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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껏 사주 볼때마다 다똑같이 결혼 늦게 하라는데요..

.. 조회수 : 16,982
작성일 : 2012-06-04 21:30:56
37이후로 늦을수록 좋다고..
빨리함 이혼하고 나쁘대요 첩자리로 간단 말까지 들었어요 ㅡㅡ
한군데에서가 아니고 볼때마다 저런말 똑같이 들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37이후엔 결혼하기 늦은나이고 남자 만나기도 힘들것 같은데요 ㅠㅠ
저런말 믿어야 하나요??
IP : 211.246.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9:38 PM (110.11.xxx.50)

    제가 그랬어요. ^^
    35 이후에 갈거라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라고 보는데 마다 그랬어요.
    (점집은 안가보고 주로 명리학 공부하는 분들께 봤었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가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못버렸는데요
    34쯤 되니 아예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 주먹 불끈 쥐고 그래 진짜 나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내 맘대로 살아보리라 했는데...
    35에 결혼했어요. ^^;;;
    그것도 상견례 하고 40일만에요.

    맘을 비우고 하고 싶은 일 있으시면 뒤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다 해보세요.
    지금 무척 행복하지만
    미루고 미루다 결국 논문 못쓴 것은 후회가 되요.

  • 2. ..
    '12.6.4 9:38 PM (211.246.xxx.125)

    저도 바람끼라곤 없어서 심지어 너무싫은 남친한테 헤어지자 하는데 남친이 못헤어진다고 버텨서 억지로 못깨지고 깨지기 직전에도 남친보다 호감가고 조건으로 따져도 비교도안되는 남자가 매달려도 절대 깨지기전엔 한번을 아예 안만나는 성격인데.. 결혼일찍함 제가 바람핀다네요 ㅡㅡ

  • 3. ...
    '12.6.4 9:40 PM (116.40.xxx.243)

    친척 남동생이 사주보면 32전에 하면 이혼수가 있으니 그 이후에 하라고 했는데
    28에 결혼했는데 정말 3년 만에 이혼했어요.
    그런거 보면 정말...

  • 4. ,,,
    '12.6.4 9:43 PM (119.71.xxx.179)

    성격강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들 나올걸요?

  • 5. ...
    '12.6.4 9:48 PM (218.153.xxx.137)

    점쟁이말이 다 맞고 진리라면 그네들 다 엄청난 부와 권력을 누리고 있겠죠...점쟁이 안할듯.
    다만 그런건 있어요 전체적인 틀이랄까요...공통적으로 시집 늦게 가라는 말 듣는다면 원글님이 좀 강한,
    속된말로 팔자가 쎈..;; 측에 속한다는 건데요 남에게 지거나 참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라 아무래도 결혼에 실패할 확률도
    좀 높고 그렇겠죠 다만 예전에야 여자들의 이런 성격이 흉이었다면 요즘엔 바깥활동 하는 여자들이 많다보니 이런
    성격이 꼭 나쁘다고만 볼수는 없다고 봐요 개인적으론 원글님 스스로 본인을 둘러볼수있는 수행(참선)을 하시면 굳이 몇살몇살에 연연 안하셔도 될텐데 싶긴합니다

  • 6. ..
    '12.6.4 10:46 PM (211.224.xxx.193)

    그런거 믿지 마세요. 점쟁이 말이 무슨 예언처럼 돼서 님이 그대로 행할수 있어요. 37전에 하면 안좋다는 예언때문에 님이 좋은 인연이 있는데도 놓치거나 노력안하거나. 점쟁이들이 어디서 뭔가 배워서 그게 있으면 늦게 결혼해야된다 뭐 그런거 들어서 다들 그렇게 애기하나보네요. 근데 여기에도 나왔었잖아요. 저런거 하나도 안맞는다고. 앞으로 점같은거 보러 다니지 마세요. 벌써 님은 믿기 시작했잖아요. 이런걸 여기에 물으니

  • 7. ...
    '12.6.4 10:57 PM (116.37.xxx.5)

    전 대학때 좌석버스 옆자리에 우연히 버스 옆에 앉으신 분이 주절주절 말씀해 주셨는데 (어쩌다 이야기 하게 돼서..)
    28살 이후에 결혼할 거라 그랬는데.. 딱 28살 12월에 결혼했네요.
    다른건 맞기도 하고 안맞기도 해서.. 그냥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지만요..^^

  • 8. 점쟁이말고
    '12.6.4 11:10 PM (175.201.xxx.147)

    사주 보러 가서 그런 말 자주 듣는다면 어느 정도 참조해서 나쁠건 없어요.
    저희 어머니가 20대 중반 안에 결혼하지 말라는 말 들었는데 외할머니 구속이 싫어서 결혼했다가
    초혼을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중에 심심풀이로 사주 공부하면서 저희 어머니 사주를 보니 20대때
    결혼하면 사별운이 들어있더라고요. 말대로 결혼 1년도 못 돼서 사별하신 거고요.
    알고보니 이미 아픈 남자였어요.
    그외 저희 후배도 서른 넘어서 만나는 남자가 가장 좋으니 그 안에 결혼 하지 말랬다가 결국 이혼,
    그러다 서른 넘어서 지금 남편 만나서 잘 삽니다.
    그래서 지금도 종종 말해요. 20대때 좀 참고 있을 걸 그랬다고.^^;
    보통 일찍 들어오는 남자운이 별로 안 좋거나, 아니면 본인 고집이 세고 남자 이겨먹는 성격이고
    좋게 말하면 주관 뚜렷하고 조금만 자기가 억울한 거 있으면 못 참고 일일이 따져야 직성 풀리고,
    더러운 꼴 못 보는 성격에, 이런 여자 사주 성격이면 결혼 늦게 하는 게 좋다고 자주 말 듣기 쉬워요.

  • 9. ...
    '12.6.4 11:15 PM (1.247.xxx.23)

    사주 보면 열 이면 열 다 결혼일찍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늦게한느게 좋다고 하고

    82에 올라온 사주만 해도 결혼일찍하면 안 좋다 늦게하라고 했다고 하구요
    결혼일찍하면 좋다 라는 말 들었다는 사람 못봤어요

    학생때 친구들과 같이 철학관에 가서 사주를 봤는데
    친구 6명 다 결혼 늦게 하라고 하더군요

  • 10. 맞더군요
    '12.6.4 11:42 PM (211.63.xxx.199)

    저도 사주가 어느정도 맞는편이예요.
    제 경우 24살 즈음에 사주까페가서 한번 보고 엄마가 그 이후에 두번 정도 다른데가서 더 보셨어요.
    세군데 모두 비슷하게 나왔구요. 그 당시 결혼은 28,9에 하라고 했었어요.
    제가 봤던곳은 젊은 여자가 사주풀이하던 곳인데, 그 당시(24살) 남자친구가 있으시네요 하더라구요.
    실제로 사귀던 남자는 있었어요. 근데 결혼운은 29살이라면서 이 남자와 쭈욱 이어나가서 결혼하는건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건지는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젤 기억나는게 세군데 모두 제 성격을 너무 잘 맞췄어요. 어딜가봐도 제 사주는 그 성격이 나오나봐요.
    아무튼 전 제 사주팔자대로 사는건지, 진짜로 29살에 결혼했어요.
    29살 5월말에 만난 남자와 4개월반 사귀고 10월 중순에 결혼했네요.
    근데 전 살짝 드센 성격이에요. 위에님들이 말한대로, 잘 못 참고, 집안에서 막내 그것도 오빠만 셋인 고명딸로 좀 오냐오냐 자라서 세상 무서운것도 모르고 지는거 참는거 잘 못하는데 결혼 늦게 하지 않았네요.
    성격 드세지 않아도 결혼 늦게까지 안하시는분들도 있는거 보면 성격과는 또 별게인거 같기도해요.
    제 남편 제게 항상 저주는 남자예요. 결혼생활(13년차)에서 주도권 거의 제가 잡고 사는편입니다.
    이런 저희 부부 50대 되면 주도권 바뀌고 제가 남편한테 잡혀 산다는 소리도 들었네요. 이건 좀 더 살아봐야겠죠.
    아무튼, 사주는 통계라하니 100% 맞는건 아닐테고,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겠죠.
    너무 맹신하진 마세요.

  • 11. 성격 문제
    '12.6.5 10:11 AM (123.109.xxx.64)

    사주에 나오는 성격이 따지기 좋아하고 이기적이거나 지기 싫어하는 게 나와 있으면 결혼 늦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 좋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분 나빠 할 수 있어서 자세히 이야기 안해주는 경우가 많지요. 본래 성격이 저러니....

  • 12. 저두
    '12.6.5 11:38 AM (211.38.xxx.213)

    막연히 그런가? 했는데

    보는데마다 늦게 가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늦게가면 갈수록 좋다고

    37정도 되도 좋은 사람 나타나고(지금 37임..ㅠ.ㅠ)

    결혼해도 되지만, 40되면 완전...이러면서

    엄마들으시면 기절하실 소리를...

    친구부모님중에서도 그런 공부하셔서 저 놀러갔을때 봐주시던데

    남자는 엄청 많은데(없는데..뭐가 있다는건지 제가 모른다네요?)

    늦게 가야된다시더라구요.

    우연히 택시타고 가다가도 택시기사분이 딱 그러시고..

    여하튼 좋은것만 듣고 나쁜것은 조심하고 그래서 나쁠것은 없으니까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 13. 그것도
    '12.6.5 11:06 PM (222.104.xxx.185)

    실력있는 분에게 가서 보세요. 이 사람, 저 사람 보지 마시고요.
    실력있고 잘 보는 사람 수소문해서 보세요
    그리고 37이면 넘 늦어요. 34,35 은 넘기지 말아야죠
    37이면 남아 있는 인간들이(남자들이) 품질이 현격히 떨어져요.
    간혹 늦게까지 고시공부하다가 장가 못 가고 다른 길로 접어든 사람들 중에
    무난한 사람 있기는 한데, 나머지는 다 또라이들이 많더군요.

  • 14. 한주령
    '17.8.1 4:14 PM (223.38.xxx.121)

    저는 대전에 살기때문에 화성까지
    가기가 멀어서 전화로 상담을 했는데요.
    며칠 있다가 제 친구가 그곳으로 상담하려구 간다 길래
    따라갔었어요. -_-;;
    물론 지금까지 다녀본 곳들 중에서 제일 잘맞추니까
    갔었죠~
    혹시 저혼자만 잘맞는다고 착각할까봐 확인차
    가본거 였는데요.
    정말 마치 제속에 들어갔다 나오신것 처럼 콕콕 찝어
    맞추셨어요!
    제 친구는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
    계속 "어머!" "어머!" 하면서 말이죠;;
    터질것 같은 저와 제친구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떤 곳들은 몇분 되지도 않아서 끝내는 경우도 있잖아요~
    여기서는 시간 제한이 없다보니까
    맘 편안하게 물어볼 것다 물어보고 하니까
    한결 여유있게 또 답답한 것도 전부 물어보고 올 수 있었어 좋았습니다.
    상담은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위치는 화성 용주사 근처 구요.
    전화번호는 031-234-5628 이예요.
    이름은 천인수경 이구요~
    미리 전화해보시고 예약 잡아서 찾아가시면 아마
    여유있게 자세하게 잘봐 주실거예요.
    정말 여기 한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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