115724 | 빅 이슈(The Big Issue)를 아세요? 14 | 웃음조각*^.. | 2012/06/06 | 1,783 |
115723 | 카카오톡 보이스톡 해 봤어요 2 | 통신사 다이.. | 2012/06/06 | 3,381 |
115722 | 돈주고 단팥빵을 사먹을줄이야 9 | .. | 2012/06/06 | 3,344 |
115721 | KBS 새노조 총파업투쟁 잠정 타결 6 | 참맛 | 2012/06/06 | 1,551 |
115720 | elsa라는 프랑스 가수 아는 분? 10 | 엘자 | 2012/06/06 | 2,125 |
115719 | 일산에 2억 8천정도 되는 30평대 초반 아파트가 있나요? 14 | 이사 | 2012/06/06 | 4,758 |
115718 | 처방전발급거부한 의사 고발할수 있나요? 56 | 멋쟁이호빵 | 2012/06/06 | 5,686 |
115717 | 아이 반 엄마랑 통화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됩니다. 6 | 하트 | 2012/06/06 | 3,697 |
115716 | 터키에서 사올만한 아이들 선물 있을까요. 그리고 스카프 질문이요.. 9 | 기대 | 2012/06/06 | 3,553 |
115715 | 신촌 맛좋은 커피집 추천 부탁해요 3 | 신촌 | 2012/06/06 | 1,238 |
115714 | 매실원액은안썩나요? 1 | ok | 2012/06/06 | 2,011 |
115713 |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요... 4 | ^^ | 2012/06/06 | 1,263 |
115712 | 국카스텐...멋있다!!!! 8 | 눈 번쩍! | 2012/06/06 | 2,349 |
115711 | kbs 파업철회... 사실상 백기투항이네요 1 | 파업 | 2012/06/06 |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