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정식집 가면 많이 안드세요?
보통 한정식집 가면 이 동네가 특이한건지 저희식구들처럼 그릇 싹싹 비운데가 없더라고요.
다 먹고 나오면서 치우고 있는 다른상들 보면 수육,게장같은 메인은 거의 비워져있는데
나물은 조금 먹은거같고 쌈채소는 아예 손도 안댄것같이 남은걸 볼때가 많아요.
1. ^ ^
'12.6.4 8:02 PM (121.130.xxx.7)사람마다 양이 다른 거죠.
저도 한정식집 가서 배터지게 먹지만
나물이나 밑반찬은 남더라구요.2. ^ ^
'12.6.4 8:03 PM (121.130.xxx.7)쌈채소는 어디가도 거의 손 안대요.
깨끗하게 씻었을까 의심이 되서 그러는 곳도 있지만 (횟집 고깃집)
한정식집 가면 이거 저거 먹기 바빠서 쌈은 안싸먹거든요.3. ㅎㅎㅎ
'12.6.4 8:06 PM (92.75.xxx.240)저는 어디가도 배부르게 안 먹어서요..전쟁하듯이 먹는 식탐 보기가 제일 싫어요.
4. ....
'12.6.4 8:18 PM (218.155.xxx.246)음식 안남기는게 어떻게 전쟁하듯 먹는 식탐인가요 ?
웃기지도 않고 참...
전 나물은 남기는편이네요5. ㅎㅎ
'12.6.4 8:21 PM (118.41.xxx.147)저도 쌈은 잘 안먹네요
어느집에가도 잘 안먹어요
그러나 나머지음식은거의 싹쓰리할겁니다
울집에는 한창성장기인 아들이 있고
배가 남산만한 중년남자도 있거든요 ㅋㅋ6. 미듬이
'12.6.4 8:29 PM (110.70.xxx.119)한정식 집은 약속 잡고 많이 오시잖아요. 그런분들은 많이 드시진 않더라구요. 특히 식사전에 나오는 요리같은건 잘먹어도 맨 나중에 나오는 식사때쯤엔 이미 배가 부른상태일테고..
7. ㅜㅜ
'12.6.4 8:33 PM (59.7.xxx.206)버려지는 음식들 아깝네요.
8. ..
'12.6.4 8:33 PM (39.121.xxx.58)저는 어디가도 배부르게 안 먹어서요..전쟁하듯이 먹는 식탐 보기가 제일 싫어요
-> 편협한 사고나 버리세요.
반찬 남기는게 무슨 우아한 뭐라도 되는지 착각하시나보네요..9. 해리
'12.6.4 8:36 PM (221.155.xxx.88)1인분 만 2천원 정도 하는 비교적 싼 한정식 집에서는 반찬이 워낙 많아 많이 남기고
2만원 넘어가는 비싼데는 이상하게 만원대 식당보다 양이 화악~~적더라구요.
이런데선 싹싹 비워요.10. 된다!!
'12.6.4 8:43 PM (1.231.xxx.168)저는 한식 체질이라 한식집 가면 반찬 싹싹 긁어 먹고 와요.
근데 이상하게 안맞는 음식 이탈리아 레스토랑 이런데 가면
꼭 남기네요.. 희한하게 스테이크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 그런가.ㅠ11. 전
'12.6.4 8:54 PM (14.52.xxx.59)배불리 먹고 집에서 안 먹어요 ㅎ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는 아줌마라서 한정식집 가서 반찬 남길땐 정말 싸오고 싶다고 생각해요12. 장금이
'12.6.4 9:42 PM (114.203.xxx.184)저는 다른 한정식집가면 은근 많이 남겨요. 사실 종류만 많지 먹을게 없어서...
근데 여기 82주인장님이 소개해주신 연밥정식 식당은 제가 우연히 가게됬는데 반찬 가짓수도 그리 많지않고 다 맛있고, 먹기 좋고 특별한 음식들이라서 하나도 안 남겨요. 한가지라도 남기게 되면 싸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거든요.
제가 모시고간 주변 지인들도 다들 좋다고 서로 자기 단골집 만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5745 | 친구 돌잔치 부조금 얼마를 해야하나요? 8 | 얼마? | 2012/06/06 | 39,101 |
115744 | 온갖추문의 그사장님은 어떻게 버티는 건가요? 6 | ..... | 2012/06/06 | 1,843 |
115743 | 카카오톡 보이스톡 신청방법 6 | ir | 2012/06/06 | 2,286 |
115742 | 앞에 앉아서 계속 카카오톡 하는 소개팅남 4 | .. | 2012/06/06 | 2,880 |
115741 | 만약 광주 민주화운동이 성공했다면 8 | 문득 | 2012/06/06 | 1,930 |
115740 |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13 | -- | 2012/06/06 | 29,632 |
115739 | 각시탈 질문요 왜 여주인공을 각시탈이 매번 도와주나요? 7 | 각시탈 | 2012/06/06 | 2,484 |
115738 | 자동빙수기 6 | 보따리아줌 | 2012/06/06 | 1,586 |
115737 | 네일아트 했는데 왤케 비싸요 6 | 헉 | 2012/06/06 | 2,907 |
115736 | 작년에담은 매실을 이제서야 걸렀어요 6 | 복주아 | 2012/06/06 | 2,533 |
115735 | 풀무원꺼먹다가 중소기업꺼 못먹겠어요 60 | 냉면육수 | 2012/06/06 | 12,872 |
115734 | 추적자, 이 올드한 드라마가 와닿는 이유 4 | mydram.. | 2012/06/06 | 2,347 |
115733 | 빅 이슈(The Big Issue)를 아세요? 14 | 웃음조각*^.. | 2012/06/06 | 1,774 |
115732 | 카카오톡 보이스톡 해 봤어요 2 | 통신사 다이.. | 2012/06/06 | 3,376 |
115731 | 돈주고 단팥빵을 사먹을줄이야 9 | .. | 2012/06/06 | 3,338 |
115730 | KBS 새노조 총파업투쟁 잠정 타결 6 | 참맛 | 2012/06/06 | 1,548 |
115729 | elsa라는 프랑스 가수 아는 분? 10 | 엘자 | 2012/06/06 | 2,122 |
115728 | 일산에 2억 8천정도 되는 30평대 초반 아파트가 있나요? 14 | 이사 | 2012/06/06 | 4,755 |
115727 | 처방전발급거부한 의사 고발할수 있나요? 56 | 멋쟁이호빵 | 2012/06/06 | 5,677 |
115726 | 아이 반 엄마랑 통화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됩니다. 6 | 하트 | 2012/06/06 | 3,690 |
115725 | 터키에서 사올만한 아이들 선물 있을까요. 그리고 스카프 질문이요.. 9 | 기대 | 2012/06/06 | 3,551 |
115724 | 신촌 맛좋은 커피집 추천 부탁해요 3 | 신촌 | 2012/06/06 | 1,228 |
115723 | 매실원액은안썩나요? 1 | ok | 2012/06/06 | 2,009 |
115722 |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요... 4 | ^^ | 2012/06/06 | 1,260 |
115721 | 국카스텐...멋있다!!!! 8 | 눈 번쩍! | 2012/06/06 | 2,340 |