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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너무 힘드네요...ㅠㅠㅠ

햇볕쬐자.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2-06-04 21:55:43
이번엔 독한 마음 먹고 다이어트할려고 현미밥에 채식 고기는 가끔
살코기 푹 삶아서 먹는데 살이 빠지지가 않네요.
지금도 남편이랑 학교 운동장가서 파워워킹 한시간 하고 샤워하고 82에 들어왔는데
정녕 살이 빠질려면 연명할 정도로만 먹어야하는건지...
날씨가 더워지니 점점 지치네요.
오전에도 드라마 보면서 고정 자전거 50분 탔는데...제가 음식을 좀 짜게 먹고 반찬을 많이 
먹는 타입인데...밥보다는 그게 원인인것 같은데....알면서도 못 고치고 저 자신에게 막
화가 나네요.

다이어트하다가 지칠때 어떻게 이겨 내시나요?
IP : 121.155.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10:01 PM (112.186.xxx.118)

    석달동안 정말 연명할 정도로만 먹고..고구마 토마토 지겹게 먹었어요
    그런데 요요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2. hallo
    '12.6.4 10:02 PM (220.93.xxx.95)

    죄송한데...좀 거칠게 .....
    젠장.....다이어트하다가 성격 다버리게 생겼따아!!! ㅜㅠ

    힘내세요 ㅡㅜ

    -다이어트 동지 올림-

  • 3. 햇볕쬐자.
    '12.6.4 10:03 PM (121.155.xxx.149)

    윗님...진정 연명할 정도로 ...힘들게 다이어트해서 요요가 왔다니....
    제가 다 안타깝네요...ㅠㅠ

  • 4. ...
    '12.6.4 10:03 PM (112.165.xxx.17)

    곤약과 쌀국수요 모든 면요리를 실곤약과 쌀국수로 대신해먹었어요
    밥은 하루에 한끼정도 먹구요 제친구 이렇게 먹고 4키로 빠졌습니다,.

  • 5. ....
    '12.6.4 10:03 PM (110.14.xxx.164)

    정말 죽지않을정도 먹고 운동 매일 두시간은 해야 빠져요

  • 6. 햇볕쬐자.
    '12.6.4 10:07 PM (121.155.xxx.149)

    전 미쓰때는 포도만 일주일간 먹고, 선식도 보름정도 먹고 했는데...결국엔 끈기가 없어서
    다 실패했고요....지금은 나이가 드니 한끼만 굶어도 식은땀이 나고 팔다리가 후둘거려요.
    더 나이들기전에 독한 마음 먹고 뺄려고 하는데...의지박약이라 힘 드네요.

  • 7. 햇볕쬐자.
    '12.6.4 10:16 PM (121.155.xxx.149)

    해피바이러스님 말씀대로 제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야겠네요...비만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해서 그런지
    피검사했는데...콜레스테롤수치가 정상이더군요...답답한 마음에 글 올렸는데...댓글들 읽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힘들더라도 꾹 참고 하렵니다.!!

  • 8. ...
    '12.6.4 10:22 PM (14.52.xxx.143)

    전 아침 많이 먹고 싶은 만큼 점심 반공기 저녁 안먹기 아님 간단하게 6시 이전에 먹기

    커피 3잔 과일은 거의 안 먹었어요 귤 반개 사과 1쪽 이런식으로요 야채도 소스없이 먹기 ..

    단 1주일에 한끼는 먹고 싶은 것 실컷은 아니고 적당히 먹기 해서 6개월에 근 10키로 뺀것 같아요

    운동은 안하고요 대신 평소때 열심히 걸어서 다녔어요..이렇게 해서 살을 빼니까 식탐자체가 없어져서

    요요가 거의 안와요 1-2키로 찌면 잠깐 1주일정도 저녁을 안먹고 식으로 하니까 ..

    대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어요 배고파서 .. 밥 먹을려고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이 방법으로 해보세요...

  • 9. 아...
    '12.6.4 10:23 PM (58.123.xxx.137)

    위에 해피바이러스님 댓글 정말 좋네요. 저도 대한민국 비만인 중의 한사람이거든요.
    살 빼야지, 빼야지 하면서 마음먹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댓글 보고 위로 받았어요.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더라도, 난 매일 조금씩 건강해지고 있다... 아, 정말 좋은 댓글이네요.
    감사하다는 인사 하려고 댓글 달아요. 내일은 오늘보다 한결 수월하게 건강해 질 거 같아요. ^^

  • 10. ...
    '12.6.4 10:41 PM (115.136.xxx.26)

    저랑 같은 심정입니다.
    두달되었네요. 운동 다시 시작한지가요. 정녕 단 100g도 안 빠졌어요. 어쩜 더 쪗는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난생 처음 이네요. 헬스란 운동도 재미를 붙이니 재미잇어요. 그 낙으로 다닙니다.
    비록 운동은 많이 못해요. 저질 체력이라... 나이 40 되니 나잇살도 장난아니고. 삼십대 초반땐 굶어서 많이 뺏는데.. 이젠 그것도 못하겠어요. 그런데... 체중 몸매 사이즈 변화가 없지만.. 한가지 좋아진거 잇어요.
    살이 찐 이후 많이 붓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두달째 정기적으로 땀 흘리니... 붓는 증상도 없어지고...
    지긋하던 변비도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날씬하면서 변비약 먹고 ... 못 먹어서 위장약 달고
    살던 그때에 비하면 전 지금이 더 좋아요. 비록 살찐 내 다리를 보면 깜짝 깜짝 놀라지만요... ㅎㅎㅎㅎ

  • 11. ...
    '12.6.4 11:06 PM (1.247.xxx.23)

    저는 다이어트로만 세달에 10키로 빼본적이 있는데
    일단 세끼는 기본으로 먹되 양은 반이나 3분의일로 줄였어요

    빵이나 떡 과자등 간식류는 거의 안먹고 저녁은 먹되 양을 많이 줄였어요
    삼겹살이나 고기류는 안가리고 먹었네요

    일단 평소 먹던양의 반이나 삼분의 일로 줄이고 간식 거의 안먹고 이렇게 세달 하니
    살이 빠지더군요
    그런데 다이어트로 뺀살은 방심하면 바로 요요가 와요
    저는 바로 요요가 오지 않고 1년정도 유지하다가 2년째 원상복귀되고 다시 시작해서
    지금은 원래 체중에서 5키로 빠진 상태인데요
    예전 처럼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못하고 세끼 맘껏 먹되 간식은 안먹는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 12. 제가 11년 12월부터 12년 2월까지
    '12.6.4 11:15 PM (182.216.xxx.72)

    10kg뺐었는데요..일단 살 뺄때는 거의 굶다시피해서 빼고 1월부터 근육운동했어요. 푸쉬업20*5회
    이소라허벅지운동 150*5회 다리들고 윗몸일으키기 20*5회..근데 살이 안쪄요..잘 ~

    3달간하다가 4월에 다리다쳐 최근까지 운동안하고 무지 많이 먹었는데도(아침먹고 점심먹고 단간식 두번..저녁에 배터지게 )..살이 3kg밖에 안쪘어요. 원래 정말 잘 찌는 체질이거든요..

    아무래도 근육운동탓인듯..

    한참빠졋을대는 배에 씩스팩까지 생겼었죠..허리 23인치,지금은 살쩌서 사라졌지만..하지만 지금도 뱃살 많지 않아요.

    다리 나은 지금..다시 운동 시작했어요..이게 제일 효과가 좋은듯해서..

    요요현상안오는것은 유산소운동보다 근육운동이 최고인듯..

  • 13. 펀드야
    '12.6.5 12:09 AM (211.36.xxx.212)

    다이어트만10년은한것같아요..돈도많이썼고...속도많이버렸던것같아요...근본적인건..쉬운법만찾았던것같아요...앞댓글에나와있는모든걸다해본것같은데...젤중요한건...성격문제죠...좀여유롭고..내자신과의싸움에서...합리화시키고...보편적으로...비만이신분들이...느긋하시죠...좀...독해져야할것같아요...저는6개월동안10키로감량했어요...아버지께서당뇨합병증으로...돌아가셔서...정신을좀차렸죠....일단먹는양을3분의1만줄렸어요..대신점심은..그대로먹구요...갑자기먹는양을줄이면...요요가와요...그래서평생내가먹을수있는양을정하세요...대신..간식..야식은..절대먹지않아요...토마토나..당근..오이정도는괜찮은듯...그리고..해독주스..먹었어요...아침을항상안먹는습관이있어서....아침대용으로먹었어요...그리고30분정도걸었어요...일주일에3 4 번...중요한건 무리핫ㄱ면안되요

  • 14. 펀드야
    '12.6.5 12:12 AM (211.36.xxx.212)

    무리하시면안되요...몸이...벌써...힘들어하면...그건..노동이에요...암튼즐기시며...내가할수있는...한도내에서...꾸준히...해야합니다....화이팅...^^성공하세요...나의건강을위해...^^

  • 15.
    '12.6.5 1:04 AM (116.127.xxx.28)

    전 일주일째 허벌라이프먹고 있어요배고파요흑

  • 16. 20킬로 찐 사람..
    '12.6.5 10:27 AM (218.234.xxx.25)

    제가 20킬로가 쪘는데요(한 5년새)
    1. 회사를 옮기면서 야근이 많아졌어요. 저녁은 회사에서 먹고 집에 오면 12시, 허기져서 또 먹었습니다. (서서히 5킬로가 찌더군요)
    2. 너무 회사가 멀어서 안되겠더군요. 12시 반에 집에 와서 6시면 나가야 하니. 차를 사서 운전했습니다. (살이 더 찌더군요..)
    3. 이젠 재택근무합니다. 1년 되니 10킬로 쪘어요.. (이젠 야식은 안먹죠.)

    아무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몸이 움직이는 활동량이 확 줄어드니까 살은 찌더라 입니다..

  • 17. 음...
    '12.6.5 4:11 PM (180.231.xxx.10)

    "뜨거운 물 단식의 기적" 이라는 책을 읽고 거기 나온대로 실천하고 있는데요,
    지금 한 달간 별 운동 안했는데 약 3키로 빠지고 바지가 헐렁해졌어요.
    비만해지고 몸이 안좋은 이유가 뱃속이 차가워서라네요.
    그래서 차가운 것은 절대 먹지 않고 보온병에 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고요,
    하루쯤은 뜨거운 물이나 차만 마시면서 단식을 해도 허기가 지거나 힘들지 않아요.
    다음카페 "기림산방" 가입하셔서 글들 읽어보시고, 누워서 경락봉으로 등도 풀어주고 해보세요~

  • 18. 보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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